앵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는 29일 올 들어 두 번째 개최하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향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관련 정책 방향을 천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북한 정권의 최대 과제인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도 함께 밝힐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해군분석센터(CNA)의 켄 고스 (Ken Gause) 국장은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편지에 어떻게 답할 지가 오는 29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논의 내용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고스 국장: 현재 역학관계를 보면 (이번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의 외교 협상을 지속하거나, 혹은 협상을 중단하고 다른 길로 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아마도 이번 편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여를 시도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일, 혹은 수주 내에 미국의 행동이 이번 최고인민회의 결과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But I would suspect, given the current dynamics in play right now, that Kim is going
주말 사이 미국과 북한에서 주거니 받거니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는 발언이 나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아름다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하면서 "나도 (연합훈련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용 지불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미 동맹의 기둥이었던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 을지프리덤 가디언 등 3대 연합훈련은 트럼프·김정은 회담을 거치며 사실상 폐지됐다. 11일부터 열흘간 실시될 예정된 이번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은 병력과 장비는 실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용하는 가상훈련에 불과하다. 그것마저 북이 거부반응을 보이자 훈련 이름에서 동맹이라는 표현까지 뺐다. 그런데도 김정은이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친서를 통해 전달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서 자신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국제 정세에 어두운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 말을 들었다면 미·북이 한편이고 한국이 그 반대편에 있는 줄 알았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아니라) 북한 독재자의 편을 들었다"고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은 "군
제 17 송 是諸識轉變 分別所分別 시제식전변 분별소분별 由此彼皆無 故一切唯識 유차피개무 고일체유식 이 모든 식(識)이 분별하는 자와 분별되는 자를 전변(轉變), 움직여서 변화를 일으키므로 이것과 저것은 모두 없는 것이니 일체가 유식(唯識)이다. 시제식(是諸識)이란 이 모든 식(識)이다. 이 모든 식(識)은 제8 아뢰야식, 제7 말나식, 제6 의식, 및 전오식(前五識)이다. 전 오식은 능히 변화를 주도하는 의식은 아니기에, 제6 의식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제8, 7, 6식이 변화를 능히 주도하는 세 가지 능변식이다. 시제식전변(轉變)의 전(轉)은 여덟 가지 식이 주체가 되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고, 변(變)은 제식(諸識)의 작용에 의해 변화되는 대상이다. 전(轉), 움직이는 주체는 식(識)이니 인(因)이 되고, 변(變)은 식(識)의 대상인 연(緣)이 변(變)해지는 것이니 과(果)이다. 이렇게 볼 때 전변(轉變)은 인과(因果)론이고, 만물(萬物)의 성주괴공의 원리로서 제식(諸識)의 무수한 작용에 의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변해 간다는 진리를 표현하고 있다. 식(識)이 본래는 주객이 없는 하나였는데 오랜 세월 동안에 있었던 업의 종자들이 아뢰야식에 쌓이고, 말나식
10일(토) 태극기집회 37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에도 태극기를 든 애국시민들 교보빌딩 앞, 대한문 앞, 동화면세점 앞, 서울역 광장 등에서 문재인 아웃! 문재인 하야를 외치고 있다. 2019년 8월 10일 감사합니다.
【暴走する韓国】日本を潰して自国も… 韓国・文大統領の狙いは「徴用工問題を利用した赤化統一」 [폭주 한국] 일본을 잡겠다는…한국·문 대통령이 노리는 것 ‘징용공 문제를 이용한 적화통일’ [zakzak] 2019.8.9. 現在の日韓の激しい対立を招いた原因は、韓国の最高裁判所が日韓の政府間協定を無視して、いわゆる「元徴用工」への賠償を日本企業に命じたことにある。 しかし、文在寅(ムン・ジェイン)大統領は「最高裁の判断に行政は介入できない」として、徴用工問題について、いまだに動こうとしない。 현재 한일의 격렬한 대립을 초래한 원인은 한국 대법원이 한일 정부간 협정을 무시하고 이른바 '전 징용공'에 대한 배상을 일본 기업에 명령한 것이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대법원의 판단에 행정은 개입할 수 없다며 징용공 문제에 대해 아직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明らかに国際法から逸脱した見解を、あえて維持している裏には何があるのだろう。 분명 국제법에 벗어난 견해를 굳이 유지하겠다는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日本政府は1965年の日韓請求権・経済協力協定に基づいて、第三者による「仲裁委員会の設置」を韓国側に要求したが拒否された。 第三者が粛々と検証すれば、韓国側に勝ち目がないからだ。 ならばハーグの国際司法裁判所に提訴する以外にない。 일본 정
기존 헌법(2016년 6월 개정)개정 헌법(2019년 4월 개정)<서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구현한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다.<서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이 구현된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서문>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자주시대의 지도사상으로 빛내이시였으며 주체의 혁명전통을 견결히 옹호고수하시고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서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시하신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기적과 변혁의 새 력사를 창조하시였으며 력사상 처음으로 수령영생위업을 개척하시고 주체의 혁명전통을 순결하게 계승발전시키시여 조선혁명의 명맥을 굳건히 이어놓으시였다.<서문> 김정일동지께서는 세계사회주의체계의 붕괴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공세속에서 선군정치로 김일성
[뉴데일리 단독] 북한, 개정 헌법서 ‘인간 존엄성’ 기본권 뺐다 북한이 올해 개정한 헌법에서 ‘인간 존엄성’과 관련한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확인됐다.법조계에서는 이를 두고 헌법 가치가 퇴보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헌법에서 규정해야 할 ‘인간 존엄성’ 관련 조항이 삭제됨으로써 인권 등이 부정된다는 지적이다. 본지는 7일 법제처가 공개한 ‘북한 사회주의 헌법’ 개정안과 기존 북한 헌법을 비교했다. 그 결과 북한이 2019년 4월11일 개정한 헌법에서 인간의 존엄성과 관련된 부분을 담은 ‘3조’를 삭제한 것을 확인했다. 개정 직전 헌법(2016년 6월29일)의 3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사람 중심의 세계관이며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사상인 주체사상, 선군사상을 자기 활동의 지도적 지침으로 삼는다"고 명시했다. 하지만 이번 개정 헌법에선 이 내용 대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를 국가건설과 활동의 유일한 지도적 지침으로 삼는다"는 내용이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헌법 기본권 삭제' 도외시... '정상국가화'만 집중 보도 사회주의 헌법에서 말하는‘사람중심의 세계관’은 민주주의 국가의 헌법 기본권인 ‘인간의 존엄성’을
한전 이사회가 결국 전남 나주에 한전공대를 설립하기로 8일 의결했다. 6000억원 넘는 돈을 집어넣어 학생 1000명, 교수 100명 규모의 에너지 특화 공대를 짓겠다는 것이다. 한전공대 설립은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1월 나주 한전 본사를 방문했을 때 대선 공약으로 채택한 것이다. 지역 표를 겨냥한 공약이었다. 대선 공약이었다면 정식으로 국회 논의를 통해 법적 근거를 만든 후 정부 재정을 들여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게 아니라 한전 재정을 빼내 대학을 짓겠다는 것이다. 한 해 수조원대 이익을 내던 초우량 기업 한전은 탈원전 정책 여파로 작년 2080억원 적자를 봤고 올 1분기엔 적자가 6299억원이나 됐다. 누적 부채도 115조원이다. 당분간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없다. 정부가 전기료 인상은 안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6월엔 연간 3000억원 추가 부담이 생기는 여름철 전기료 감면 결정도 내렸다. 그런 상황에서 또 막대한 재정이 대통령 공약 사업에 들어가게 됐다. 지자체 지원을 받는다고 하지만 운영비로도 연간 수백억씩 부담해야 할 것이다. 대통령 공약이라고 건실한 공기업의 뼈와 살을 도려내고 있는 것이다. 한전의 부실은 결국 국민 부담이다. 한전공대 개
제 16 송 意識常現起 除生無想天 의식상현기 제생무상천 及無心二定 睡眠與悶絶 급무심이정 수면여민절 의식은 항상 현기(現起), 현재 일어나지만 무상천(無想天)에 오르거나 무심(無心) 2정(二定)에 들었을 때와 잠잘 때 그리고 민절(悶絶기절)했을 때는 제(除)한다. 제6 의식(意識)도 항상 현재 어떤 대상을 만나고 그 결과로 감정을 일으키는 작용을 한다고 했다. 의식이 현재 작용하기 위해서는 작용하는 대상을 필요로 하는데 그 대상이 ‘나’ 밖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내 안에서 생각으로 떠올린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들 대상을 만난 결과로 그 대상을 좋게 또는 나쁘게 혹은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다는 감정을 일으키고, 생각하고, 분별하며, 사량하고, 문제를 인식하며, 판단하고, 행동 등을 하는 작용을 잠시도 쉬지 않고 항상한다는 말씀이다. 단 무상천(無想天)에 오르거나, 무상(無想)과 무심(無心)의 2가지 선정이나 수면(睡眠)에 들었을 때나 민절(悶絶)(기절)했을 때는 의식이 작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즉 이외는 항상 의식이 작용하고 있다는 말씀이다. 무상(無想)은 생각을 일으킴이 없는 것이니 번뇌(煩惱)로 인한 망상(妄想)이 없는 상태이다. 번뇌로 인한 망상이
오늘날 정보혁명 시대는 먼저 20세기 후반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제3차 산업혁명을 제1차 정보혁명 시대로 부른다. 이어 21세기 초반 (대략 2015년)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하는 초(超)지능 융합산업의 제4차 산업혁명을 2차 정보혁명 시대 시작으로 일컫는다. 1차 정보혁명 시대를 지식정보혁명으로, 2차 정보혁명 시대를 초지능혁명 시대로 구분 지울 수도 있을 것이다. 과연 2차 정보혁명 시대에 속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자원은 무엇인가? 미래는 데이터를 지배하는 자가 승리한다고 말할 만큼 핫 이슈가 되고 있는 데이터, 바로 빅 데이터(Big Data)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는 빅데이터 보고서에서 산업혁명과 IT혁명에 버금가는 스마트혁명의 시기에 빅데이터는 혁신과 경쟁력 강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원천이라고 했다. IT분야의 리서치와 자문회사인 가트너(Gartner, Inc)는 빅데이터를 21세기의 원유라고도 표현했다. 데이터 식민지를 경계하고 준비해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나로그(Analogo) 시대의 영토, 영해, 영공의 하드웨어적인 식민지개념을 뛰어넘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한 것이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자신의 교수직 사퇴를 요구한 서울대 학생모임 ‘트루스포럼’과 서로 비난하며 공방을 벌였다. 조 전 수석이 트루스포럼을 ‘극우 태극기부대’라고 비난하자, 트루스포럼은 ‘정치선동’이라며 조 전 수석을 공격했다. 논란에 가세한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제자를 비난하는 조 전 수석을 향해 ‘스승 자격이 없다’며 조 전 수석의 자질을 비판했다. 조 전 수석은 6일 페이스북에 트루스포럼 관련 기사를 링크한 후 “선생은 학생을 비난하지 않는다”며 “서울대 안에 태극기부대 같이 극우사상을 가진 학생들이 움직이고 있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이라고 적었다. 앞서 트루스포럼은 2일 서울대 법대와 학생회관 인근 게시판 등 교내 곳곳에 ‘조국 교수님, 그냥 정치를 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대자보를 붙였다. 이틀 뒤인 4일에는 이들이 붙인 대자보가 뜯겨진 채 발견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트루스포럼은 조 전 수석이 ‘극우 태극기부대’라고 비난하자, 같은 날 조 전 수석의 행태는 ‘정치선동’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들은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극우는 나치·파시즘과 같은 국가사회주의 또는 민족사회주의를 말한다”며 “우리는 오히려 민족을 강조하며 사회주의적 환상
학생이 공부 안 하고 다른 데 정신이 팔렸다가 시험에서 낙제점을 받았다. 한 과목도 아니고 이 과목 저 과목 다 낙제다. 그런데 그 학생이 '시험이 잘못됐다'고 '당당하게' 역공을 한다. '결연하게 싸우겠다'고도 한다. 그랬더니 여기저기서 박수를 친다. 지금 나라 모습이 이렇다. 나라가 걱정이라는 말은 항상 있었지만 3류 정치의 해악을 받아낼 만큼 민간 부문이 성장해 여기까지 왔다. 지금 그 믿음마저 흔들리고 있다. 2분기 경제성장에서 민간 부문 기여도는 오히려 마이너스였다. 금융계 계신 분의 얘기다. "금융계 젊은 친구들의 문재인 지지는 높았는데 문 대통령이 남북 경협으로 일본을 단숨에 이긴다고 한 날, 젊은 직원이 '나라를 말아먹는다는 게 이런 건가요'라고 물어 놀랐다." 최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우리 경제는 문 정권 출범 이전에 이미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다. 역대 정권이 노동, 공공등 구조 개혁을 사실상 하지 않았다. 그렇게 허약해진 경제를 문 정권이 이상한 실험 한다면서 아예 발로 밀어 버렸다. 세계 주요국의 주가가 올랐는데 우리만 내렸다. 우리보다 경제가 12배 큰 미국보다 경제성장률이 낮다. 사회에 '경제 할 의욕' 자체가 꺾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