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첩피의자 유모(某)의 얘기, 그리고, 중국에서 유모(某)와 관련된 서류를 제공한 김모(某)의 자살극(自殺劇) 얘기로 대한민국은 의혹의 화제가 분분하고, 냄비처럼 달아올랐다. 문제는 간첩사건 진위를 놓고 검찰이 수사에 나섰고,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진행형 수사 상황에서 국정원 타도와 국정원장 해임, 퇴진론까지 與野는 물론 좌파 언론과 좌파 시민단체 등 까지 나서는 진풍경을 보이는 나라의 꼴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자살극을 벌이며 국정원을 시궁창에 던지듯 한 金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관계자는 3월 7일 “부상 정도 등을 봤을 때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金은 자살극을 통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하게 했고, 그 가운데 벌인 언론 플레이의 결론은 경악할 정도로 영리하다. 국정원 망치는 일을 벌이고, 아들에게 국정원에 돈받을 것 있다, 액수까지 유서에 남기는 마치 채권자의 모습,과 朴대통령에까지 자신의 소신과 부탁을 하는 것을 보면, 순진한 피해자거나, 아니면 용의주도한 인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金모씨, 그리고 간첩피의자로 거론되는 탈북자 유모(某)는 일반 상식을 뒤업는 초인적 행위를 보여준 자이다. 유모는 北
북괴는 남북 분단 이후 70년 가까운 세월을 두고 대한민국 정부의 어느 기관보다도 타도와 멸망의 공작을 해오는 대상이 국정원이다.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눈(目)과 귀(耳)인 국정원 탓에 북괴의 대한민국 멸망의 공작이 번번히 허탕을 치는 것에 증오의 이빨을 갈아대는 것이다. 북괴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정보기관을 향한 공작사(工作史)를 보면 작금에 국정원의 南원장을 향한 음모의 흉수(兇手)는 이미 써먹은 고전적인 수법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세계 어느 나라이던 전쟁을 시작하기 전에 제일 먼저 비밀리에 투입되어 적정(敵情)을 탐지하는 것은 스파이의 몫이다. 예컨대 과거 임진왜란 때는 히데요시의 특명으로 일본 승려 현소(玄蘇) 등 승려들에게 조선의 풍습과 조선어(朝鮮語)를 통달시킨 후 조선승려의 복색을 하게 하고 조선의 군사시설은 물론 조선의 곳곳 요충지를 살피고, 지도를 만들어 왜군의 선봉부대장 가등청정(加藤淸正), 소서행장(小西行長)에게 전달되었다. 또, 김일성의 ‘6, 25 남침’ 기습이 있기 전 김일성이 밀파한 스파이들과 고첩(固諜)인 두더쥐들은 전군을 지휘하는 국방부, 국회, 육본 등에 김일성의 인민군이 기습해 오도록 사전공작을 해왔다. 그 주장
평화속에 번영을 추구하는 국제사회가 3차 대전(大戰)이 일어나 시산혈해(尸山血海)를 이루는 요인은 북핵(北核)이 화약고(火藥庫)요, 기폭제(起爆劑)로 예측된다. 국제사회의 대재앙을 불러일으키는 북핵의 심각성에 대해 이웃집 중국, 그 이웃집 러시아도 북핵으로 인하여 전화(戰禍)의 태풍이 불어닥치게 된다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데, 만류하기는 커녕 뻔히 알면서 나날히 심각해져가는 북핵을 강건너 불보듯, 악극(惡劇) 공연 관람하듯, 양팔을 끼고 수수방관 하고 있을 뿐이니 장탄(長歎)을 토하지 않을 수 없다. 익명의 정보 제공자에 의하면, 북핵의 진짜 주인은 중국-러시아라는 설도 있다. 그들이 절대적으로 증오하는 미국의 세계 패권에 대해서 증오의 이빨을 갈아대는 심정에서 소리유도(笑裡有刀)와 같이 미국에 대해서 화기애애 대화를 하는 것처럼 하면서 북핵을 이용하여 미군을 한국과 일본에서 내쫓고, 자신들이 좌지우지 하는 세상을 열겠다는 비정한 복심(腹心)이 있다는 것인데, 그 흉계를 착착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도 있다. 그 주장의 근거는 유엔에서 북핵에 대한 폐기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내더라도 중국-러시아는 결의안에 대해 코방귀를 날릴 뿐, 노골적으로 북핵 폐기에 대한 요구
나는 지도법사(指導法師)라는 칭호를 그동안 생애에 여러번 들었다. 현재는 ‘대불총(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 총연합)’의 상임지도법사(常任指導法師)라는 칭호를 듣고 있지만, 내가 특별히 무슨 자걱과 능력을 인정받아 그러한 칭호를 듣는 것은 아니다. 지도법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오히려 폐를 끼치는 것을 걱정하여 스스로 고사(固辭)하기도 했지만, 대불총은 아직까지 인연의 끈이 있는 것같다. 그런데 예전에 나는 우연이 지도법사의 칭호로 불리우다가 돌연 사정에 의해 도주한 잊지 못할 사건이 있었다. 고해(苦海)의 일화(逸話)로 소개한다.나는 혼자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문자 써 주유천하(周遊天下) 하기를 좋아하는 것이다. 등에 걸망을 메고 수중에 여비가 있으면 차를 타고, 없으면 걸어서 방방곡곡(坊坊曲曲) 아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다녔는 데 이런 여행을 굳이 불교식으로 표현하면 만행(萬行)이라고도 한다. 즉설하면 행각승(行脚僧)이다.나의 행각의 속셈은 도를 깨달은 은자(隱者)를 찾아 문법(聞法)하기 위해서 돌아다닌 것이다. 도를 깨닫지 않은 실달태자가 도를 얻기 위해 선각자(先覺者)를 찾아 히말라야 숲속의 성자(聖者)라는 칭호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 다닌
대한민국에 진정한 태평성세(太平盛世)는 언제 오는가? 남북한이 평화통일 되고, 강대국의 손아귀에서 조종을 받지 않는 자주 독립국가에서 어떤 이념보다 단군의 자손으로 남북한의 백성이 서로 돕고, 가난 걱정하지 않고 신명나게 살 수 있는 태평성세는 어느 때나 오려는 것인가? 혹자는 작금의 대한민국이 태평성세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과거 931회의 외침(外侵)을 받아 불시에 떼주검을 당하고, 납치 되어 노예로 끌려가고, 재산을 강탈 당하여 통한의 통곡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는 듯한 한(恨)의 세월을 살아온 민족으로서는 김일성의 ‘6,25 남침전쟁’ 이래 70년 가까운 세월에 전쟁이 없이 산업화로 나날이 발전해온 것이 태평성세가 아니냐는 것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현실은 결코 태평성세속에 사는 것은 아니다. 외침의 단골인 일본군과 중국군의 침략은 미군에 의해 억제되고 있지만, 동족이라는 북괴군은 이민족의 군대 보다도 더 혹독히 불시에 침략해오고, 기습 살인극을 쉬지 않고 오리발을 내밀어 오는 것이니 어찌 진정한 태평성세의 세월속에 대한민국 국민이 살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인가. 한반도의 통일은 北이 북핵을 보유한다고 해서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대한민국을 조
2014년 ‘3,1절’을 기념하는 시청 앞 보수우익의 행사는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2만 명 가까운 애국지사들이 아직은 찬 기운이 옷깃을 헤집고, 땅바딕은 냉기로 시려왔지만, 애국 시민들은 대부분 맨 땅에 앉아 기미년 3,1독립만세 때 일제로부터 대한민독립만세를 외친 선열의 독립사상을 계승하여 태극기를 흔들고 “만세”를 외쳤다. 하지만, 옥(玉)에 티 같은 문제가 3,1절 행사장에 보여 큰 아쉬움을 자아내게 했다. 무엇이 옥에 티같은 것인가? 기미년 3,1독립만세를 기념하고 사상을 계승하자면서 기독교 단체는 3,1 정신을 교세확장을 위한 기회라고 활용하는 것인지, 종교를 초월한 대한민국 애국정신의 함양의 시간에 마치 ‘기독교 부흥회’ 나 기독교 전도단이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 집회를 하는 것처럼 기독교 일색으로 군중집회를 진행하고 있었다. 그날 나는 대불총(大佛總)의 지도법사로 대불총 회원들과 냉기 가득한 맨 땅에 앉아 태극기를 들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데, 기독교 목사들은 전매특허를 낸 것처럼 오직 기독교식으로 식순을 진행할 뿐이었다. 필자는 기독교 부흥회에 동원된 태극기를 흔드는 승복을 입은 박수꾼 같이 느껴졌다. 여기저기 불교신자들의 볼멘 소리가
작금의 한국사회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운동하는 인사들과 조선인민민주화를 운동하는 인사들이 총성없는 전쟁에 돌입한지 오래이다. 종북 좌파는 “민주화”라면 덮어 놓고 몰표를 던지는 일부 국민들을 이용하여 “조선인민”은 빼고 오직 “민주화 !”를 외치고 국민을 선동하여 마침내 반공의 한국사회에 “좌우대결의 정치판”을 만들어 내고 말았다. 그 좌우대결의 정치판은 나날이 노골적으로 색깔을 드러내어 좌파들은 北을 대변하고 北을 위해 투쟁적으로 운동하는 데, 마치 지난 좌파들이 대표적으로 총칼을 들고 반란을 일으킨 ‘4,3 사태’, 와 14연대의 반란으로 시작된 ‘여순반란’ 등 같이 총성을 울리는 수순에까지 생각되는 지경이 되어 버렸다.한국인들의 좌우대결의 기원은 일본군에서 해방시킨다는 명분으로 남북한에 진주시킨 미소(美蘇)의 정책 때문이고,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소련은 공산주의를 점령정책으로 남북한 국민들에게 각인시키듯 했고, 美蘇가 내세운 남북한의 국가원수에 의해 각기 남북한의 국토만 분단된 것이 아닌 사상적으로 적대시하여 동족상잔(同族相殘)에 이르게 된 것이다.따지고 보면 민족이 단결할 수 없는 것이 美蘇의 주의주장만의 탓이 아니다. 그 옛날 신라, 백제, 고구
대한민국은 YS로 시작하는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국민들에게 남북통일이 가시화(可視化) 되는 것처럼 국민을 설득하면서 결론은 국민 혈세로 대북퍼주기를 쉬지 않고 있다. 문민 대통령들의 대북퍼주기에 대한 북의 감사 인사같은 대응은 언제나 기회를 노려 기습으로 국군과 무고한 국민을 살해하는 것을 쉬지 않을 뿐이다. 그러나 문민 대통령 25년 째 들어서는 박근혜 대통령 정부에 들어서도 국민들에게 통일의 환상곡(幻想曲)같은 대국민 연설을 하면서 대북퍼주기를 또 하려는 것같아 국민들은 깊이 우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또야? 국가를 개인의 가정으로 표현한다면, 가난하게 사는 형제를 경제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인간으로서 아름다운 미덕이다. 하지만 北은 대한민국에서 가난한 형제를 도와주는 따뜻한 심정을 곡해하는 비인간성의 족속들이다. 北은 대한민국의 대북퍼주기는 당연히 정해진 상납받듯이 받는 것으로 치부하고, 상납하면서 北을 흡수통일 하려는 듯한 언행과 처신을 하면 절대 용서할 수 없다는 듯이 기회를 엿보아 기습으로 국군과 무고한 국민을 살해해오고, 납치 해오는 것을 과장하여 다반사(茶飯事)이다. 北은 자행한 부지기수의 살인극에 대해 단 한번도 과오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