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두 번째 경고-중국을 밀치고 김정은에게 계약과 악수의 의미를 일깨우다
트럼프의 두 번째 경고 =중국을 밀치고 김정은에게계약과 악수의 의미를 일깨우다= 폼폐이오 국무장관이3차 방북에서 돌아온 다음날7월9일(월)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태도를 문제 삼아 두 번째 경고의 글을 김정은에게 보냈다. 폼폐이오가 북한을 떠나자 마자북한은 외무성 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미국의"최종적이고 충분히 검증된 비핵화"요구를"강도 같은 요구"이며“유감스러운 일”이라고 폼페이오를 비난한데 대한 반응이었다. 이 성명으로반 트럼프 진영의 언론과 해설가들은 기회를 만난 듯 트럼프의 북 핵 폐기정책이 큰 차질을 빚고 한계를 드러냈다고 일제히 포문을 열었기에 트럼프로서는 대응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북한에 대한 트럼프의 첫 번째 경고는 펜스부통령을 조롱하는 성명을 북한외무성 부대변인 최선희가 발표한데 대한 것이였다. 트럼프는 "당신들의 미국에 대한 적대감을 보니 싱가포르 회담은 안하는 게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서 김정은에게 통보했다. 다급해진 북한 측은 서둘러 변명하고 대화의 뜻을 밝혔으며 김영철에게 김정은의 편지를 들려 보내 트럼프 대통령을 방문하는 것으로 수습했다. 이번 트럼프의 두 번째 경고는 배후의 중국을 밀쳐내고 김정은에게는 계약과 악수
- 정천구 박사 / 전영산대학교총장, 대불총고문
- 2018-07-14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