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말부터 시작된 촛불•태극기 집회 1년을 여러분과 함께 잠시 회고해보고자 한다. 현시점에서 촛불집회를 평가한다면, 그것은 사전적으로 기획되고, 조직과 자금으로 동원되었으며, 언론매체의 거짓선동에 기초하여 친북좌파정치이념의 표출이었다. 반면, 태극기집회는 애국일념에 찬 각시민의 자발적이고, 무 조직•무 자금으로, 오직 유튜브 개인방송이 전파하는 실체적 진실에 기초한 자유주의•비정치적인 모임이었다. 그러나 순진한 우리 국민들은 지난 5.9대선에서 촛불세력의 거짓선동에 속아서 불법 탄핵세력에게 어처구니없이 정권을 넘겨주었다. 실존철학자 니체가 말했듯이 “신은 정녕 죽은 것인가” 싶었다. 문 정권은 뻔뻔스럽게도 ‘촛불혁명정권’이라고 온 세계에 퍼트리면서, 국내에서는 지난 7월부터 청와대 주사파 실세 임종석 실장의 지휘아래 17개 정부기관에 ‘개혁과 적폐청산’이란 이름으로 ‘적폐청산위원회’를 설치하였다. 제일먼저 국정원•보안사•검찰•경찰의 대간첩조직을 와해시키고 있다. 이러한 행위로 보아 문 정권은 김정은 정권의 지원세력이라는 본색을 여실히 들어 내놓고 있다. 태극기 세력은 촛불세력의 망난이 칼 휘두르는 한 모습에 어안이 벙벙하여 메아리 없는
오늘날 국개의원이라는 말은 낯설지 않다. 국회의원이라는 정식 명칭 대신 그렇게 부르는 것은 “하는 짓이 키워준 주인을 무는 개 같아서”란다. 그 의미를 분명히 하기 위해 개견(犬)자를 넣어 국개(犬)의원이라고 쓰기도 한다. 그런데 나를 비롯하여 개를 키워본 사람들은 그들을 개에 비유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할 것이다. “개 같다”는 말은 그들에게는 욕이 되지 않으며 개들이 알면 모욕이라고 느낄 것 같아서다. 왜냐하면 개는 국개의원들 같이 주인을 문다든다, 주인의 뒤통수를 친다든가 주인을 배신하는 일을 절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국개의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서 서양철학의 원조인 플라톤의 명저 《국가 the Republic》를 추천하는 바이다. 이 책은 플라톤의 대화편 중에서도 정치철학의 기초를 놓은 책으로서 정치에 관한 기본적인 원칙들과 작용원리들을 밝히고 있다. 국개의원들이 좋아하는 정의(正義)에 관한 기본이론도 여기에 있다. 플라톤은 국가의 정의란 국가를 구성하는 생산자, 수호자, 통치철학자의 세 계급이 서로 다른 계급에 간섭하지 말고 각자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때 국가의 정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았다. 인간의 몸으로 말
우리나라는 현재 글자그대로 ‘내우외환’의 위기에 처해있다. ‘외환’위기는 ‘북핵•미사일에 대한 문재인 정부의 무능•무대응’에서 비롯되었고, ‘내란’위기는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낸 위기“이다. ▣ 김정은은 11.29일 화성-15형 ICBM을 발사하고 ‘핵•미사일의 완성’이라고 선언하였다. 이번 실험의 정상사거리는 7.28일 실험보다 3000Km증가한 1만 3000Km로서 미국본토 어디나 도달가능하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당일 중국 시진핑에게 대북송유관 단절을 요구하면서, 해상봉쇄를 검토하겠다고 하였다. 해상봉쇄는 사실상 ‘선전포고’와 다름 아니다. 그런데 문재인은 트럼프대통령에게 전화로 북한 선제타격을 만류하였다. 청와대는 북의 이번 미사일발사는 아직 대기권 진입실험이 남았으므로 ‘ICBM 급’이라고 격하하였다. 송영무 국방장관은 “미국이 해상봉쇄를 요청하면 참여 하겠다”고 하였으나, 청와대는 딴청을 피웠다. ▣ 북의 금번 ICBM 도발관련, 문재인이 합리적인 통수권자라면, 더 늦기 전에 김정은과 중국 시진핑에게 다음과 같이 최후통첩을 보내야 한다. 김정은 에게는, 이번 ICBM발사로 인해 너희들이 “한반도 비핵화”를 완전히 위반했으므로 “우리도
한국은 진보 좌파 대통령이 집권할 때마다 국정원은 폐지의 위기에 봉착하고, 결론은 무장해제하듯 개폐(改廢)의 수난을 당해온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언제 어느 때, 북핵이 기습해올지 모르는 위기이다. 그런데 文정부는 과거 어느 진보 좌파 대통령보다 국민 대다수가 도저히 납득하지 못하는 국정원을 마치 복마전(伏魔殿)같이 취급하고 있다. 북은 해방직후부터 대한민국을 망치기 위한 탐욕으로 작금에 까지 간헐적으로 무장간첩을 대한민국에 밀파(密派)하여 오리발 작전으로 기습살해를 쉬지 않는다. 북의 무장 공작원으로부터 국민을 수호하고 간첩을 일망타진(一網打盡)하는 대표적인 기관이 국정원이다. 文대통령은 취임초부터 민생경제 보다는 오직 “국정원을 타깃으로 적폐청산이라는 명분을 세워 정치보복같은 살생부(殺生簿)만 실행한다”는 지배적인 항설이다 민생경제의 활력을 바라는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文정부가 원하는 국정원 개폐는 무정간첩 등을 밀파해오는 북의 정보기관, 그리고 북의 수뇌부에서는 백두산 뱀술로 자축하고, 文정부에 고무의 북장구를 더욱치며 대환호를 할 것같다. 文정부와 여당은 최우선으로 “국정원을 무참히 개폐하고 난 후 국군을 대량 감축하려 한다”는 항간의 비등하는 여론
댓글전사가 되어 주사파를 몰아내자! - 적폐청산의 미명하에 심리전부대를 폐지하려는 음모에 대응하는 유일한 길이다- 오늘 저는 기울어가는 이 나라를 애국국민 여러분과 함께 안간힘을 다하여 지탱해 보고자 처절한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오늘날 가장 시급한 현안은 북한 김정은의 핵 위협으로부터 5,100만 국민의 생명을 보존하는 것이다. 마땅히 모든 국민이 뭉치어 북핵에 맞서 싸워야 하거늘, 이 정권은 반대방향으로 가고 있다. 그 첫째가 ‘적폐청산’이란 미명하에 역대 국정원장과, 안보실장에 대해 마치 “망난이가 칼 휘두르듯 무소불위로 가택압수수색, 구속수사”를 일삼고 있다. 적 앞에서 국민을 편 가르고, 일선사령관을 체포하는 것과 다름 아니다. 북한 김정은이 눈에 가시로 생각하는 적대그룹은 누구일가? 155마일에 대치하고 있는 우리의 군이 아니라 후방의 국정원, 군과 경찰의 공안부서일 것이다. 현 집권세력의 핵심은 종래부터 국가보안법폐지, 주한미국군의 철수를 외치던 주사파 출신이다. 그들은 정권을 잡자마자 전 정권 공안책임자를 ‘적폐청산의 1호’로 꼽고, 박근혜 대통령과 MB까지 ‘적폐청산의 고리’로 엮으려하고 있다. 김정은이 원하는 바와 방향이 같
대한민국 대통령은 대선의 선거권이 있는 국민들의 선거 투표에 의해 선택된다. 대통령 지리는 하늘이 내린 선택의 행운의 자리라는 한국에 전해오는 말이 있다. 따라서 대통령이 된 사람들은 하늘을 대신하여 대통령으로 선택한 국민들에게 이익이 되는 선정(善政)을 베풀고 떠나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을 선택한 지지국민들은 유난히 기대가 컸었다. 그러나 文대통령의 취임 초 국정운영은 국민에 대한 헌신 보다는 “과거 몇몇 정권의 적폐청산을 빙자한 정치보복의 정치를 한다”는 충천하는 여론이다. 적폐청산이 민중 경제 회복에 무슨 도움이 된다는 것인가? 文대통령, 언제 북핵이 기습할 지 모르는 위기의 대한민국에 튼튼한 안보속에 최 우선적으로 오직 민중들의 경제를 속박하는 악법을 폐지하는 데 전력투구하기를 조언한다. 文대통령은 취임 초부터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플기 위해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법에 대해서 여론조사를 해야 하였고, 고통의 악법을 없애는 데 전력투구하듯 노력 했어야 했다. 작금에 文대통령의 전력투구하듯 하는 적폐청산은 문제가 많은 문민 대통령 전원을 향해 공정한 적폐청산을 하지 않는 한, 몇몇 대통령에 한한 수사는 “정치복의 표적수사를 하고 있다”는 비난여론을 면치
어쩌다 미국이 남북한에 공동으로 공격 타깃이 되었다는 것인가? 미군 탓에 한반도에 김씨 왕조의 꿈을 접고 피해만 입었던 북은 미국을 불구대천의 원수로 여길 수 있겠다. 하지만, 미군 덕에 대한민국을 지키고 번영할 수 있었던 한국인들이 왜 美 트럼프 대통령 방한시에 美 대사관 앞에서 반미의 시위속에 “트럼프 대통령 참수경연대회를 열고 성조기를 발로 짓밟고 불태우는 것은 무슨 악감정인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동할 때마다 따라 다니며 반미시위를 하는 자들은 어두운 광화문로에서 서행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탄 차량에 수류탄같이 물병 등을 던져 차량이 황급히 급(急) 브레이크와 역주행을 하는 긴급사태까지 벌어졌다. 만약 물병이 아닌 수류탄이었다면, 트럼프 대통령은 어찌 되었을까? 동맹국 국가원수에게 할 짓인가? 동맹국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반미의 진보 좌파 시위꾼들이 벌인 동맹국 미국 대통령에 가한 패악질은 국제사회를 경악시켰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하여 청와대의 文대통령을 방문하는 시간에 맞추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청와대 쪽 반미 시위를 허가해주는 대한민국 법원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미대사관 앞에서 반미의 시위를 허가해준 법원의 진의는 무엇인가? 文대통령 방미 때
[사설] 홍종학까지 임명 강행, 이젠 미안해하지도 않나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거부에도 불구하고 홍종학 중소벤처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홍 장관은 임명장을 받자마자 국무회의에 참석했다. 홍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 유독 우리 사회의 불공정성을 비판했던 대표적 친문(親文) 정치인이다. 격세(隔世) 상속과 증여가 소득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맹비난했다. 그 경우 세금을 크게 올리자는 법안까지 제출했다. 그런데 장관 후보로 청문회에 선 그가 바로 그런 행위를 해 온 사람으로 드러났다. 10대 딸에게 격세 증여를 받도록 하고 증여세를 부모가 빌려주는 것으로 처리했다. 특목고를 비판하고서 제 딸은 특목중에 보냈다. 과거 저서에서 중소기업인들의 학력을 비하하는 듯한 말도 했다. '내로남불 종합세트'라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국회가 이런 사람에 대해 장관 적격으로 평가할 수는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도 문 대통령은 법적 요식절차를 갖춘 뒤 그대로 임명했다. 아무리 국회가 반대해도 임명만 하면 그만인 현행 법체계에서 불법은 아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에 홍 장관을 포함해 5명이나 이렇게 국회 반대를 무릅쓰고 임명을 강행했다. 존재가 희미한 외교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