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희망을 잃으면 쓰러져 다시 못일어서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작금에 주식폭락으로 하루아침에 희망을 잃고 자살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역역히 증명해보이고 있다. 나는 북한 위정자 김정일이 쓰러진 것도 대한민국 적화통일에 대한 절망, 희망이 사라진 후유증이라고 생각한다.황소 송아지를 내게 보여주며 ‘희망’이라고 자랑한 50대 중반의 농부가 있었다.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 그를 허씨로 호칭하자. 허씨는 외모는 심술궂게 보였지만 내심 착한 사내였다.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듯이, 그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술을 좋아했다. 막걸리든 소주든 두주불사(斗酒不辭)였다.그해 초가을, 나는 원행을 위해 걸망을 메고 아침에 하산하는데 동구(洞口)에서 허씨를 만났다. 그는 어른 황소가 된 ‘희망’이의 고삐를 잡고 있었다. 그는 어색하게 웃으며 희망이를 장터 우시장에 내다 팔 것이라고 말했다. 황소는 자신이 정든 집을 떠나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인지 눈에 물기가 어려보였다. 나는 황소의 머리에 손을 얹고 “다시는 축생으로 태어나지 말아라”고 말할 뿐이었다.허씨가 내게 말했다.“스님 꿈 해몽 잘 허시지라우?”“무슨 꿈을 꾸셨습니까?”“우리 희망이가 날개가 돋힌듯이 허공으로
다종교가 인연따라 활발히 전도, 포교를 해오면서도 유혈충돌이 없이 평화공존해오는 것이 국제사회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유일신(唯一神) ‘여호와’와 ‘알라’신을 믿는 교도들의 끝모르는 유혈전(流血戰)을 보면서, 종교전(宗敎戰)이 없는 한국은 축복받은 나라가 분명하다. 그런데 지난 대선전과 대선후 불교계에 일부 승려들은 줄기차게 이명박 장노가 기독교의 장노이기 때문에 불교계에 막대한 해악을 끼칠 수 있다는 논리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주장을 하며 선전선동해오고 있다. 그들은 李대통령이 취임도 하기전 李정권의 불신(不信)을 조장하더니, 광우병 쇠고기 수입문제에 대하여 불법폭력시위를 벌이는 자들이 외치는 ‘정권퇴진’의 함성에 호기(好機)삼아 합창하고 행동에 동참했다. 그들은 한국불교의 총본산인 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조계사 법당에서 소위 시국법회를 열어 李정권을 압박하고 있다. 그들은 진정 불교계의 권익을 위해서인가, 아니면 권익의 명분을 내세워 불교계의 호응을 얻어 불법폭력시위대의 ‘李정권퇴진운동’의 궤(軌)를 함께 하고자 하는 것인가? 누구를 위해 종을 울리는 것인가?조계종의 승려 숫자는 13700여명이다. 매일 사망과 입산과 환속, 타종단으로 가는 승려
불교와 함께 자연에 찬사를 보내고, 무소유사상(無所有思想)을 강조하여 범속(凡俗)을 초탈한 것 같이 승속(僧俗)의 찬사를 받는 법정스님이 이명박 정부의 대운하 국책사업에 정면으로 반대에 나섰다. 그는 지난 4월 20일 자신의 설법도량인 성북동 길상사(吉祥寺) 법회에서 불교계를 향해 “대운하는 국토에 대한 무례이자 모독”이라며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를 막아야 한다”고 불교계를 향해 봉기(蜂起)를 촉구하는 것 같은 발표를 했다. 그 발표는 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에 확산되었다. 법정스님은 그동안 매번 정부 국책사업을 반대해오던 불교환경단체의 배후에서 있다가 드디어 불교환경단체의 총수(總首)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그러나 법정스님의 발표는 불교계 전체 공론은 아니다. 따라서 국가와 불교계를 위해 우리는 법정스님의 그동안 운동행적(運動行跡)에 심사(深思)하고 찬반논의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북한산 순환고속도로 반대 농성장에서 독려하고 있는 법정스님. 반대농성으로 수천억의 국민혈세가 허비되고, 시민들은 교통난으로 고통받아야 했다. 한국에 법정스님만큼 글로서 무소유와 자연보호를 외쳐온 승려가 또 있을까? 그의 무소유는 세속정치와 조계종 정치를 초월하고, 문
보수우익 애국 국민들의 지지에 이명박 후보는 압도적으로 당선 되었지만, 정부여당의 대표인 盧대통령은 12월 26일 이명박 당선자의 특검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특검의결의 변(辯)은 첫째 BBK의 국민적 의혹을 청산하라는 것이고, 둘째는 당선자 본인이 원한 바가 아니냐, 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패자(敗者)인 盧대통령이 이명박 당선자를 위하는 척 한다. 그러나 이미 불꺼진 차가운 잿더미속을 헤집어 패전 국면 전환의 한 알의 불씨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걸기대(乞期待)하는 작태로 비쳐져 항간의 여론은 냉소적이요, 백안시요, 고성으로 질타하고 있다는 것을 깨우치는 바이다. 2007대선에 정부여당의 후보가 대패를 한 원인은 지난 10년간 통일사기극을 벌여 애국 국민을 기망해온 인과의 업보이다. 국민 대다수는 DJ, 盧정권이 지난 10년동안 햇볕정책이라는 미명으로 국민에게 세금을 중과하여 혈세를 착취하여 양호우환(養虎憂患)격인 북한의 세습독재자 김정일체제 유지에 바치는데 신물이 나고, 급기야 6,15공동선언을 통해 대한민국이 정체성이 실종되는 지경에 이른 것을 확철대오(廓徹大悟)하듯이 환히 깨닫고 있다. 대한민국의 경제가 반석위에 올라야 줄기찬 대북지원도 할 수 있는
북한의 민주주의를 앞세운 세습독재가 아닌, 누구나 민심의 선택이 있으면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대선의 축제는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다. 민심은 지난 10년 대통령을 만들어준 국민들의 민생경제는 아랑곳 하지 않고, 오직 사기적인 햇볕정책으로 북한의 세습독재체제만을 유지시키기 위해 광분한 위정자들을 향해 패배의 철퇴를 안겨주었다. 바닥치는 민생경제를 살리겠다고 공약한 이명박 당선자의 공약실천을 기대하며, 당선을 축하하며, 몇 가지 소견을 적는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한다”는 말은 이번 제 17대 대통령 당선자에게도 적용되는 속담이다. 청와대의 비서실은 물론,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국영기업체, 정부가 뒷돈 대주어 나팔수 노릇을 하게 하는 각종 시민단체도 정화는 물론이요, 새출발을 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10년간 대북정치로 ‘615공동선언’을 통해 ‘고려연방제’를 추진하며 대한민국을 실종시키려고 획책해온 자들은 적발하여 사상개조를 하고서야 미관말직(微官末職)이라도 선처해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앞서의 정부부서에 안보관이 투철하고, 대한민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칠 애국자들을 대거 기용하여 광영된 조국건설에 박차를 가하
수행과 전법만을 위해 정치와 담쌓고 사는 승려들, 그리고 일반 불교신도들은 2007대선에 어느 후보를 선택할까? 지난 좌파 정권 10년 세월에 한국의 불교계(승려와 신도 포함)의 대다수 민심은 새롭게 각성되었다.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는 대한민국이 친북 좌파 정권 10년세월에 좌파정치인들의 음모에 의하여 정체성이 실종되기에 이르렀고, 북한정권 주장대로 ‘고려연방제’로 변해버리는 수순을 밟는 것 같아 깊은 우려를 갖고 있다. 고려연방제를 주창(主唱)하는 김정일이 통치하는 북한에는 삭발위승(削髮爲僧)한 여법한 승려가 단 한명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대한민국 승려들 대다수는 이번 대선과 곧이어 다가오는 총선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예컨대 산골의 토굴에서 면벽참선을 위해 투표에 참가하지 않은 선승들도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하산하여 투표장으로 가겠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2005년 12월 통계청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의 종교별 신도현황은 불교인이 가장 숫자가 많다. 불교인이 10,726,463명이고, 기독교인의 숫자는 8,616,438명이며, 천주교인은 5,146,147명이고, 기타는 481,718명이다. 한국불교는 1600여년이라는 세월을 거쳐오면서 호
지난 6일 강화도에서 벌어진 해병순찰대원의 피습, 총기와 수류탄 등의 강탈당한 보도를 접하면서 대선을 앞두고 ‘보수 우익후보가 살해당할 수 있다’는 항간의 유언비어를 상기하며 ‘자칼의 날’이 시작된 것이 아닌가, 깊이 우려한다. ‘자칼의 날’은 세계적 베스트셀러 소설가인 영국의 작가 ‘프레드릭 포사이드’가 쓴 정치 스릴러 소설이다. 소설의 내용은 1960년대 프랑스를 무대로 한 암살극의 이야기다. 암살계획자는 드골정권에 불만을 품고 있는 비밀군사조직 OAS이다. OAS는 무려 여섯차례에 걸쳐 드골대통령 암살을 기도한다. OAS는 마지막으로 살인청부업자 사이에 전설적인 살인청부업자인 암호명 ‘자칼’이라는 사나이를 고용하여 드골 암살을 기도한다. ‘자칼의 날’은 1973년 프레드 진네만 감독에 의해 영화화 되어 서스펜스 영화로는 최고봉의 걸작이라고 세계 영화펜의 갈채를 받았다. 그 후, 자칼은 최고수 암살자의 대명사가 되었고, ‘자칼의 날’소설은 전세계 암살자의 교전(敎典)이 되는 웃지못할 사실이 되어 버렸다. 자신이 자칼이라고 광적으로 집착한 재일교포 북한 공작원이 있었다. 1974년 8월 15일, 국립중앙극장의 8,15 기념식장에서 박대통령이 연설을 할 때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 군웅(群雄)같은 후보들간에 상호 지적하여 맹비난하고, 각 후보를 지지하는 선남선녀들이 쟁투(爭鬪)하듯 다투는 역사적인 순간에 무상한 세월은 ‘12,12 사건’ 2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아군교전의 총성이 울리는 진천동지(震天動地)할 ‘12,12사건’을 생생히 기억하는 사람은 아직 많다. 그러나 그 날 그 사건의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세연(世緣)이 다해 하나 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고 있다. 그 날 이후에 태어난 사람은 책자나 드라마에서 이해할 수 있을 뿐이다. 흥미위주의 책자나 드라마는 ´12,12사건´을 왜곡시키고 있다. 나는 나름대로 ‘12,12 사건’ 의 격변 와중에서 비명에 간 충의장병에 대하여 천혼축원(薦魂祝願)을 하며 그날을 생각해본다. 12,12사건에 대해 찬반(贊反)의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있다. 찬성을 하는 사람들은 국부(國父)요 국가원수인 박대통령이 시해당한 사건에 대해 격분하고, 진상규명을 주장하던 사람들이다. 반대자는 대통령병(病)이 골수에 사무친 영호남(嶺湖南)의 정치인들이 앞장서 ‘12,12사건’을 매도하고 평가절하에 나섰다. 그들의 감정서린 주창(主唱)은 마치 한마리의 개가 짖어대면 동네 개가 일
한나라당이 정권을 잡지 못하게 하기 위해 노동신문, 조평통에서는 ‘전쟁’의 협박을 일삼더니 무슨 화급(火急)한 일이 있는가? 대남정책을 총괄하는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직접 대한민국에 나타났다. 보도에 의하면 김양건부장을 김만복 국가정보원장과 이재정 통일부장관이 수행하였다 한다. 간첩잡는 수장인 국정원장이 언제부터 간첩수괴의 접반사(接伴使)가 되었는지 종잡을 수가 없다. 그리고, 반세기가 넘도록 부단히 무장간첩 등 간첩을 보내 위로는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하려 획책하고, 수많은 국민을 총칼로 살상케 한 원흉이 환대 받으며 청와대까지 가서 盧대통령과 밀담을 나누고 선물까지 듬뿍 안고 귀국했다하니 반공의 대한민국으로서 격세지감(隔世之感)이요, 진천동지(振天動地)할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김양건은 자나깨나 대한민국에 공갈협박을 일삼는 자인데 무엇 때문에 왔을까까? 정부는 김부장이 온 것은 ‘남북정상회담선언 이행 상황을 중간평가하고, 경협사업과 관련한 남측현황을 시찰하기 위해 왔다’고 했다. 김부장은 30일 청와대로 가 노대통령을 만났다. 김부장과 노대통령은 대한민국과 동맹국인 미국에 떳떳치 못한 밀담을 주고 받은 것 같다. 국민에게 회담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다. 항
대한민국이 불행한 과거 좌우익의 대립과 충돌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짝이 없다. 원인 제공자는 남로당 패거리들이다. 그들은 북한에서 민족의 태양이라는 김일성의 ‘햇볕정책’을 가지고, 대국민통일사기극을 지난 10년간 벌이고 있다. 남로당 패거리들이 대선과 총선에 승리하면 국회에서 ‘국보법’이 폐지가 되고, 고려연방제가 통과되는 날, 대한민국은 사라지는 비운을 맞을 수 밖에 없다. 피땀흘려 선진국을 향하던 대한민국은 좌우익의 내전으로 복수혈전(復讐血戰)같은 싸움이 시작되고, 시산혈해(尸山血海)의 서막이 오를 것이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지사들은 좌우익의 대결과 충돌의 역사회귀를 오는 대선에서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 나에게 익명으로 전화와 이메일로 욕설과 폭언을 해오는 자가 종종 있다. 어떤 이메일에는 “대한민국 국군만 있는 줄 아느냐, 우리 군대가 곧 오면 네놈은 반드시 청소한다”고 공갈협박을 했다. 공산주의자들이 상투어, ‘인민의 낙원을 위해서는 쓰레기는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협박이다. 내가 어느틈에 김정일의 세상을 만들려는 남로당 패거리들의 청소깜으로 표적이 된 것 같다. 종로의 어느 대형서점에서 서책을 구경하
대한민국이 불행한 과거 좌우익의 대립과 충돌의 시대로 회귀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 짝이 없다. 원인 제공자는 남로당 패거리들이다. 그들은 북한에서 민족의 태양이라는 김일성의 ‘햇볕정책’을 가지고, 대국민통일사기극을 지난 10년간 벌이고 있다. 남로당 패거리들이 대선과 총선에 승리하면 국회에서 ‘국보법’이 폐지가 되고, 고려연방제가 통과되는 날, 대한민국은 사라지는 비운을 맞을 수 밖에 없다. 피땀흘려 선진국을 향하던 대한민국은 좌우익의 내전으로 복수혈전(復讐血戰)같은 싸움이 시작되고, 시산혈해(尸山血海)의 서막이 오를 것이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지사들은 좌우익의 대결과 충돌의 역사회귀를 오는 대선에서 절대적으로 막아야 한다. 나에게 익명으로 전화와 이메일로 욕설과 폭언을 해오는 자가 종종 있다. 어떤 이메일에는 “대한민국 국군만 있는 줄 아느냐, 우리 군대가 곧 오면 네놈은 반드시 청소한다”고 공갈협박을 했다. 공산주의자들이 상투어, ‘인민의 낙원을 위해서는 쓰레기는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는 것과 맥을 같이 하는 협박이다. 내가 어느틈에 김정일의 세상을 만들려는 남로당 패거리들의 청소깜으로 표적이 된 것 같다. 종로의 어느 대형서점에서 서책을 구경하
DJ가 동부인하여 대선에서 자파의 승리를 위해 애국 국민들을 향해 공갈협박에 나섰다. DJ는 22일, 이날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소설가 황석영,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진보 성향의 문화·예술인들이 마련한 행사에 참석해 “전직 대통령으로서 조용히 있으면 존경받을 것을 알면서도, 또 억울한 소리를 들어가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잘못하면 전쟁의 길”로 갈 수 있다며 대선의 표심에 공갈협박을 서슴치 않았다. DJ의 발언은 북한정권이 한나라당을 향해 내뱉은 저주의 악담이다. DJ는 북한정권의 저주를 앵무새처럼 복창하는 대변자요, 앞잡이적 발언을 하고 있다고 질타치 않을 수 없다. DJ는 본색을 이미 드러내었다. 민주화 인사로 위장하여 입만 열면 “가난하고 소외받는 사람들을 위하여”라고 행동하지 않는 입동정을 많이 하더니 애국 국민들의 자비로 대통령직에 올랐다. 그는 고대하고 갈망하던 대통령직에 오르자 본색을 낱낱이 드러내었다. 김일성왕조의 고명대신(顧命大臣)같이 세습독재자 김정일을 위해 대한민국 국민에게 ‘햇볕정책’이라는 감이언설로 사기극을 벌여 국민들의 혈세를 착취하여 그의 후계자 盧정권까지의 10년 세월에 음(陰)으로 양(陽)으로 상납에 앞장서
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대선 후보중 유일하게 ´햇볕정책 폐기´를 촉구하여 애국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정부여당은 물론이요, 야당인 한나라당까지 햇볕정책을 승계하는 발언을 해오고 있는데, 이회창 후보는 유일하게 햇볕정책에 대해 독보적인 주장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지난 16일 충북 청주의 한 예식장에서 열린 초청 강연회에서 “북한과 대결로 가자는 애기가 아니다. 진정한 평화를 말하고 돈을 주고 협력하려면 ‘당신(북한)들도 개혁, 개방으로 나와야 한다’고 조건을 걸거나 연계를 해야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에 뭘 요구하면 전쟁이 일어난다는 편견이 있다.” 면서 “우리가 주는 만큼 북한도 바뀌고 개혁, 개방해야 한다고 요구해야 한다.” 말했다. 또 이 후보는 지난 15일 서울 소재 모 택시회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남북관계에서 건전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 며 “지금껏 10년 동안 그렇게 가면 평화로 갈 수 있다고 해서 혈세로 퍼부었는데 돌아온 것은 핵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북문제에는“상호주의”를 원칙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회창 후보는 대선의 중요성을 두고 “앞으로의 5년간의 남북관계는 제대로 된 남북관계가 되
대한민국의 안보와 헌법을 파괴하는 ‘공공 적’을 법치로 단죄하겠다는 대통령 후보에게 테러의 서곡은 울려 퍼졌는가? 이회창 대선후보는 지난 13일 대구 서문 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모(32)씨가 던진 계란에 이마를 맞는 ‘계란봉변’을 당했고, 이 후보 사무실에 전화를 걸어 “이 후보가 대선에 나오면 공기총으로 살해하고 나도 죽겠다”고 협박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되기도 했다. 또한 유명 탈렌트 백일섭은 13일 한나라당 당사에서 열린 이회창 출마 규탄대회 및 필승 결의대회‘에 참석, “이회창씨하는 짓거리는 뒈지게 두드려 맞아야 할 짓거리”라며 “(이 후보)는 밤거리를 다니지 말아야 한다. 뒈지게 맞기 전에”라고 비난했다. 백일섭은 공인(公人)이다. 그는 국민이 주시하는 공인이기 때문에 언행에 숙고를 해야 할 사람이다. 그런데 그는 마치 전국에 이회창후보는 테러의 대상이라고 지목하듯이 말했다. 자신이 좋아하는 펜의 반대되는 사람은 테러의 대상이 될 수 있을까? 백일섭은 앞서의 대회에서 자신의 언행에 대한 변(辯)으로 “스포츠나 야구나 권투에 한 사람씩 펜이 있듯이 나도 옛날부터 펜이 있는데 바로 여러분이 좋아하는 대한민국 국민후보 이명박 후보”라고 전제하
한국의 선거판이 ‘大韓民國黨’과 南勞黨’의 대결이라는 용어가 인구에 회자(膾炙)된지 오래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에는 ‘大韓民國黨’이라는 간판을 내건 정당은 없다. 반면에 ‘南勞黨’이라는 간판을 내건 정당도 없다. 그러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한반도는 대한민국의 국호와 태극기 아래 조국통일이 이루어져야 하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주화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은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당이라고 볼 수 있다. 반면에 대한민국에 살면서 정신은 오매불망 북한의 수령 김일성과 대를 이어 김정일에게 충성을 바치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파괴시키고, 한반도의 진짜 주인은 김정일이요, 조선노동당이라고 주창(主唱)하는 자들은 분명 있다. 이자들이 곧 남로당이라고 볼 수 있다. 국가보안법에 의해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죽어 사라진줄 알았던 남로당의 망령(亡靈)이 좌파정권 10년에 화려하게 부활하여 전국 각처에서 해방직후의 남로당처럼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한민국 파괴를 위해 총공세를 퍼붓는 것 같다. 남로당 같은 자들이 부활한 것은 첫째, 북한정권이 은밀하게 막대한 자금을 지원육성한 결과이고, 둘째, 전향한 전 남로당원들이 남로당원의 후예(後裔)들과 민주화를 위장하여 국민을 현혹시킨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