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이자 국가 基幹(기간)방송인 KBS는 文昌克(문창극) 총리 후보자 관련 보도에서 심각한 편파성과 왜곡을 보였다.
KBS는 文昌克 후보자가 2011년 서울 소재 한 교회에서 한 강연 내용을 문제삼았다. 당시 그의 강연 어디에서도 일제의 식민지배, 남북분단 등을 정당화하는 내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이 대한민국 건국을 통해서 이 민족에 의로운 일을 시키려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KBS의 거짓·편파보도로 文 후보자는, 極右(극우)세력을 넘어 아예 친일파로 낙인찍히고 말았다. 전체 강연은 듣지도 않고, 편집된 방송을 근거로 길길이 날뛰는 야당과 새누리당 일부 의원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언론은 從北(종북)난동, 북한 도발 등 수많은 위기를 보고도 모른척하다가 대한민국을 위한 강연을 한 문창극 총리후보에 대해서는 벌떼처럼 달려들고 있다. 이는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처사임은 물론, 박근혜 정부를 흔들려는 底意(저의)마저 엿보인다.
文 후보자는 이 강연에서 舊韓末(구한말) 조선의 사회상을 평가한 외국인 선교사 비숍 여사의 말을 인용했다. 비숍 여사는, 당시 조선사람들이 불결하고 게으르게 보였던 반면, 관리들의 착취를 피해 만주 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톡 등으로 이민 간 조선인들은 부지런하고 깨끗했다고 평가했다. 文 후보자는 조선시대 관리들의 수탈과 朱子學(주자학)적 사회시스템이 이들이 移住(이주)한 이유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민족적 시련을 종교적으로 승화시켜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도 했다.
그런데 KBS는 이 대목은 교묘히 뺀 채, 마치 文 후보자가 우리 민족을 비하한 것처럼 사실을 誤導(오도)했다. 특정 부분만을 침소봉대한 KBS의 편향된 보도행태는 ‘현대판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다.
反국가적 從北세력이 국회에 入城(입성)한 현실에서, 대한민국 고위 공직자의 국가관과 이념은 반드시 검증되어야 하는 필수요소다. 다행히 文昌克 후보자는 언론인으로서 다수의 칼럼과 강연을 통해 국가와 헌법의 가치를 국민들에게 일깨워주었다. 그의 이념과 철학이 박근혜 정부의 국가개조에 一助(일조)하길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만세 ! 국군 만세 ! 자유통일 만세 !
201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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