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9 송 由諸業習氣 二取習氣俱 유 제업습기 이취습기구 前異熟旣盡 復生餘異熟 전이숙기진 부생여이숙 모든 업(業)의 습기(習氣)로 말미암아 2취(二取)의 습기를 함께한다. 전이숙(前異熟)이 이미 다하고 나면 다시 남은 이숙(異熟)이 생기(生起)한다. 제17송에서 시제식전변(是諸識轉變) 분별소분별(分別所分別), 이 모든 식이 분별하는자와 분별되는자를 움직여 변하게 한다. 그리고, 제18송에서 유일체종식(由一切種識) 여시여시변(如是如是變) 이전전력고(以展轉力故) 피피분별생(彼彼分別生), 즉 일체종식이 이와 같이 여러 가지로 변화를 일으킴으로 전전력(展轉力)이 가(加)해지고, 그 전전력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분별이 생긴다고 했다. 제19송에서 유제업습기(由諸業習氣) 이취습기구(二取習氣俱) 모든 업의 습기(習氣)로 말미암아 2가지 취하는 습기가 함께 한다. 모든 업의 습기라는 것은 같은 동작을 반복함에서 일어나는 기운인데, 곧 제18송의 전전력(展轉力)을 기(氣)로 표현하고, 피피분별생(彼彼分別生), 여러 가지로 분별하는 마음이 선택한 행위의 반복이니 습(習)으로 표현된 것이다. 예를 들면 여러 가지로 분별하는 마음이 담배를 선호하여 담배를 반복해서 피우다보면 담배
앵커: 미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이 일본과 군사 기밀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맺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를 1년 더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함으로써 오직 북한만이 이득을 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정책 조정관은 22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이른바 지소미아를 파기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미국이 한일 양국 간 이견을 좁힐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세이모어 전 조정관: 이 같은 결정으로 이득을 보는 것은 오로지 북한뿐입니다. 미국은 이에 대해 양국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해야 합니다. (Really, the only country that benefits from this is North Korea. I think Washington has to respond by taking much more active efforts to try to deal with the disagreement.) 세이모어 전 조정관은 한국의 지소미아 파기 선언에 대한 일부 책임은 한일 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미국이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그칠 줄을 모른다. 조씨 부부는 외환 위기를 이용해 서울 강남 아파트를 2억5000만원에 경매로 취득하고, 외삼촌·숙모 소유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매매 예약 가등기'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매매 예약은 재산을 은닉하거나 압류를 회피할 때 쓰는 방식이라고 한다. 돈 출처가 의심스러울뿐더러 앞서 부친의 빚은 털어내고 100억원대 채권은 확보하기 위해 가족끼리 짜고 치기 소송을 벌인 일을 떠올리게 한다. 조씨 아내와 자녀들이 10억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에 처남과 그 자녀들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부 조씨 친척 돈으로 이뤄진 100% 가족 펀드였다. 펀드 운영사 주주 등도 조씨 친척이거나 그 지인들이고 투자 대상 회사는 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 관급 공사를 집중 수주했다. 일가족의 돈벌이 작전처럼 보인다. 조씨와 여당은 '국민 청문회'를 열겠다고 한다. 정권 방송들을 동원해 자신들끼리 눈속임 쇼를 벌이겠다는 것이다. 조씨에 대한 국민 분노는 임계점에 이를 지경이다. 부모들은 "조국처럼 해주지 못해 아이에게 미안하다"며 자책한다. 20·30대 청년들은 촛불을 들었다. '조로남불' '조국 캐슬' 같은 신조어가 넘쳐난다. '아픈 신
아사 탈북 모자 추모 분향소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앞에 아사 추정 탈북민 모자를 위한 분향소가 설치돼 있다. 이 분향소는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 탈북민 단체와 북한인권단체 회원들이 설치했다.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씨 모자는 2007년 탈북해 기초수급 대상에서도 제외된 채 양육수당 10만원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8월 17일 감사합니다.
15일(토) 8.15 태극기집회 드디어 서울을 탈환한 200만 태극기 국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운동본부는 오후 2시 서울역을 출발 남대문을 지나 시청 앞 광장까지 1차 행진을 했으며 동화면세점, 교보문고, 세종문화회관 계단 등 광화문 일대에는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인산인해다. 2019년 8월15일 감사합니다.
사람에게 인격이 있듯이, 나라에도 국격이 있습니다. 국격이란 언어 문자가 같고, 생각이 같고 상대를 존경할 줄 아는 사람들이 사는 나라 일 것입니다. 오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은 강호문화가 바탕이 되어 통지 기반을 삼아왔고. 섬나라 일본은 사무라이 정신이 바탕이 되어 나라를 통치해 왔습니다. 그런 사상 때문에 침략 기질이 지금까지도 버려지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선비문화가 바탕이 되어 왔기 때문에 동양 3개국 가운데에서는 가장 모범적인 국가 운영을 해 온 나라입니다. 이렇듯 모범적인 국가 대한민국은 대 예언가들의 예언이 아니라도 세계의 중심 국가가 되는 것이 역사의 순리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6.25 남침으로 인하여 폐허가 되었던 나라 대한민국, 북한보다 더 못살던 대한민국, 체육관 하나도 없을 때 필리핀에서 자재와 기술을 가지고 와 장충제육관을 지어준 필리핀 대통령 부인의 방한 모습을 부러워하던 때가 선합니다. 지금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이 이제 세계 중심국으로 성장하려는 문앞에서 무너지려 하고 있습니다. 근세의 국가 운영은 첫째 경제대국, 둘째 문화대국, 세째 과학대국으로 발전해 가고 있습니다.
10년 전 입국한 탈북 여성이 한국에서 낳은 아들과 함께 살던 셋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통장 잔고는 0원이었다. 경찰은 아사(餓死)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한모(42)씨와 아들 김모(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 시신 부패 상태로 미뤄 모자(母子) 사망 시점을 약 2개월 전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여러 정황상 모자가 굶어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자살 정황도 타살 혐의점도 현재로서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모자가 발견됐을 당시 집에 먹을 수 있는 거라곤 봉지에 든 고춧가루가 전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의학 전문가는 "영양실조가 지속되면 여러 가지 질병이 발생해서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는 '굶어 죽었다'고 표현한다"고 말했다. 경찰과 탈북민 등에 따르면, 모자가 살던 13평 아파트는 보증금 547만원, 월세 9만원짜리 임대아파트였다. 모자는 이 월세를 수개월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집에서 발견된 통장에 찍힌 잔고는 '0원'. 5월 중순 3858원 잔액을 모두 인출한 게 마지막이었다.
제 18 송 由一切種識 如是如是變 유일체종식 여시여시변 以展轉力故 彼彼分別生 이전전력고 피피분별생 일체종식(一切種識)이 이와 같이 여러 가지 형태로 변함으로써 움직이는 힘도 힘을 받아 [전전력(展轉力)], 다양한 분별심을 일으키게 된다. [생기(生起)] 유일체종식(由一切種識) 여시여시변(如是如是變) 일체종식(一切種識)이란 식이 본래 능소(能所)가 없는 하나였는데 수많은 겁 동안에 있었던 업이 제8 아뢰야식에 저장되어감에 따라 삼 능변식으로 변해지고 또 능소가 나누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리고, 또 지금까지 행한 수많은 업이 저장되어 있다가 연을 만나면 발아(發芽)하는 기능이 있게 되었음으로 이를 일체종자식이라고도 한다. 그러므로 일체종식이라 부를 때는 제6 의식이 아뢰야식에 저장된 종자들에 의지해 연을 만나면 시비(是非) 선악(善惡)의 행위를 하고, 그 행위가 다시 제8 아뢰야식에 심어져 다음 연을 만나면 발아할 종자로 저장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 일체종자식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이와 같이 심어진 종자와 만나는 연에 따라 여러 가지로 변해가는 식이다. 이전전력고(以展轉力故)란 아뢰야식안에 저장된 종자가 제6 의식이 연을 만날 때 발아(發芽)하여 모종의 행위를
앵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오는 29일 올 들어 두 번째 개최하는 최고인민회의를 통해 향후 미국과의 비핵화 협상 관련 정책 방향을 천명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한 북한 정권의 최대 과제인 경제 발전을 위한 정책 방안도 함께 밝힐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양희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국 해군분석센터(CNA)의 켄 고스 (Ken Gause) 국장은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았다는 편지에 어떻게 답할 지가 오는 29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논의 내용을 결정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고스 국장: 현재 역학관계를 보면 (이번 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미국과의 외교 협상을 지속하거나, 혹은 협상을 중단하고 다른 길로 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이 아마도 이번 편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여를 시도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일, 혹은 수주 내에 미국의 행동이 이번 최고인민회의 결과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But I would suspect, given the current dynamics in play right now, that Kim is going
주말 사이 미국과 북한에서 주거니 받거니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는 발언이 나왔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아름다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하면서 "나도 (연합훈련을)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용 지불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미 동맹의 기둥이었던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 을지프리덤 가디언 등 3대 연합훈련은 트럼프·김정은 회담을 거치며 사실상 폐지됐다. 11일부터 열흘간 실시될 예정된 이번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은 병력과 장비는 실제 기동하지 않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운용하는 가상훈련에 불과하다. 그것마저 북이 거부반응을 보이자 훈련 이름에서 동맹이라는 표현까지 뺐다. 그런데도 김정은이 연합훈련에 대한 불만을 친서를 통해 전달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개 석상에서 자신도 같은 생각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국제 정세에 어두운 사람이 트럼프 대통령 말을 들었다면 미·북이 한편이고 한국이 그 반대편에 있는 줄 알았을 것이다. 워싱턴포스트도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아니라) 북한 독재자의 편을 들었다"고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 만에 북한 외무성 미국 국장은 "군
제 17 송 是諸識轉變 分別所分別 시제식전변 분별소분별 由此彼皆無 故一切唯識 유차피개무 고일체유식 이 모든 식(識)이 분별하는 자와 분별되는 자를 전변(轉變), 움직여서 변화를 일으키므로 이것과 저것은 모두 없는 것이니 일체가 유식(唯識)이다. 시제식(是諸識)이란 이 모든 식(識)이다. 이 모든 식(識)은 제8 아뢰야식, 제7 말나식, 제6 의식, 및 전오식(前五識)이다. 전 오식은 능히 변화를 주도하는 의식은 아니기에, 제6 의식에 포함된다. 그러므로 제8, 7, 6식이 변화를 능히 주도하는 세 가지 능변식이다. 시제식전변(轉變)의 전(轉)은 여덟 가지 식이 주체가 되어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고, 변(變)은 제식(諸識)의 작용에 의해 변화되는 대상이다. 전(轉), 움직이는 주체는 식(識)이니 인(因)이 되고, 변(變)은 식(識)의 대상인 연(緣)이 변(變)해지는 것이니 과(果)이다. 이렇게 볼 때 전변(轉變)은 인과(因果)론이고, 만물(萬物)의 성주괴공의 원리로서 제식(諸識)의 무수한 작용에 의해 삼라만상(森羅萬象)이 변해 간다는 진리를 표현하고 있다. 식(識)이 본래는 주객이 없는 하나였는데 오랜 세월 동안에 있었던 업의 종자들이 아뢰야식에 쌓이고, 말나식
10일(토) 태극기집회 37도가 넘는 살인적인 무더위에도 태극기를 든 애국시민들 교보빌딩 앞, 대한문 앞, 동화면세점 앞, 서울역 광장 등에서 문재인 아웃! 문재인 하야를 외치고 있다. 2019년 8월 10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