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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가장 확실한 無人機 대책은 김일성 김정일 미이라가 있는 금수산궁전 폭격을 公約하는 것!

휴전선상의 對北 방송도 再開해야.

작년 봄, 북한정권이 공식 성명을 통하여, 그것도 되풀이하여 한국과 미국을 핵무기로 선제공격하겠다고 협박한 것은 1945년 原爆(원폭)이 만들어진 이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原爆을 보유한 모든 나라는 최후의 방어용으로 이를 사용하겠다는 입장이지 선제공격용이라고 선언한 국가는 없다. 최근엔 無人機(무인기)를 집중적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현대의 레이더 기술로 무인기를 탐색하는 것은 어렵고 이를 격추시키는 것은 더 어렵다.

북한정권이 핵무기 선제공격을 공언함으로써 한국과 미국 등 국제사회는 응징권을 갖게 되었고, 북한정권은 전쟁범죄 집단으로 전락하였다. 핵무기 선제 공격을 위협하는 戰犯(전범)집단에 대하여는 예방적 핵공격을 해도 정당방위에 해당할 것이다. 북한정권의 核선제공격 협박은 유엔 안보리에서 전쟁범죄나 反인류범죄로 다뤄야 할 사안이었다.

북한정권의 무인기 공작과 핵무기 선제공격 협박에는 그에 준하는 고강도 심리전과 보복전략이 있어야 한다. 무인기를 청와대 상공으로 보낸 자나, 핵선제공격 협박 주모자를 테러主犯(주범)으로 규정, 암살하는 행위도 정당방위에 속할 것이다. 만약 이란 정권이 이스라엘을 상대로 이런 협박을 하였다면 이스라엘은 암살팀을 만들 것이다.

피를 흘리지 않는 가장 효과적인 응징책은 主體敎(주체교)의 神殿(신전)인 김일성-김정일屍身(시신)보관소, 즉 금수산 기념궁전을 미사일로 폭격하는 것이다. 북한정권은 우상숭배 체제인데, 두 우상이 미이라가 되어 누워 있다. 이 궁전은 북한사람들의 정신을 지배하는 聖所(성소)이다. 북한정권이 도발하면 미사일로 이 궁전을 부숴버려야 한다. 이는 우상 파괴의 효과를 부를 것이다. 북한주민들을 억누르던 두 惡黨(악당)의 그림자를 물리적으로 제거해버리면 해방감을 느낄 것이다. 텅 빈 시설물이므로 폭격에 따른 人命(인명) 피해는 最少(최소)이고, 효과는 極大(극대)이다. 이는 북한정권 붕괴에도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잃는 것은 두 미이라이고 얻는 것은 자유이다. 앞으로 도발하면 북한정권의 急所(급소)인, 주체교의 상징물들(김일성 동상 등)을 폭파시켜버리겠다고 경고해두는 것은 절묘한 억지수단이 될 것이다.

도둑이 많다고 형사가 맨 투 맨으로 따라다닐 수가 없다. 도둑질을 하면 重刑(중형)에 처하겠다고 선언하고 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한국이 北에 계속 당하는 것은 도발에 대한 응징을 제대로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가 일어나면 가해자인 북한 정권에 대한 보복을 요구하는 게 맞지 피해자인 국방부나 軍의 대비 문제를 너무 공격하는 것도 무리이다.

금수산 궁전을 폭격한 직후 韓美연합군은 "만약 북한군이 서울을 공격하면 핵무기로 대응하겠다"고 선언해야 한다. 김정은 一黨(일당)은 韓美軍을 상대로 전면전을 할 경우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잘 안다. 이게 또한 저들의 약점이다. 이런 發想(발상)은 3년 전 對北(대북)정보부대 지휘관 출신인 한철용 장군이 낸 것이다.

다음으로 유력한 無人機 침투 응징 방법은 휴선선상의 對北 전광판 방송을 再開(재개)하는 것이다. 휴전선에 배치된 약 70만의 북한군을 향하여 총부리를 평양과 김정은을 향하여 돌리도록 선동하는 것이다. 머리만 쓰면 얼마든지 김정은을 갖고 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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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기사 再錄(한철용 예비역 육군 소장)

북한은 휴전선 일대의 현 진지에서 서울을 포격할 수 있는 장거리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를 전방 휴전선 일대에 배치하기 시작하면서, 1994년 3월 판문점 군사회담 북측대표 박영수 대좌가 ‘서울 불바다’론으로 공갈협박을 가해 왔다. 이후 지금까지 북한은 수틀리면 ‘서울 불바다’ 발언으로 우리를 협박하고 있다.

만일 북한이 서울을 포격하면, 우리는 우리의 계획대로 북한 포병발사 진지를 무력화시켜야 한다. 그러나 현재 서울 수도를 지향하고 있는 300여 문의 장사정포를 전부 무력화시키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일단 서울에 포탄이 집중적으로 떨어지면 서울이 공황에 빠지게 된다. 북한은 이를 간파하고 수틀리면 서울을 포격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 서울을 아예 포격할 수 없도록 하는 전술전략을 강구해야 하는 절박한 시점에 이르렀다. 그렇다면 김정일을 심리적 공황에 빠지게 할 우리의 방책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우리도 평양을 포격하면 될 것 아니냐’고 말한다. 역대 국방장관 중 어느 장관은 북한의 ‘서울 불바다’ 발언에 맞서 ‘평양도 서울에서 200k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는 평양도 우리의 사정권 안에 있어서 평양이 표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일 것이다. 만일 우리가 평양을 포격하면 김정일이 우리만큼 큰 충격을 받을까? 필자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김정일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을 것이다. 공산주의 체제 자체가 인명과 인권을 우리 자유민주 체제처럼 중시하고 존중하는 체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김정일이 공황에 빠질 만한 표적이 평양에 없는가. 한 곳이 있다. 김일성 시신이 안치되어 있는 ‘금수산 기념궁전’이다. 내재적 접근법에 의해 볼 때, 김정일 북한의 급소, 즉 아킬레스건은 금수산 기념궁전이다. 만일 북한이 서울을 포격하면 우리가 이 금수산 기념궁전을 미사일로 포격하는 것이다.

김정일과 그 추종자들에게 금수산 기념궁전은 김일성 시신이 안치돼 있어서 신성시되는 신전(神殿) 또는 성전(聖殿)이나 다름없다. 금수산 기념궁전은 김정일 북한의 최대의 약점이고 급소다. 우리에게는 둘도 없는 좋은 표적이다. 김일성 시신을 대피시킬 수 있지만, 그 궁전을 갱도로 대피시킬 수는 없다. 금수산 기념궁전을 포격함으로써 김일성 주체사상의 혼(魂)을 빼 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김정일은 혼비백산해 심리적 공황에 빠지게 되어 혼절하게 될 것이다. 우리 서울이 공황에 빠지듯 김정일과 북한이 공황에 빠지게 된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김정일이 과연 서울을 포격할 수 있겠는가?

금수산 기념궁전은 문화재가 아니기 때문에 포격해도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을 우려가 없다. 오히려 수많은 북한 주민을 굶겨 죽이면서까지 8억 달러나 들여 건축한 궁전이기 때문에 파괴되어야 마땅한 건축물이다. 또 거기에는 북한 주민이 거주하지 않아서 인도적 측면에서도 표적으로 부적합한 곳이 아니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최선의 방책이듯, ‘금수산 기념궁전 불바다’ 발언을 함으로써 싸우지 않고 북한의 ‘서울 불바다’ 포격 의지를 근원적으로 꺾는 것 또한 최선의 방책이다.


출처 : 월간조선 2011년 1월호 기고중 발췌

 

조갑제 닷컴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55376&C_CC=BB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