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사협 제3회 학술토론회世界平和를 위한 5대종교간의 대화 - 세계평화와 가톨릭일시 : 2011. 6. 14. (화) 오후1시30분장소 :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서울 중구 정동 17번지)주최 : 종교사회단체협의회, (사)아시아태평양공동체■초대의 글 ‘세계평화를 위한 5대종교간의 대화’라는 대주제의 세미나가 세 번째로 들어섰습니다. 첫 번째는 ‘세계평화와 이슬람교’, 두 번째는 3월 10일에 가졌던 ‘세계평화와 한국불교’로 금강대 정병조 총장의 발표, 사회통합위원회의 송석구 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주셨습니다. 토론이 6시까지 계속되었는데도 시간이 부족하여 몹시 아쉬웠습니다. 이번 세 번째는 “세계평화와 가톨릭”으로 프랑스 신부이신 서명원 서강대 종교학과 교수의 발표가 있을 것이며 또 활발한 토론이 예상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께서는 많이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랍니다. 2011년 6월 3일 종교사회단체협의회, (사)아시아태평양공동체 명예회장 : 혜거스님대표공동회장 : 김현욱공동회장 : 박희도, 한승조, 무원스님, 정천구 ■프로그램진행사회: 양용래 사무총장13:30-13:50 등록개회 인사 : 박희도 공동회장(대불총 상임대표공동회
오사마 빈 라덴의 죽음을 생각하며韓昇助 (宗社協 共同會長)2001년 9・11 테러의 주모자로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이 파키스탄 아보타바드에 있는 그의 은신처에서 드디어 살해되었고 그의 시신은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서 바다 속에 던져져 수장되었다는 뉴스보도가 있었다. 美 대통령 오바마는 이 사실을 발표하면서 이제 正義(정의)는 실현됐다(Justice has been done)고 언명하였다. 이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희소식인가 아닌가? 사람들에 따라서 반응은 같지 않을 것이나 2011년에 들어서 가장 큰 뉴스임이 분명하다.빈 라덴은 금년이 54세라고 한다. 큰 부호의 아들이라서 많은 재산을 가졌으니 얼마라도 삶을 즐기며 오래 살 수 있는 처지였음에도 지난 10년 동안 생명의 위험 때문에 숨어서 다니며 늘 위험 속에서 평안하지 못한 생활을 해 왔던 그의 삶. 그 자와 같이 죽은 사람들 중에는 그의 아들도 있었고 넷째 부인과 또 하나의 여인도 있었다하니 이것을 경사스러우며 장엄한 죽음이었다고 예찬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테러지휘자로서 빈 라덴의 무참한 最後를 보면서 기뻐하며 좋아한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을까? 또 한편에는 속상해 하며 보복을 다짐하는 사람들도
종교사회단체협의회(종사협)가 출범하다 9월 28일 오후5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서울호텔 4층 토파즈룸에서 여러 시민사회단체와 가톨릭・불교・기독교・이슬람교 등 각 종교의 종파를 초월한 40여명의 지도자들이 모여 ‘세계평화를 위한 종교사회단체협의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종교사회단체협의회(약칭 宗社協)는 현재 세계평화의 걸림돌이 되는 한반도의 남북대결과 중동지역의 분쟁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을 군사수단이 아닌 각 종교와 사회단체들이 협력하여 종교철학사상과 문화수단 등으로 그 해결책을 찾으며 또 실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를 연구하는 시민운동단체로 두 차례의 간담회를 거쳐 이번에 출범하게 되었다.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사)국제외교안보포럼의 김현욱 이사장이 추대되었으며, 감사로는 동해종합건설 이원종 대표이사와 금강선원 전귀옥 불자가 선출되었다. 김현욱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국내의 시민운동을 넘어서 세계평화를 위한 NGO활동으로 본 종사협을 운영할 것이라며 포부를 피력하였다. 특히 이념적 정치적 갈등으로 죄 없이 희생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화를 안기는 것이 21세기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며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과 함께 풀
宗社協(종사협) 참가자들의 마음가짐과 그 功德(공덕)한승조(종사협 공동회장)1. 神氣(신기) 神性(신성)의 함유량이 많은 사람들과 宗社協운동세계평화는 인류의 보편적인 희망이며 추구하는 목표 가치이다. 그것이 이루어지기가 어려운 이유는 衆生 凡人들의 마음이 태생적으로 평화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구세계-사바세계의 보통사람들은 거의 모두가 108번뇌에 파묻치고 苦海속에 헐떡이며 산다. 번뇌란 보통 貪瞋痴(탐진치) 慢(아만심) 疑(의구심) 惡見에 사로잡힘을 말하는데 사람들 마음 속이 이렇게 불편하며 괴로운데 그들이 살아가는 외부세계가 편안하고 화평할 수가 없는 것이다.그런데 종사협 관련자들의 정신상태는 어떠할까? 보통 衆生이나 범인들은 세계평화나 인류의 복지문제가 자신들 이익에 직접 관련되지 않을 때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이해관계와 무관한 일임에도 관심을 가지며 참여의 노고와 손해를 감수하는 사람들은 凡人의 수준을 넘어서 神人의 경지로 접근한 사람들이다. 본래 사람은 누구나 어느 정도의 神性이나 神氣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나이가 들어서 世波(세파)에 오염될수록 그들이 타고 난 神性은 가려지고 망각되기가 일쑤이다. 그러나 宗社協(종사협)활동에 참가하
宗敎社會團體協議會는 무엇을 하자는 모임인가?- 무엇을 위한 종교사회단체이며 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것인가 - 한승조(종교사회단체협의회 공동회장)세계평화의 걸림돌을 제거하는 시민운동단체이다우리 종교사회단체협의회(약칭 종사협)가 바라는 가치는 당연히 세계평화이다. 그런데 그 목표로의 접근을 방해하는 것이 무엇이겠나? 주제별로 검토할 수도 있으나 지역적으로는 한반도에 있어 남북대결과 그 지역의 패권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다. 한반도의 이념대립과 체제경쟁은 주로 정치 경체 군사 외교의 중요한 관심사였다. 동아시아의 영역 밖에서 또 세계평화의 걸림돌이 되는 것은 중동지역의 분쟁이며 또 아프가니스탄의 전쟁이다. 아프간의 과격파 탈레반군 배후에는 중동의 이슬람국가만 있는 것이 아니다. 中國과 北韓도 그들 배후에 있을 수도 있다. 미국이 아프간전쟁에서 패배하여 세계경영에 자신을 잃고 북한과의 평화협정 제안도 받아들여서 한반도에서 물러나는 경우 한국은 끝장난다. 모두가 어려운 판에 한국 사람들만 편안하게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생각은 착각이며 큰 오산이다.최근 조갑제 대표는 한국에서는 북한의 급변사태를 걱정하며 한국이 북한을 접수해야 하지 않느냐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제는 경제보다 외교다’ 라는 주장을 찬양하며한승조(고려대 명예교수) 세계경영연구원(IGM)의 전성철 이사장은 최근 우리나라 정부와 국민의 주목을 끌만한 매우 중요한 발언을 하였다. 글의 제목은 “이제는 경제보다 외교다”이며 - 다극화체제에서 외교력은 생존을 좌우 -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그 글에서 전 이사장은 말한다. ‘우리는 지난 40년동안 經濟를 國是의 제1로 삼고 살아왔다. 이제 그것을 바꾸어야 할 때가 왔다. … 이제는 外交가 경제를 이끌어 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경제지상주의로부터의 탈피 오늘의 시점에서 이 말은 귀중한 金言(금언)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한국의 경제발전도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일구어진 것이 아니었다. 물론 초기에는 국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지만 民間기업의 역할이 정부권력을 능가할 정도로 커져 왔다. 그와 마찬가지로 이 나라의 外交 역시 정부 공무원들만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오늘의 시대는 민간외교가 정부외교보다도 더 중요하고 결정적인 기여를 할 수가 있고 또 해야만 하는 시대로 바뀌어져 있는 것이다. 우리 宗社協(종사협)이 벌이고자 하는 세계평화운동도 하나의 NGO단체이면서도 국가외교의 협상력 증강에 크게
사랑하는 대한의 딸 김연아가 염려되네한승조(고려대 명예교수)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가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한국국민은 모두가 기뻐했다. 그때 나는 어느 은행에서 여직원과 당시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김연아문제로 말을 주고받았다. “김연아, 참 잘 했다. 너무 자랑스럽다. 그런데 앞으로가 매우 염려스럽다. 세계 일등자리를 계속 유지하자니 너무 힘들 것이고 앞으로 좀 쉬자니 그것도 마음대로 안될 것이고… 그러다가 시간을 끌다 보면 내려가다가 그만 두게 될 일만 남았으니 그것도 괴로움이 아니겠느냐.” 내 말을 듣던 은행직원은 나를 쳐다보며 한 마디 했다. “그런 것이 왜 걱정이에요? 한번 올라갔으면 됐지. 나는 어떻게라도 한번 올라가 봤으면 해요.”요즘 TV 방송 신문에서 김연아가 오서 코치와 좋지 않게 결별했다. 김연아가 언제 어디서 좀 심한 말을 했고, 또 무엇을 보다 눈물을 흘렸다는 등등 향기롭지 못한 뒷말이 계속 된다. 이런 언론보도로 김연아의 사진이 계속 오르는 것도 그 어린 여자를 괴롭히며 상처주는 일인데 그만 하시지. 영광과 기쁨은 잠깐이나 치욕과 서러움은 계속 되는 법. 한번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 계속 굴러떨어지며 그
MB外交의 當面課業과 未來포석 (1) 국제외교상 MB정부에 리더쉽 발휘의 好機가 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는 MB외교의 마지막 능력을 발휘할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G20정상회의가 그 내용으로 보아서 外華內貧이었다는 평은 듣지 않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그러자면 한국외교의 많은 문제들이 연구되어야 하며 또 그에 대한 준비가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제안하고 싶은 아시아공동체는 이번 G20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제안될 성격의 의제가 아니나 세계의 國家頂上들이 거의 모두 모이는 자리이므로 한국외교의 중요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었으면 좋겠습니다.동아시아공동체는 김대중 대통령이 2000년 ASEAN+3 국제회의에서 최초로 제안되었으나 여러 나라의 호응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2005년 아시아정상회의에서도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서 제안되었으나 외부의 무반응 때문에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議題는 이번 G20회의에서는 정식으로 발의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라도 발설되거나 홍보 효과를 걷을 수는 있을 것이며 그것이 MB외교의 리더쉽에 큰 보탬이 될 수가 있다고 여겨지므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