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화) 오후2시 한남동 다음 커뮤니케이션 빌딩 앞에서 악성 글 방치 "아고라" 폐쇄하라! 정부 비방 “아고라” 글 北 논평과 일치한다는 기자회견 및 항의방문을 했다.
촬영 장재균
▲미디어 다음 항의방문 결과보고(촬영 장재균)
▲성명서, 비젼21국민희망연대 공동대표 이상섭(촬영 장재균)
이날 라이트코리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비젼21국민희망연대 등 단체는 아음 아고라는 ‘광우병’ ‘천안합’ 괴담 등 사회혼란을 야기시키는 허위사실과 유언비어 유포의 온상으로 변질되어 비방, 욕설이 무차별 난무하고 있다며 “악성 글들은 대부분 정부에 대한 반감과 불신을 고조시키는 글이며, 이를 방치하는 다음 측은 포털사이트로서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상실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천안함 등과 유언비어를 유포하여 정부의 발표를 불신하고 비방하는 글을 계시한 네티즌들의 ip를 추적해 보면 중국, 스웨덴 등 해외에서 접속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북한의 지령을 받고 활동하는 자들로 의심된다”며 ‘우리 정부를 비방하는 북한 대남선전기구에서 발표하는 논평과 아고라에 유포된 글들의 내용이 짜 맞춘 듯이 일치하는 점을 주목한다’고 밝혔다.
이어 ‘특정인을 비방하고 여론을 왜곡, 호도하는 잘못된 인터넷 문화가 사라져야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며 ‘포털사이트 다음은 허위사실, 비방 등의 글을 방치하는 아고라는 폐쇄 조치하기 바란다.
이들 단체는 이날 다음 사장단 면담을 요구하고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새 반정부 선동 사회혼란 조성 해외접속 아이피 차단, 욕설 · 비방 등 악성 글 상습 게재 회원 제명, 허위사실 유포 글 삭제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다음 측이 악성 글을 계속 방치할 경우 “다음을 인터넷 유해사이트로 규정하고 허가취소 등 규제를 위한 입법청원 둥동 등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서>
다음 ‘아고라’는 ‘광우병’ ‘천안함’ 괴담 등 사회 혼란을 야기시키는 허위사실과 유언비어 유포의 온상으로 변질되어 비방, 욕설이 무차별 난무하고 있다. 악성 글들은 대부분 정부에 대한 반감과 불신을 고조시키고 국민간에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글이며, 이를 방치하는 다음 측은 포털사이트로서의 공익성과 공정성을 상실했다.
특정인을 비방하고 여론을 왜곡, 호도하는 잘못된 인터넷 문화가 사라져야 무고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는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허위사실, 비방 등의 글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할 의지가 없다면 아고라를 폐쇄조치하기 바란다. 또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아고라 정화운동에 나서기 바란다.
우리는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을 위해 DAUM에 요구한다.
1. 포털사이트로서 공익성, 공정성을 지킬 것을 촉구한다!
1. 해외에서 접속하여 유언비어 날조하는 아이피를 차단하라!
1. 허위사실, 비방, 욕설, 지역감정 조장의 글을 쓰는 회원을 제명하라!
1. 유언비어,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글을 모두 삭제하라!
아고라에 대한 시정조치를 무시하고 악성 글을 계속 방치할 경우 다음을 인터넷 유해사이트로 규정하고 허가취소 등 규제를 위한 입법청원 운동 등을 벌여나갈 것이다.
국회와 정부에도 요구한다.
1. 허위사실 유포, 비방 등 인터넷 유해요소 차단을 위한 관련법을 제정하라!
1. 사회 혼란을 조성하는 유언비어 유포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엄단하라!
아고라 등 사이버 상에서의 인신공격, 비방 등의 잘못된 인터넷 문화가 바로잡혀질 때까지 인터넷 악성글에 대한 감시, 신고, 고발을 비롯한 ‘인터넷 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