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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美, 최신예 스텔스기 F-22 12대 오키나와에 배치…中 겨냥

미국이 일본 오키나와(沖繩)의 가데나(嘉手納) 기지에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22기 12대를 잠정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지지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도쿄도 훗사(福生)시의 미 공군사령부는 이같은 발표와 함께 미 공군 병력 약 300명이 오키나와로 파견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은 이전에도 몇 개월 단위로 일본에 F-22기의 잠정 배치했으며 이번 오키나와에의 잠정 배치 역시 그 일환이라 할 수 있지만 이번 배치는 중국의 일방적인 방공식별구역(AIDZ) 선포로 동북아 지역에 긴장이 고조된데 따라 미군의 존재감을 과시하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고 볼 수 있다.

미 공군사령부는 이와 관련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안보 책임을 완수한다는 미국의 결의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선닷컴-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