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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전국적으로 비판하고, 저항해야

공무원의 국가(國家)에 대한 불충(不忠), 불의(不義)를 보면, 시정(是正)을 위해 온국민은 비판할 수 있어야 하고, 시정을 위해 개인이던 집단이던 궐기하여 강력히 저항해야 할 것이다.

“동해물과 백두산이”로 시작하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애국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존중하고 각골명심(刻骨銘心)해야 하고, 온국민이 경건히 불러야 국가(國歌)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한국사회에 일부 국민들은 집회나 행사 때면 애국가는 외면하고, 매도하며, “님을 위한 행진곡”의 노래를 합창하여 소리쳐 부르는 풍경이 진행되고 있다. “님을 위한 행진곡”의 “님”은 김일성을 “님”으로 부르고 존중하고 따르자“,는 자들의 노래로 정의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대한민국에 생활하는 국민들이 제정신이라면 님을 위한 행진곡의 님인 김일성의 만행을 오매불망(寤寐不忘) 망각해서는 절대 안된다.

김일성은 공산주의로 한반도를 무력통일하여 김씨 왕조를 만들어 자신은 물론 대대손손(代代孫孫) 왕노릇을 해보겠다는 비민주적 발상으로 당시 소련과 중공을 유혹하여 지원을 받아 “6,25 남침전쟁”을 기습으로 일으켜 동포요, 국민을 무려 300이 넘게 억울하게 죽게 하였고, 1천만이 넘는 남북 이산가족을 만든 희대의 살인마이다.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지구촌에서는 탐욕 하나로 희대의 살인극을 벌인 김일성에 대해서는 영원한 악마의 교본으로 인식하고, 그의 사상을 경계해야 할 것이다.

그런데, 김일성을 구원의 “님”으로 표현하여 찬양하고 따르자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권장하는 자들은 제정신이 아닌자요, 대한민국의 반역자들이라 혹평할 수 있다.

나는 김일성이 악마적 마성(魔性)이 있다고 주장한다. 근거는 김일성이 소련, 중공의 외세의 지원을 받아 ‘6,25 남침전쟁을 일으켰다가 국군과 유엔군의 반격에 의해 北으로 패주할 때, 자신의 수중에 원자폭탄이 없는 것을 한탄했다고 한다. 원자폭탄이 있다면, 대한민국을 향해 쏘아 폭발시켜 대량학살하고, 전쟁을 “자신의 승리로 결론짓는 건데…. ” 라고 한탄한 것이다. 패주후 김일성은 간간히 무장공비를 내려 보내 대한민국 국군은 물론 국민을 살해하고, 납치하는 것을 업으로 하면서, 북핵(北核) 만들기에 혈안이 되었다. 그 북핵 만들기는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에 이어졌고, 손자 김정은에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기막히는 사기술은 김일성과, 아들 김정일, 손자 김정은이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한반도는 비핵화(非核化) 해야 한다고 주장해오는 것이다. 전 세계가 북핵폐기를 하고 평화를 찾으라고 권장해도 냉소, 반발하고 욕설을 퍼붓고, 북핵을 고집하면서, 입으로는 한반도는 비핵화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을 믿는 자는 없을 것이다.

2013년 9월경, 서울시민들은 나에게 “님을 위한 행진곡” 노래를 중단하는 데 앞장 서달라고 요청해와 나는 흔쾌히 승낙했다. 나는 구청을 방문하여 노래방송을 직접 확인하고 난뒤 구청 직원에게 “님을 위한 행진곡”을 중단하고, 차라리 “애국가”를 방송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웃기네, 당신이 뭔데? 감내라 배내라 하는 거요?” 나는 3일 간격으로 세 번 찾아가 “애국가”방송을 해야 한다고 권고했으나, 나를 “관청에 시비하는 실성한 중”으로 취급했을 뿐이었다. 나는 세 번째 무시를 당했을 때, 나는 정중히 이렇게 말했다.

“주권재민(主權在民)의 민주사회에서는 국민이 왕이요, 나는 당신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글을 써 상소문(上疏文) 삼아 왕과 같은 국민들에게 올려 찬반을 묻고 공론화(公論化)할 것이오.”

이렇게 해서 나는 국민에게 올리는 상소문(上疏文)격으로 “정치1번지 종로구, 적색지대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독자도 없다시피한 허접한 내 사이트 이법철의 논단(www.bubchul.kr)에 글을 올리게 되었고, 나의 의도에 찬동하는 다른 인터넷 언론들은 동조해주었고, 일부 시민들은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펌”을 계속하는 것같았다.

어느 날, 구청의 홍보팀이 나에게 내 사이트에 글을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대응을 하겠다, 으름장을 놓아 나는 곧바로 삭제했다고 통보했다. 나는 구청의 요구에 의해 두 번 사과문을 내 사이트에 게재하였다. 세 번째는 구청 직원의 안내로 구청장을 만나 직접 사과하게 했다. 나는 나보다 젊은 구청장에게 깊숙이 머리숙여 “나의 의도는 님을 위한 행진곡 보다는 애국가를 방송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하여 권고한 것 뿐, 개인적으로 구청장과 감정은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히고 깊이 사과하였다.

그러나 구청장은 머리숙여 사과하는 나에게 노기(怒氣)어린 말을 하더니, 급기야 나를 고소했다. 나에게 검찰에서 보낸 “피의사건 처분결과 통지서에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수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구청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 보다는 ”애국가“를 방송해야 한다는 나의 주장 결과는 수사관에게 피의자로써 조서를 받고, 검사는 벌금 400만원에 기소했고, 현재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의 판사로부터 약식판결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었다.

피의자 신세가 된 나는 흐린 하늘을 우러르며, 대한민국 구청과 검찰이 많이 변했다고 탄식했다. 나의 고정급여는 기초연금으로 매월 96000원 뿐 수입원이 없는 데, 400만원의 벌금을 내게 해준 구청장에 대하여 나는 이제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할까? 묵묵히 형장으로 걸어가는 의병같이 걸어야 할까? 저항을 해야 하는 것인가? 나는 구청장은 물론 검찰에 대한 소회(所懷)를 임금님같은 국민들에게 상소문같이 올리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믿는 애국 남녀들은 태극기를 높이 들고 애국가를 부르기를 좋아한다. 나는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는 국군장병들의 묘역에 정중히 헌화 분향할 때면, 애국가를 부른다. 나의 애국가 노래는 울음이 치밀어 올라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한다. 제주 ‘4,3반란, 여순반란 등을 평정하면서 군경(軍警)들은 물론, 6,25의 전쟁터에서 자유월남의 전쟁터에서 우리의 존경하는 애국장병들은 애국가를 불렀고, 전쟁터에서 조국을 위해 죽어간 것을 우리 국민들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結論

나는 거듭 말한다. 세 번이나 “님을 위한 행진곡” 대신 “애국가”를 방송할 것을 건의했지만 묵살당했고, 그 뒤에 “정치 1번지 종로구, 적색지대 되는가?”에 대한 글로 대오각성을 촉구했지만, 오히려 글 삭제를 요구했고, 나는 세 번째 사과를 했지만, 구청장은 나를 고소했다. 이제 벌금 400만원을 내게 되는 위치에 놓인 내가 “정치1번지 종로구, 적색지대 되는가”에 대한 글을 삭제하고 사과한 것은 의미가 없어졌다. 문제의 글은 네이버, 네이트, 구글, 다음 등 대형검색창에서 “정치1번지 총로구…”를 치면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자신의 블러그 등에 나의 글을 보존시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누가, 태극기를 부정하고, “애국가”를 비난하고, 외면하며 김일성을 의미하는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고, 애써 방송하는가. 애국국민들은 태극기와 애국가를 지키고 존중하기 위해서 전국적으로 비판하고, 저항해야 할 때가 되었다. 전국민의 비판과 저항이 있는 대중집회의 궐기를 촉구한다. 아니 1인 시위로도 각성을 맹촉 해야 하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고집하는 야당(野黨)이 있다면, 오는 선거에서 투표로서 반드시 심판해야 할 것이다. ◇



이법철(대불총, 지도법사/bubchul@hotmail.com)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