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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왜 從北이 철지난 친일파 타령을 벌이는가?

현재 살아 있는 친일파는 없다. 從北派는 지금 힘이 세다. 친일파는 국가와 헌법에 危害(위해)를 끼칠 수가 없다. 종북파는 현존하는 명백한 위험요인이다.

현재 살아 있는 친일파는 없다. 從北派는 지금 힘이 세다.

친일파는 국가와 헌법에 危害(위해)를 끼칠 수가 없다. 종북파는 현존하는 명백한 위험요인이다.

 

현행 한국사 교과서들은, 김일성이 관련되었다는 파출소 습격 수준의 보천보 사건은 대서특필하고, 백선엽 장군이 지휘하는 국군이 나라를 구한 다부동 전투는 묵살했다. 천재교육 발간 고교 한국사 교과서는, 李承晩 朴正熙에 대하여 탄압이란 말을 열 번이나 썼지만 김일성 김정일에 대하여는 한 번도 쓰지 않았다. '탄압'이라고 써야 할 대목에선 '숙청' '축출'이란 우호적 표현을 했다.

1. 日帝(일제) 시대에 한국인의 선택은 抗日(항일)독립운동하여 죽거나 감옥에 갈 것인가, 아니면 순응하여 살면서 實力(실력)을 길러 독립준비를 할 것인가의 兩者擇一(양자택일)이었다. 적극적으로 日帝의 앞잡이가 된 한국인들이 있었지만 극소수였다. 朴正熙(박정희), 申鉉碻(신현확), 白善燁(백선엽) 같은 분들이 日帝에 순응하는 척하면서 실력을 길러 대한민국의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이다(북한군의 남침에 대항하여 조국을 지켜낸 한국군 지휘관들은 거의가 일본-만주군 장교로서 전술을 배웠던 이들이다). 從北(친북)-좌익들은 이런 애국자들까지 친일파로 몬다. 국가가 없었을 때의 親日(친일)은 본심이 아니라 거의가 생존의 수단이었다. 그렇다면 북한정권을 추종하거나 굴종하는 從北派(종북파)는 어떤 이들인가?

2. 從北派(親김일성-김정일-김정은 파)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로부터 온갖 혜택을 누리고 살면서 국가반역을 선택한 이들이다. 從北을 하지 않는다고, 즉 반역을 하지 않는다고 이들을 죽이거나 감옥에 보낼 세력은 없다. 從北派가 되는 것은 헌법과 국가에 대한 반역임을 알면서도 그 길을 선택했다. 조국이 있음에도 자발적으로 반역을 선택한 것이다. 從北派는, 사사건건 조국을 지켜내고 건설한 사람들을 물어뜯고 북한정권을 비호하면서도 단 한 사람 북한에 가서 살겠다는 이가 없다.

3. 대부분의 친일파 인사들은 대한민국이 建國(건국)된 이후에는 조국 건설에 참여, 日帝 때 배운 기량을 공동체를 위하여 썼다. 일부 친일파들은 김일성에 의하여 중용됨으로써 민족반역의 길을 택하였다. 21세기 한국의 종북파들은 대한민국이 建國된 이후에도, 즉 조국이 있음에도, 또 공산주의가 무너져 그 막마성이 밝혀진 다음에도, 민족반역자와 학살자 편을 드는 용서 받지 못할 인간집단이다. 반성한 친일파와 반성하지 않은 從北반역자, 누가 더 나쁜가?

4. 현재 살아 있는 친일파는 없다. 從北派는 지금 힘이 세다. 친일파는 국가와 헌법에 危害(위해)를 끼칠 수가 없다. 종북파는 현존하는 명백한 위험요인이다. 친일파 청산은 할래야 할 수가 없다. 친일파에 대한 연구와 평가가 있을 뿐이다. 종북파에 대한 斷罪(단죄)와 청산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이다. 친일파 유족들로부터 재산을 몰수한다는 法理(법리)가 성립된다면 從北派의 경우엔 그 당사자로부터 재산을 몰수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5. 친일파의 상당수는 2차세계대전 때 정보가 부족하여, 즉 日帝가 승리하고 있다고 믿은 나머지 親日행동을 했다. 종북파는 大明天地(대명천지)의 정보화 시절에 김정은과 김정일과 김일성의 악마적 행동을 다 알고도 이들에게 魂(혼)을 팔고 있다. 모르고 한 굴종과 알고 한 반역, 어느 쪽이 더 나쁜가?

6. 我軍(아군)의 장수(고종)가 항복하고 그 후손들은 일본군의 장교가 되었는데, 졸병들(나라 잃은 백성들)이 끝까지 싸우지 않고 항복하여 만주군, 일본군에 들어갔다고 벌을 준다? 너무 잔인하지 않는가?

7. 從北派는 日帝가 아니라 지금의 일본을 호평하면 '친일파'라고 욕한다. 지금의 일본은 한국과 친선관계를 맺은 민주주의 체제의 나라이고 북한정권은 독재체제이며 敵(적)이다. 韓美日 동맹의 일원인 나라와 친하게 지내는 것은 國益(국익)을 위하는 길이다. 이런 사람들까지 '친일파'라고 욕하는 것은 애국자들을 모함하기 위한 짓이다.

8. 從北派가 親日派를 고발하는 것은 强盜(강도)가 竊盜(절도)를 고발하는 것과 같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상을 덮고 애국세력을 약화시켜 반역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철 지난 친일파 타령으로 인민재판을 벌임으로써 공동체의 단합을 파괴한다. 유령과의 싸움판을 벌여 국가를 분열시키려는 술책이다.

9 역사는 종북파에 가혹할 것이다. 정보화 시대에 그들이 남긴 거짓말, 폭언들이 너무나 많다. 代代(대대)로 웃음거리가 되고, 子孫(자손)들까지 그들을 외면할 것이다. 오늘의 法網(법망)을 피한다고 해도 후손들에 의하여 斷罪될 것이다. 불쌍한 영혼들이다.

10. 박정희, 신현확, 백선엽 등 친북파로부터 친일파라고 욕을 먹는 이들은, 눈물을 씹으면서 길러온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발전시켜 일본과 맞먹는 國力(국력)을 갖춤으로써 克日(극일)을 했다. 이들이야말로 친일파가 아니라 克日派이다. 이들을 욕하는 것은, 은혜를 원수로 갚는 패륜이다.

11. 이런 패륜집단을 종북이라고 부르는 것을 처벌하려는 판사가 있다면 그는 종북보다 더 타락한 인간이다. 악마를 고발할 권리를 박탈하려는 자이기 때문이다. 종북이 철 지난 친일 타령에 전념하는 것은 자신들에게 쏟아져야 할 비난을 돌리려는 술책인데 여기에 속아넘어가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12. 우려스러운 것은 보수 세력까지 종북의 친일파 타령에 속아넘어가 애국자들을 비난하고 있다는 점이다. 독립투사의 후손으로 밝혀진 문창극 씨의 애국적 강연을 親日발언이라고 왜곡한 KBS를 비판해야 할 보수언론이 오히려 문창극 죽이기에 편승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보수신문이 주도하는 감정적 反日 보도는 韓日관계의 정상화를 어렵게 한다.

 

출처 조갑제 닷컴 조갑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