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정부의 고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한반도평화포럼이 차기 정부가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재조사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해 그 의도가 무엇인지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 포럼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측과 가까운 인사들로 구성돼 있는 상황이어서 문 후보의 태도 여하에 따라 이 문제가 대선 정국의 또 다른 뇌관이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새누리당은 친북 좌파적 발상이라며 거세게 비난하고 나섰다.포럼은 연평도 포격 2년인 지난 23일 창립 3주년 기념식 및 후원회에서 ‘2013년 체제를 위한 한반도평화포럼의 제언’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천안함 침몰의 원인에 대한 정부 조사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이 제기한 ‘합리적 의심’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고서에서는 천안함 폭발 증거로 제시된 ‘흡착물’이 사실은 폭발과 무관한 ‘침전물’이라는 일부 독립적 과학자들의 주장에 정부조사단은 제대로 답변을 못해 국민 불신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객관적 실험을 통해 그 진위를 가리는 일이 안보적 관점에서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명숙·이해찬 전 국무총리, 정동영·정세현·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
관계자도 아닌 사람이 신생아실에 출입했다. 그것도 '선거운동'을 이유로.신생아 부모나 가족조차도 출입이 엄격히 규제되는 곳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들어가 '남의 아이'를 안은 채 사진까지 찍었다.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는 '의사'지만 달리 문재인 후보는 의료인은커녕 '관계자'도 아니다.26일 오전, 문재인 후보는 청주 '모태안 산부인과' 신생아실에서 24일 태어난 아이를 안고 4분 정도 포토타임을 가졌다. 문재인 후보는 웃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위생용 마스크'까지도 벗어제끼고 사진을 찍었다.언론 홍보용 '사진' 한 장찍겠다고 '신생아실'에 출입한 것이다. 2006년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의료법에 명확한 규정은 없지만 신생아실에 비의료인이 출입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있어서는 안될 일"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이런 황당한 일은 병원 측에 허락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한다.문제의 병원은 안혜자 민주통합당 시의원의 막내동생인 안치석 원장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한다. 안혜자 시의원도 이날 병원을 찾아 문 후보에 "이곳이 제 막내동원 병원"이라며인사를 나눴다. 때문에 문재인 후보의 신생아실 방문도 원장이 충분히 '배려'를 해줬을 것이라는 추측이
잼여사님 아프리카 방송 정말 속이 시원합니다. 근데 이렇게 세게 나가도 괜잖을까요. 좌익들 인신공격에 악플에 힘드실건데 걱정이네요. 힘 내세요 응원 드립니다!!!유튜브, 2012.10.21. Soo-Jin Lim 님이 게시
“2007년 8월18일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 대책회의 열린 것 확인”‘노무현-김정일 NLL 발언’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새누리당은 2007년 남북 정상회담을 한 달여 앞두고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이었던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주재로 청와대가 ‘북방한계선(NLL)’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14일 추가 폭로했다.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은 즉흥적이었던 게 아니라 사전에 준비돼 있었다는 의혹이다. 새누리당은 이날 ‘민주당 정부의 영토 포기 진상조사특위’ 회의 직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의혹을 뒷받침할 정황을 공개했다. 이철우 원내대변인의 브리핑 내용이다.“오늘 회의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포기 발언’이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 아니라 정권 차원에서 많은 연구를 통해 준비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당시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조성렬 선임연구원이 청와대 지시로 NLL 등 평화정착 방안 보고서를 만들었고 2007년 8월18일 문재인 비서실장 주재로 청와대에서 대책회의가 열렸다.”“이 회의에는 문재인 비서실장, 김만복 국정원장, 이재정 통일부 장관, 백종천 안보실장, 눈병이 난 김장수 국방장관을 대신해 김
[뉴스파인더 박남오 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지난 2007년 북한의 김정일과 가진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영토주권 포기’ 발언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NLL은 지난 60년간 국군이 피땀흘려 지킨 우리의 해상 군사분계선”이라고 15일 밝혔다. 향군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NLL은 휴전협정 당시 UN군이 한반도 주변의 모든 바다와 섬을 장악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1953년 8월 30일 주한유엔군사령관(클라크대장)이 해상에서 남북한 무력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설정한 선”이라며 “수많은 국군장병들이 고귀한 생명을 바쳐 지켜 온 실질적인 남북 해상분계선”이라고 설명했다. 또 “1991년 12월 체결된 남북 기본합의서와 2002년 6월 우리측에 나포된 북한 선박을 NLL선에서 인계한 사례 등 북한은 NLL을 엄연한 해상경계선으로 시인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단체는 “당시 참여정부가 NLL포기 발언을 했는지에 대해 국론이 분열되고 있는 작금의 실태를 심히 우려스럽다”며 “NLL은 대한민국에 의해 실효적으로 관할되어 온 해상경계선이므로 이를 부인하거나, 무력화시키려는 일체의 행위는 북한의 대남적
제8차 亞太共포럼 발표내용 주제: 인혁당 사건-좌익운동권의 실체(홍승상의 증언)강사: 홍승상 (대공수사 전문가, 前 분당경찰서장)일시: 2012. 10. 9. (화) 오후6시장소: (사)아태공동체 회의실인혁당 사건에 대하여 경찰청 보안수사대에서 오랫동안 근무하였으며 1960년대에 그 사건을 직접 다루었던 홍승상 前 총경이 아태공포럼에 직접 연사로 나와서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었던 인혁당 사건의 전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언하였다. 증언하는 홍승상 前 경찰청 보안수사대장(동영상)1960년 4・19학생의거가 있던 시기에 김일성은 그 사건을 이용하여 공산혁명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을 못내 아쉬워하며 1961년 9월 조선노동당 4차 당 대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1960년 4・19의 革命高揚期(혁명고양기)을 이용하여 남한을 공산혁명으로 유도하지 못했던 것은 남한에 공산당 조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므로 그런 좋은 기회가 다시 올 때 놓치지 않고 공산혁명을 완수할 수 있으려면 남한에 노동당의 지하조직을 만들어 놓아야만 한다. 그런 취지에서 만들어 낸 조선노동당 지하조직이 바로 인민혁명당(인혁당)이었던 것이다. 1964년의 한일회담 반대 시위가 한창일 때 활동을
북한이 최근 개정된 한미 미사일 지침에 대해 연일 비난하고 있다.북한 통일전선부가 조종하는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10일 대변인 담화에서 “지금 괴뢰 호전광들은 북 지역의 그 어디든 ‘자유롭고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다’고 공공연히 줴치며(떠들며) 전쟁열에 들떠 있다”며 “‘미사일 정책선언’은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 선포이며 전면전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주장했다.조평통 대변인은 “북침 작전계획 수립과 그에 따른 선제공격 연습에 이어 벌어진 미사일 사거리 연장 책동으로 하여 전면전 발발은 더이상 피할 수 없게 됐다”며 “파멸의 막바지에 이른 역적패당이 더러운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무모한 전쟁도발에 매달리는 이상 우리도 강력한 물리적 힘을 행사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위협했다.이어 “‘미사일 정책선언’ 발표 놀음은 미국과 괴뢰들이 다그쳐온 북침 선제공격 준비가 마침내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오늘과 같은 사태에 대비해 우리가 선군의 기치 밑에 자위적 핵 억제력을 비롯한 무진 막강한 섬멸적 타격력을 갖춰온 것은 천만번 옳았다”고 했다.북한은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과 관련, 지난 9일에도 국방위원회 대변인
주한미군이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는 정밀 유도폭탄 엑스칼리버를 올해 안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VOA가 5일 전했다.군 소식통은 5일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미 2사단이 지난 5월말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시험장에서 엑스칼리버 시험발사에 성공했고 올 연말까지 엑스칼리버를 실전 배치할 예정으로 안다고 말했다.엑스칼리버는 155㎜ 포로 발사되는 정밀 유도폭탄으로 위성항법시스템-GPS의 유도를 받아 휴전선 일대에 배치된 북한의 장사정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미 2사단이 보유한 155㎜터 팔라딘 자주포로 발사하며 목표물을 수직으로 타격할 수 있어서 갱도 진지 뒷 경사면에 있는 장사정포를 타격하는 데 적합하다.엑스칼리버는 타격 오차가 10m 미만으로 알려져 있고 이라크전과 아프가니스탄전에 실전 투입돼 우수한 성능을 입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