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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탈북청소년 북송에 침묵하는 인권단체들

환경, 인권, 종교 그리고 여성 분야...모두 빨갱이들의 숙주가 아니면 졸렬한 대변자인가?

라오스에 수용되어 있었던 탈북청소년들이 북송되었다는데, 어린애들 뭣 쪼끔 건드려도 “인권침해”라며 길길이 날뛰며 사회에 부담만 끼치는 소리를 떠드는 자칭 인권단체라는 자들은 왜 이리 조용한가.

비열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인권잣대는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흔들 부분에 대해서만 인권이었지, 슬픈 영혼들을 우롱하는 요설이었던 것이다.


윤창중의 긴가민가 하는 아직 결론도 안난 경범죄에 대해선 성희롱이라고 길길이 날뛰던 새누리당 내 여성의원들이 왜 이틀 전에 벌어진 민노총의 여조합원 성폭행에는 찍소리도 안하는가.

비겁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여권보호는 그들이 짹짹거리면 수치스러움을 아는 정상인을 향한 예봉이었지, 짹소리 해봐야 오히려 자신들에게 군침 흘리는 파렴치들에겐 결코 향하지 않는 “쇼우먼쉽”이었던 것이다.


좌익 인권단체와 여당 여성모임은 모두 늦게 출동하여 미안해하는 경찰에게만 다그쳤을 뿐, 토막살해 식인색마 오원춘에게 결코 뭐라고 한마디 한 적이 없었다.

역시 이번 라오스에서 발생한 탈북청소년 북송사태에 대해서도 조용하다.


환경, 인권, 종교 그리고 여성 분야...모두 빨갱이들의 숙주가 아니면 졸렬한 대변자일 뿐이다. <끝>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