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 3년,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의 시련은 끝이 없다. 徐본부장은 16일 서울지방법원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등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을 내라는 약식명령 등본을 받았다. 이는 2009년 6월24일 徐본부장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서울 대한문 앞에 설치된 이른바 ‘시민분향소’를 철거한 데 대한 형벌이다. 그러나 이에 대한 보수단체 관계자들과 시민들의 반응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실제 2009년 5월23일 盧 前대통령 자살 직후 설치된 소위 시민분향소는 不法시설물이었다. 경찰은 시민분향소가 不法시설물임을 인지하고도 이를 방치했고, 결국 국민행동본부가 분향소를 철거하기에 이르렀다. 당시 시민분향소 주변은 反정부 선동을 넘어 일종의 체제전복 선동장 같았다. “제2의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는 강희남 목사(6월6일 自殺)의 유서 내용이 담긴 대형 플래카드가 걸렸고, 분향소 주변은 정권타도를 주장하는 온갖 선전찌라시, 전단, 낙서 등이 즐비했다.경찰은 현직 대통령에 대한 욕설과 비방은 물론 대한민국 체제전복을 부추기는 선동이 난무한 不法시설물을 방치해 시민들로 하여금 극도의 불편과
中産層(중산층)의 나라 걱정이 늘었다. 지방선거 이후 많은 이들은 2012년 親北(친북)정권 재등장을 우려한다. 김정일의 對南공갈과 남한사회 좌경화가 화학반응을 계속한다면 한국은 평화적 赤化(적화)로 갈 가능성이 높다. 赤化가 6.25때와 같은 살육이 될 확률은 낮지만 한국은 善(선)과 惡(악)이 도치돼 쇠락의 길을 걸을 것이다. 우선 성장이 아닌 분배 위주의 민중주의(populism)가 중산층을 몰락시킨다. 필리핀도 한 세대 전에는 잘 나갔지만, 민중주의·민족주의·사회주의 그리고 가진 자의 탐욕이 나라를 망쳤다. 지금은 10만 명의 대졸자가 홍콩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세계의 가정부」로 전락해 버렸다. 촛불 들고 위선적 평화를 외치던 한국의 대학생들은 동남아 근로자를 잇는 세계의 잡역부로 떠돌지 모른다. 소련이 무너진 뒤 러시아 처녀들은 「살기 위해」 한국에 몰려왔다. 밤무대 춤을 추던 舞姬(무희)들도 대부분 大卒者(대졸자)들이었다. 술꾼들 희롱을 당한 뒤 일 끝난 새벽엔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잠드는 교양인들이었다. 6.15와 10.4선언 이행, 연방제 통일의 형태로 밀어닥칠 평화적 赤化는 악랄한 김정일 정권이 주도하기에 가장 끔찍할 것이다. 뜻 있는 이들은
이것은 악마의 앞잡이 된 자들의 공소장이 될 것이다.TBODY>金成昱TBODY>1.북한에는 흉상(胸像), 좌상(坐像), 입상(立像) 등 3만 8천 개의 김일성 동상이 세워져 있다. 김정일은 90년 대 중반 300만 명의 인민들이 굶어죽는 가운데, 김일성 사후(死後) 궁전인 「금수산 기념궁전」을 만들었다. 당시 들어간 건축비 9억 불은 3년 간 북한 인민의 식량을 살 수 있는 돈이었다. 첨부된 사진들은 북한 전역에 널린 김일성 동상 중 일부이다. 김일성의 10대 때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 20대 김일성, 30대 김일성, 40대 김일성...사진만 보아도 김일성은 북한의 절대자, 신(神)이 돼있음을 알 수 있다. 저 흉악한 동상들은 굶어죽고, 맞아죽고, 얼어 죽은 북한 인민의 목숨으로 만든 것이다. 청동은 인민의 살이요, 덧입힌 금박은 인민의 피였다. 남한의 많은 사람이 저 동상을 보았을 것이다. 그 중엔 엄청난 숫자의 기독교인과 목사들도 포함돼 있었다. 그들은 멸망할 가증할 우상을 본 뒤에도 김정일 지원에 정력을 쏟아왔다. 악령 들린 세력을 보고도 원수를 사랑하라고 뇌까렸다. 통일 후 남게 될 3만8천개의 김일성 동상이야말로 악마의 앞잡이 된 자들의 공소장이 될
23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委))는 이명박 정부가「중도좌파」로 고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른바 정통보수(正統保守) 인사들은 배제된 채 DJ-노무현 정권 인사, 심지어 친북단체 간부출신까지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48명의 민간위원 중 보수성향 인사는 복거일(소설가), 이문열(소설가), 박효종(서울대 교수), 김희상(전 비상기획위원장) 위원 정도에 불과한데, 특히 좌파정권 아래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투쟁해 온 정통보수 인사들은 단 한명도 들어가지 못했다. 일각에서는 사회통합이라기 보다는 중도와 좌파의 통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예컨대 강신석 위원은 5.18기념재단 이사장(2003 ~ 2004)을 거쳐 조선대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데, 친북단체인 전국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과 통일연대(6.15공동선언 실천연대)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었다. 광주가 거점인 姜위원은 광주전남 통일연대 대표로도 활동했었다. 전국연합(대표 오종렬)과 통일연대(대표 한상렬)는 주한미군철수-국가보안법철폐-연방제통일을 주장해 온 단체로서 2004년 9월 인천 맥아더동상 파괴 책동 등 반미시위를 주도하다 2007년 한국진보연대로 소위 발전
【편집자 주 : 김창준 前미국 연방 하원의원(한미워싱턴포럼 이사장)은 美國 의원들은 어떤 경우에도 폭력(暴力)행위나 불법(不法) 시위에 가담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불법을 저지를 경우 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의원직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9월9일(현지시각) 공화당 조 윌슨 위원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상·하원 연설 도중 대통령에게 손가락질하며 『당신 거짓말이야(You lie)』라고 고함을 쳤다가, 공개 사과하는 일도 있었다. 윌슨 의원의 행위는 불법도 폭력도 아니었지만, 「국회의원의 품위를 떨어뜨리는 행위」라는 동료 의원들의 비난이 쏟아진 탓이다. 대한민국의 가장 후진적 모습 중 하나는 국회의원들이 불법(不法)과 폭력(暴力)에 앞장선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수회(數回)에 걸쳐 국회 안팎에서 깽판을 치는 저질(低質) 국회의원들 백태(百態)를 적어본다. 그 첫 번째는 민주노동당 대표 강기갑 의원이다.】 강기갑 의원은 2008년 5월~9월 사이 계속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를 주도한 인물이다. 당시 촛불집회는 야간집회로서 집시법 상 불법(不法)집회였다. 姜의원은 날이면 날마다 계속된 촛불집회의 주(主) 연사로 대중들을 선동했다. 촛불
연막탄을 쏘고, 최루액을 얼굴에 뿌리며, 말을 탄 채 그대로 밀어버리기도 한다. 법질서는 공짜로 얻어지는 게 아니라, 엄정한 법규(法規)의 이행을 통해 얻어진다. 미국, 유럽 등 집회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일수록, 不法시위에 대해서는 가혹하게 진압한다. 우리나라 역시 「경찰관직무집행법」을 보면, 불법집회·시위 등으로 경찰관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에 대한 위해(危害) 발생 시 최루탄, 분사기, 무기(武器) 등을 사용할 수 있고(제10조의 3, 4)고 규정한다. 따라서 경찰의 해산명령이나 제지를 무시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등 살상 의도를 명백히 드러내는 자는 현장에서 사살할 수도 있다. 아래의 사진은 선진국의 불법집회·시위 진압 사례를 보여준다.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해산(解散)명령을 내린 뒤, 시위대가 이를 이행하지 않자 연막탄을 쏘고, 최루액을 얼굴에 뿌리며, 말을 탄 채 그대로 밀어버리기도 한다. 경찰은 물론 도로를 지나는 버스와 승용차를 향해 화염병, 시너, 염산까지 투척했던 1월20일 용산사태는 테러수준이다. 이날 경찰의 진압은 성공적이지 못했을지라도(경찰을 포함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므로), 법집행 자체는 정당한 것이었다. 그런데도 법집행
『6·15선언 계승』과 『헌법 제3조 폐지』를 주장해 온 정문헌 前한나라당 의원이 20일 대통령 통일비서관에 임명됐다. 鄭 前의원은 17대 국회에서 소위 南北화해협력을 주장해 온 인물이다. 그는 2005년 6월27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에서 동료의원 18명과 함께 「6.15공동선언의 발전적 계승을 통한 남북 교류·협력 지원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결의안은 「대한민국 국회는 6·15선언에 화해와 공존공영의 한반도 시대를 갈망하는 우리 민족의 염원이 담겨 있다는 점과 함께 6.15정신을 바탕으로 한 남북 교류·협력은 물론 이를 위한 국회차원의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고 주장했었다. 또 「6·15선언 이행(履行)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실질적 구현을 위해 2차 남북정상회담의 조기 개최」를 촉구했고, 「북핵문제의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對北지원을 법적 장치 마련」,「남북 국회(國會)·정당(政黨)차원의 교류·협력」등을 결의했었다. 결의안은 한나라당에서도 鄭 前의원과 원희룡, 박형준 의원이 참여했었다. △ 鄭 前의원은 여러 차례 헌법 제3조 영토조항 폐지를 주장해왔다.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는 조항으로서,
청화 조계종 교육원장, 간첩-빨치산 묘역 조성 실천승가회 前의장불교계 Left Code 철저(徹底) 분석(4)조계종은 主要기관으로 총무원을 비롯해 호계원(사회의 法院에 해당), 교육원, 포교원 등을 두고 있다. 놀랍게도 총무원장, 호계원장, 포교원장, 교육원장은 모두 불교계에서 소위 진보(?)인사로 분류된다.金成昱청화 조계종 교육원장은 「실천불교전국승가회(以下 실천승가회)」의장 출신으로서, 이 단체 명예의장을 거쳐 현재 실천승가회가 설립한 (사)lotus world 이사로 있다. 실천승가회는 7월4일 소위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촉구하는 시국법회」등 소위 李明博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불교도집회를 주도했다. 실천승가회 등이 주도한 시국법회는 8월27일 10만여 명(주최 측 20만, 경찰추산 6만)의 불교도가 참여한 「헌법파괴·종교차별·李明博정부규탄汎불교도대회」로 이어졌다. 1992년 설립된 실천승가회는 98년 6월 「비전향장기수후원회」, 99년 9월 「국보법반대국민연대」, 2001년 3월 친북(親北)단체인 「통일연대」, 2005년 2월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汎국민대책위원회(평택범대위)」등에 참여했었다. 실천승가회는 2005년 5월 경기도 파주시 보
북한의 테러지원국 해제는 북한을 「核보유국」으로 승인(承認)해준 것이나 마찬가지다. 한국은 살기 위해서라도 미국을 말려야 했다. 최근 확인된 오익제 前천도교 교령 誘引·납북, 간첩 원정화의 한국민 100여 명 誘引·납북 件을 들어서라도, 따져야 했다. 그런데 저 쓸개 빠진 이들을 보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미국의 테러지원국 해제 결정은 우리 정부와의 협의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자랑했다고 한다(연합뉴스). 한나라당 의원들이 미국의 조치를 환영하는 것도 모자라, 박희태 대표는 14일 『북한이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내 나라 문제」가 아니라 「딴 나라 토픽」정도로 보는 말투다. 핵을 절대로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면, 미국에 한 마디는 했어야 하지 않는가? 최근 북한에 급변사태(急變事態)가 난다, 안 난다 예측이 갈리지만, 안 난다는 견해 역시 중국이 사전에 막는다는 게 전제이다. 결국 김정일 이후 중국의 개입은 시기(時期), 강도(强度), 완급(緩急)의 차이가 있을 뿐 필연적(必然的)이라는 말이다. 얼마 전 『북한 급변사태 시, 중국이 정치적·경제적·군사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복단(復旦)대
written by. 김성욱 전교조는 국가보안법 철폐-주한미군 철수-평화체제 구축-연방제 통일론을 주장해왔다. 전교조의 이념적 실체는 이들의 각종 자료에서 쉽게 확인되다. 전교조 본부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각 지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자료 중 親北·反美성향 글은 한둘이 아니다. 親北·反美성향으로 의식화된 교사들은 교육현장에서 親北·反美성향 학생들을 키워낼 것이다. 대한민국의 구조적인 좌경화에 전교조가 있다는 지적은 여기에 근거한다. 이들 자료 중 일부를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국가보안법 철폐 주장 ; 2004년 국보법철폐성명을 발표했던 전교조는 같은 해 11월 이를 지도하기 위한 「수업지도안(중등용)」을 만들었다. 이 자료는 『국가보안법은 항상 국민들의 목을 조르면서 인권을 짓밟고 평화를 위협해왔다. 이 법은 반드시 폐지되어야 하는 법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현장에서 각 組別 발표 후 정리 활동 시 사용토록 예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그래도 어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가보안법이 계속 존재한다면 나는 통일과 평화의 세상으로 가기 위해 이 법을 끝까지 어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2004년 11월 「국가보안법 수업지도안(중등용)」 중 교육현장에서 각 組別
정부가 지원한 「2008베이징올림픽코리아응원단(이하 코리아응원단)」의 베이징 응원 활동 중 북한의 인민공화국 깃발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400명으로 구성된 코리아 응원단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MBC가 공동주최하고 한겨레통일문화재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올림픽성화회, 흥사단 등이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송문화진흥회, 한겨레신문사,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등이 후원했었다. 코리아 응원단은 8월10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 간 중국 북경 및 천진에서 한국 팀 축구와 유도, 북한 여자축구팀을 응원하고 귀국했었다. 코리아 응원단은 8월12일 북한과 독일의 여자축구팀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서 천진으로 이동했다. 경기장 주변에 하차한 응원단은 입구까지 약 250m가량을 행진했는데, 전면에는 2m가량의 인공기를 든 사람이 앞장섰다. 코리아 응원단 뒤쪽에 있었던 한 참가자가 인공기 행진에 항의했지만, 경기장 입구에 와서도 인공기와 한반도기만 세워놓고 한마당 놀이가 계속됐다. 놀이가 계속되면서, 여기저기서『인공기를 치워라』·『누가 인공기를 가져 왔는냐』라는 고함이 터져 나왔다. 한 60대 여성은 인공기를 끌어내리려 시도
불교계 反정부 투쟁의 본질은 이념(理念)이다. 대통령과 목사들이 문제성 언동(言動)을 했다 해도 대부분 트집거리다. 좌파의 全방위 對정부공세에 불교계가 휩쓸리고 있다. 불교계 反정부 투쟁의 핵심 인물인 승려 「수경(불교환경연대 대표, 수유리 화계사 주지)」은 9월4일 200km일정의 소위 오체투지(五體投地)순례를 시작했다. 事前행사로 조계사 촛불난동 수배자들을 방문한 뒤, 지리산 노고단을 시작으로 11월1일 계룡산 신원사에 도착한다는 계획이다. 소위 순례단은 『韓美쇠고기협상, 촛불탄압, 비정규직 문제, 공영방송 장악, 공기업 민영화』 등을 언급하며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이명박 정부의 폭압(暴壓)정치에 의해 민심이 위협 받고 있기에 순례를 통해 우리 시대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다』고 주장했다. 승려 수경은 추진위원장 자격으로 7월4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소위「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촉구하는 시국법회」를 개최하고, 8월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소위「헌법파괴·종교차별·李明博정부규탄汎불교도대회」대표연설에 나섰던 인물이다. 그는 8월27일 연설에서 現정부를 『눈물도 없는 냉혈 자본주의』『군부 독재 시절 보다 더 위험』『난폭한 주인이 노예 부리
조계종은 좌파(左派)에 장악돼있는가? 기자는 이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 대표적인 좌파(左派)승려단체인 「실천불교전국승가회(以下 실천승가회)」의 조계종 진출현황을 알아보았다. 실천승가회는 7월4일 소위 「국민주권 수호와 권력의 참회를 촉구하는 시국법회」등 소위 李明博 정부의 종교차별을 규탄하는 불교도집회를 주도해왔다. 실천승가회 등이 주도한 시국법회는 8월27일 10만여 명(주최측 20만, 경찰추산 6만)의 불교도가 참여한 「헌법파괴·종교차별·李明博정부규탄汎불교도대회」로 이어졌다. 1992년 설립된 실천승가회는 98년 6월 「비전향장기수후원회」, 99년 9월 「국보법반대국민연대」, 2001년 3월 친북(親北)단체인 「통일연대」에 참여해왔고, 2005년 5월 경기도 파주시 보광사 내 소위 『통일애국투사묘역』이라는 간첩·빨치산 추모공원을 조성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간첩·빨치산 추모공원에 세워진 비석에는 남파간첩을 『의사(義士)』, 빨치산출신을 『애국통일열사』로 표현하며 『애국통일열사 정순덕 선생. 마지막 빨치산 영원한 여성전사, 하나 된 조국 산천의 봄꽃으로 돌아오소서』라는 등의 비문(碑文)이 새겨 넣어졌었다. 간첩·빨치산 추모공원 조성사실이 알려진 후 HID
1.18일 만난 탈북자 김성일(48. 2008년 4월 탈북)씨는 『제발 남한에서 대북(對北)지원을 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對北지원은 주민들관 상관없이 김정일과 특권층의 배만 불려준다는 것이다. 오히려 김정일과 특권층의 기만 살려줘, 개혁(改革)·개방(開放)의 동력을 없애버리는 게 對北지원이라고 했다. 북한동포를 도우려면 지원을 끊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북한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길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金씨는 북한문제의 해법은 「백성이 염증(厭症)을 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왁!」 하고 이빨을 보이면 남한이 「와」하고 수그러드니 버릇이 안 고쳐진다는 것이다. 그는 4월에 북한을 나왔다. 對北지원이 중단되니 장마당 쌀값이 5000원까지 뛰었다. 『좀만 있으면 주민들의 도강(渡江)행렬이 이어지고, 당에서도 정신을 차릴 수 있으련만 남한에서 50만t의 쌀이 들어왔다!』 金씨의 표현을 빌자만, 『김정일은 또 다시 배를 내밀었다!』 그는 『정부건 민간이건 대북지원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북한사람을 도우려면 탈북자들 도우라』고 말했다. 탈북자들이야말로 북한에 진짜로 어려운 백성을 도울 길을 알고 있다고 했다. 송복 前연세대 교수
친북좌파는 왜 독(毒)인가? 한미(韓美)동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원천이었고, 「북한의 核위협」을 억제할 수 있는 대안이며, 「한반도 자유통일」을 위한 우군이고, 통일 이후에도 「중국의 팽창주의」를 견제할 수 있는 균형자이다. 미국은 현재(現在)는 물론 미래(未來)의 「전략적 제휴 대상」이다. 흔들리는 한미동맹을 추스르는 것은 우리 대외(對外)정책의 핵심적 과제인 것이다. ☞ 그러나 구(舊)정권과 친북좌파는 한미(韓美)동맹을 피폐화시키는 데 앞장서왔다. 동맹은 공통의 적(敵)을 분모로 하는데, 한미정부는 김정일 체제와 북한의 核문제를 보는 위험인식에서 극단적 차이를 보여 왔다. 레리닉스의 지적처럼 한국의 「민족주의(民族主義)」와 북한의 「주체사상(主體思想)」이 하나가 되는 모양새다. ☞ 친북좌파의 치명적 독성(毒性)은 여기서 발견된다. 이들은 美軍훈련장까지 가서 성조기를 불태우고, 주한미군 교통사고에 촛불을 켜댔다. 외출 나온 주한미군 병사들을 도심거리에서 크고 작은 위협에 노출돼 있다. 정권이 교체됐지만, 밤마다 서울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무법천지가 펼쳐진다. 쇠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미국인들에게 이런 반대폭동이 反美와 무관하다 설명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