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는 29일 ‘조선종교인협의회‘란 단체 명의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의 종북반역 음모를 부추기는 담화문을 발표 했다.
북괴에 종교란 게 있는지조차 모르겠거니와 ‘종교인’이 ‘협의회’를 만들고 담화문을 발표 할 만큼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있느냐하는 것은 별개 문제로 치더라도 참으로 가소로운 수작임에는 틀림이 없다.
문규현 함세웅 박창신 등 종북반역신부들이 김양건의 성화와 조편통 반제민전의 독촉에 마지못해 벌였는지도 모를 종북행각을 마치 거대한 반정부 반체제 운동이라도 되는 양 아전인수 격으로 침소봉대하는 것까지야 김정은“네 맘대로”라고 쳐도 대한민국 사회는 통전부 공작에 휘둘리던 1970대처럼 녹녹한 사회가 아니다.
담화문은 성당이 1970년대 반 유신투쟁의 본거지였다고 ‘정의구현사제단’의 투쟁 전력을 추켜세우며, 지난 대선을 관권동원 부정선거로 규정, 대선불복 제2유신반대투쟁을 선동하고 있지만 우리의 민심이 종북신부들의 황당한 선동질에 코웃음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소치로 보인다.
천주교내 종북반역세력을 동원, 북괴가 기획한 반정부선동질에 대한 우리사회의 차가운 시선과 국민대중의 냉담한 반응에 실망하고 당황한 나머지 존재자체도 미미한‘종교인협의회’란 단체를 동원 대남비방선전선동에 가세시키고 있는 것이다.
소위 ‘조선종교인협의회’라는 것은 남한의 종교계 침투를 목적으로 만든 통일전선부 외곽단체로 종교와는 무관한 대남통일전선공작 전위조직에 불과하다.
북괴는 노동당통일전선부 산하에 단군민족통일협의회, 조선카톨릭교협회, 조선천도교회중앙지도위원회, 조선그리스도교연맹, 조선불교도연맹, 조선정교위원회 등 잡다한 위장종교단체를 설치 해놓고 남한내 천주교는물론, 기독교 불교 등 종교인 포섭, 종교계침투 거점 마련에 광분해 왔다.
대남종교계침투 공작에 동원된 인물은 장재언, 강영섭, 유미영, 심상진 등 노동당통일전선부 대남모략선전선동공작분야 낡은 얼굴들로서 이번‘종교인협의회’ 담화문에 이어 각 종교단체의 담화와 성명이 이어지고 불원간 대규모 결의대회 같은 군중집회도 개최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사회적 진보를 가로 막고 민심에 도전, 불의에 매달려 명줄을 지탱해보려는 악귀들에게는 민심의 준엄한 심판과 징벌만이 차례질 것”이라고 퍼부은 악담과 저주는 대한민국 몫이 아니라 전세계적 추세인 <개혁개방>을 거부하고 핵 장난감 놀이에만 집착하느라 북한주민을 제대로 먹이지도 입히지도 못하고 있는 얼치기 독재자 김정은에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