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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李承晩, "나의 힘을 약하게 하는 방법으로 평화를 얻을 순 없다."

"4천년 문명 민족이 원수의 압제를 받다가 자유를 얻었으나, 우리를 소련에 갖다바치고, 자기 민족을 남의 노예로 만들려고 외국의 武力을(무력) 빌어 난리를 꾸민 것은 참으로 욕되고 부끄러운 일이라 차라리 잊고 싶은 일입니다."(이승만, 1954년 6.25 기념사)
  
  "敵(적)이 핵미사일을 실전배치해도 미사일방어망을 못 만들게 하고, 핵우산을 제공하는 연합사도 해체해야 된다고 하고, 그렇다고 방공호를 만들지도 않고 오로지 김정은의 善意(선의)나 요행수에 기대하면서 살아가려는 일부 한국인들은 '사망유희'를 벌이고 있다."(趙甲濟)
  
  "온 세계가 다 변해서 공산당 세상이 되더라도 우리는 살아 있는 한 우리 자유를 팔아먹고서 노예가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서는 목숨이나 재산이나 아낄 것이 없습니다."(이승만, 1954년 6.25 기념사)
  
  "평화는 나의 힘을 약하게 하는 방법으로는 얻을 수 없는 것입니다."(이승만 대통령, 1954년 5월15일 미군 기념일 축사).
  
  "지도를 보거나 역사를 보거나 우리 한국 백성의 기질을 보거나 우리는 다 한덩어리입니다. 공산당 제국주의자가 그 세력이 아무리 크게 보이더라도 우리는 조국을 밀고 올라가서 우리 동포들과 손을 잡고야 말 것입니다. 우리가 싸우는 그 주장은 세계文明(문명)의 주장하는 大義(대의)니 우리는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엔 결국 우리가 이기고 말 것입니다."(1954년 3.1절 기념사)

 

조갑제 닷컴 조갑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