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광복 64주년 경축사를 통해 ‘중도 실용’을 강조하며, 분열과 갈등을 극복하고 따뜻한 자유주의와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사회통합위원회’를 구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서민들이 집을 가질 수 있는 획기적인 주택정책을 강구하고 있다며 ,특히 소득·고용·교육·주거·안전 등 ‘민생 5대 지표’를 새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질적인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생산적인 정치문화를 이루기 위한 특단책으로 선거제도 및 행정구역 개편 방안을 제안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4주년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 ‘광복의 빛, 더 큰 대한민국’이란 제목의 경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분열과 갈등을 뛰어넘어 화합과 통합의 구심력을 만들어내려면 중도 실용의 길을 가야 한다”며 “중도실용은 우리가 둘로 나누어보았던 자유와 평등, 민주화와 산업화, 성장과 복지, 민족과 세계를 모두 상생의 가치로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중도는 좌와 우의 어설픈 절충이 아니며, 대한민국을 이끌어왔던 헌법 정신, 즉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존중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키려는 것“이라며
written by. 정미란 내일(5일) 12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불법폭력 규탄 / 14시 MBC 앞 MBC OUT.... 애국단체총협의회 주관 선진국 진입을 외치는 나라에서 불법집단이 이익을 챙기고, 떼법이 성행하는 사회는 선진국이 되기 어렵다는 보수단체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애국단체총협의회(상임의장 이상훈 전 국방장관)는 4일 주요 일간지 성명을 통해 용산사태와 관련한 일련의 불법폭력행위가 비호되고 있는 현상을 우려하며 법과 질서가 바로 서야 경제도 살고 사회정의도 구현된다며 공권력 확립 및 불법폭력을 비호하는 규탄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애국단체총협의회는 이 날 밝힌 성명에서 정부에 대해 이번 사건으로 더 이상 국력을 낭비하지 말고 경제 살리기에 전력하라고 촉구하고 불법폭력집단을 비호하는 세력의 눈치를 보지말고, 법과 원칙을 엄정히 하라고 주문했다.성명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한 공권력은 철저히 보호되어야 한다고 법질서 확립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국민은 국익을 위해서 황소같이 밀고 나가는 정부를 신뢰한다며 정부의 일관성있는 법집행을 주문했다.애국단체총협의회는 공권력을 확립하고 용산참사 관련 불법폭력비호세력을 규탄하는 집회를 5일 12시 서울 여의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