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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사태에 북괴군 개입 부정하는 세력

이주성, 황장엽, 김덕홍, 김명국 등의 발언 조사해야


▲ 이런 주장을 하는 탈북자를 언론은 적극적으로 인터뷰하고, 공개토론 시켜서 진위를 가리라

북괴의 고위층이 방남했을 때에 광주 5.18묘역에 헌화하고 ‘광주인민봉기 기념보고회’까지 했던 북괴가 최근 5·18광주사태의 북괴군 투입 논란에 관한 첫번째 반응으로 ‘광주사태에 북한군은 개입하지 않았다’고 부정했다. 북괴는 24일 “1980년 광주인민봉기 당시 북의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주장은 모략선전”이라며 자신들과 무관함을 주장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항쟁열사들에 대한 악랄한 모독’이라는 기사를 통해 “광주인민봉기를 북의 공작원이 배후조종했다는 모략설이 흘러나오는 것은 항쟁용사들을 ‘종북집단’으로 몰아 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왜곡하려는 것”이라며 “괴뢰들이 떠든 소리는 아무 근거도 없는 새빨간 거짓말이다. 당시 미군사령관도 ‘북 특수부대 개입설’에 대해 ‘그런 증거를 보지 못했고 봉기는 전두환이 일으킨 군사 쿠데타와 관련 있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증언했다”며 북괴군 투입설을 부정했다. 마치 광주사태에 북괴군이 투입됐다는 탈북자의 고백을 파괴하려는 듯이...

또 “광주 봉기자들을 모독하는 것이야말로 인두겁(사람의 탈)을 쓴 야만인이 아니고서는 저지를 수 없는 악행”이라며 “인민봉기를 우리와 결부시키는 것은 민주화운동을 말살하고 사회 전반에 폭압 선풍을 일으키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모든 것을 전략적 판단에 의해서 조작적 주장을 하는 북한이 왜 ‘광주사태의 북한군 개입을 부정하는지’ 궁금하다. <北 “5·18 北개입설은 모략선전”>이라는 동아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이*웅)은 “5.18에 북한 개입은 모략선전!? 해방 이후 단 한번도 진실을 얘기 한 적이 없는 네놈들이 그렇게 말하는 꼬라지가 황장엽씨 말처럼 5.18에 북한 특수군이 남파되었다는 것이 사실인 모양이구나. 확인해 주어서 고맙다. 이 민족의 반역자들아”라고 반응했다. 이 네티즌은 광주사태에 북괴군이 투입되지 않았다는 북괴의 주장을 꼼수에 의한 선전으로 뒤집어 판단했다. 하도 북괴가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꼼수집단이니, 북괴의 이런 선전을 거꾸로 해석하는 국민의 심정도 이해가 된다.

광주광역시가 김관진 국방부장관에게 “북한군 특수부대 600여명이 광주에 침투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채널A는 23일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허위라는 점을 국방부가 다시 확인했습니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가 2007년 공식 발표한 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라며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의 “2005년도에 국방부 과거사 진상규명위원회가 약 2년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발표를 그 결과를 존중합니다”라는 입장도 전했다. 2007년 7월 발표한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 보고서의 “신군부 세력이 5·18민주화운동을 북한과 연관된 것처럼 여론조작을 하기 위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도 전한 채널A는 “5.18 민주화운동을 진압한 신군부가 광주시민들을 고립시키기 위해 사실을 왜곡했다는 겁니다”라고 보도했다. 광주사태 당시에 잡힌 간첩도 계엄군의 날조라고 선동할 정도로 채널A는 지금 광주사태에 북한군 투입을 허구라고 선전한다.

채널A는 “국방부 진상규명위 보고서에 따르면, 신군부는 1980년 5월 23일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간첩 홍모 씨를 내세워 마치 북한이 5·18을 선동하기 위해 남파한 것처럼 발표했습니다”라며 “그러나 진상규명위가 당시 수사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홍 씨는 광주 민주화운동과는 무관하게 남측으로 내려온 걸로 드러났습니다”며 당시에 잡힌 간첩도 광주사태와 무관한 것으로 몰아갔다. 채널A는 “당시 북한군의 개입이 있었다는 의혹을 입증할 만한 첩보나 보고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라며 광주사태 당시(1980년 5월 23일)에 잡힌 북한간첩도 ‘신군부 세력이 광주사태를 북한과 연관된 것처럼 여론조작을 하기 위해 유포한 허위사실’로 채널A는 몰아갔다. 탈북자 이주성씨의 지나치게 구체적인 ‘북한 특수부대 광주사태 개입 증언’을 ‘김광현의 탕탕평평’에서 보도했던 채널A는 광주사태의 진압군 발표를 날조로 보고, 좌익정권 치하에서 추진됐던 과거사위의 광주사태 조사를 신뢰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 국방부는 광주세력의 나팔수 같다.

좌익선동매체들은 ‘광주사태에 북한군 투입설은 거짓’이라는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 좌익선동수단으로 평가받는 오마이뉴스는 <"5·18 북한군 개입 주장, 정부와 군대 모욕하는 행위">라는 기사를 통해 ‘광주시 5·18 역사왜곡 대책위원회’의 법률대응 변호인단에 참여한 임성덕 변호사의 주장을 전했다.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사명감에 강운태 광주시장의 제의를 선뜻 받아 들였다”고 말한 임성덕 변호사에 대해 오마이뉴스는 “임 변호사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시절인 지난 1995년 11월부터 1997년 4월까지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을 조사해 내란 수괴, 내란목적살인 혐의 등의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이 보도는 ‘전두환을 내란반란자로 생각하는 자들이 북한군 개입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세력일 것’이라는 인상을 준다. 천안함 공격주체에 과잉 의혹을 제기했고 광우병 촛불폭동을 선동했던 좌익매체들이 ‘광주사태에 북괴군 개입 의혹 탄압’에 올인하는 현상도 주목된다.


▲ 뷰스앤뉴스, 노컷뉴스, 오마이뉴스, 채널A 등이 북괴군 개입 주장에 강하게 비판적 보도
 
오마이뉴스는 ‘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의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주장’에 대한 임성덕 변호사의 “당시 조사했던 사람들만 1000명이 넘고 수사기록만 20만 쪽이나 되는데, 피조사자 중 어느 한 사람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관련기록도 전혀 없다. 이제 와서 왜곡된 주장이 마치 사실인양 판치는 것은 정말 한심스러운 일”이라며 “이런 주장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와 군대를 모두 모욕하는 것이기 때문에, 광주시 차원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주장도 전했다. 임성덕 변호사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고, 신군부의 내란 행위와 내란 목적 살인은 법적으로 이미 단죄가 내려졌다. 앞으로 변호인단에서 활동하며 민주화운동을 왜곡·폄훼하는 단체나 인터넷 사이트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계획”이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광주사태에 북괴군 개입 의혹을 봉쇄하려는 광주세력의 모습을 대표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임성덕 변호사는 탈북자들의 증언도 찬찬히 재검토해봐야 할 것이다.

그런데 임성덕 변호사의 “수사기록만 20만 쪽이나 되는데, 피조사자 중 어느 한 사람도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고 관련기록도 전혀 없다”는 주장은 채널A의 “신군부는 1980년 5월 23일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된 간첩 홍모 씨를 내세워 마치 북한이 5·18을 선동하기 위해 남파한 것처럼 발표”라는 보도와 상충된다. 당시에 시민의 신고로 잡힌 간첩도 있었다. 국방부 관계자의 “진상규명위의 조사를 존중한다는 것은 국방부 역시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북한군의 개입이 없었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라는 주장을 전한 오마이뉴스는 “광주시는 24일 '임을 위한 행진곡' 5·18 공식 기념곡 지정 추진팀, 5·18 역사 왜곡폄하 저지 시정 대책팀, 5·18 정신계승 선양팀 등으로 '5·18역사 왜곡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보도했다. 광주사태에 북한군 개입 의혹을 봉쇄거나 광주사태의 폭동성을 은폐하면서, 광주사태의 성역화에 광주시가 올인한다는 인상을 준다. 광주사태를 민주화를 미화한 세력이 광주사태에 북괴군 개입을 가장 극렬하게 반대하고 있다.

23일 조선닷컴(TV조선)의 <광주에 '북한군 특수대대 투입설'…국회,정부 조사결과 사실무근>이라는 기사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saem****)은 “만일 북한군 개입이 없었다면 칼빈총에 의해 죽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살인에 대한)을 시민군으로 참여했던 사람들에게 물어야한다. 계엄군이 가진 총은 칼빈총이 아니었기 때문에 분명 시민군이 시민(군)을 쏘아죽인 것이다. 이를 위해 5.18 특별법을 다시 만들어 실상을 파악하고 처벌해야 한다. 어찌 살인을 행했는데도 그냥 넘어가고 민주화운동했다고 보상만 하는지 모르겠다”라며 “5.18관련자들분께서는 5.18 광주사태시 북한군이 개입했다고 주장하는 임찬용씨 등 탈북자들을 고소고발하길 바랍니다. 그래야 법정에서 그들이 북한군 개입에 대한 증언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enp****)은 “조선일보 5.18세력에게 아부하는구나”라고 했다. 이 기사에 조선닷컴 네티즌들은 대부분 국회와 정부의 ‘광주사태에 북한군 개입은 사실무근’이라는 조사결과를 불신했다.

위의 기사에 또 한 조선닷컴의 네티즌(tol***)은 “사실무근이라고 하는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탈북자들이 주장하는 여러가지 진술을 토대로 새로 조사한 것이 아닌 옛날 관련 사실을 조사하 것을 다시 울궈먹은 것 아닌가? 옛날조사 내용을 신뢰하는 것으로 주장한다면 그럼 무슨 근거로 TV조선에선 관련 사실을 주장하는 탈북자들을 그동안 출연시킨 건가? 이건 자가당착 아닌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jjk****)은 “‘광주가 봉쇄되었기 때문에 북한군투입불가’ ‘북한군 개입에 대한 외신보도 없었다’ 등등의 이야기들은 북한군개입을 부정하기 위한 억지 이유에 불과하다. 탈북자들이 북한군개입설을 증언해서 얻는 것 하나 없이 비난과 협박만 받는데 뭐 좋다고 없는 이야기를 꾸며내겠는가?”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open****)은 “결론을 내리기에는 시기상조.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게 너무 많은데도 불구하고 벌써 5.18이 성역화된 것은 정치적으로 이용당한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광주사태에 투입됐다고 자백하는 탈북자의 주장에 진위여부를 가려야 할 것이다.

<“5·18 북한군 개입 허구” 국방부 재확인>이라는 채널A의 기사의 ‘화제의 키워드, 5.18’에 민족문제연구소의 임헌영(yim1941)은 “5·18민주화 당시<신군부가 비밀리에 민간으로 위장한 군인300명을 광주에 급파, 선무(宣撫·특정 방향으로 민심을 유도하는 행위)공작 폭로~아군끼리 오인사격후 사망한 군인은 폭도흉탄에 맞아 순직했다 기록도 조작 http://t.co/kMoNJz9a9h”이라는 트위터 사용자(@fishnote)의 글을 리터윗했고, 새누리당 하태경(@taekyungh) 의원의 “한국 근대사를 철저히 왜곡한 백년전쟁이 나왔을 때 우파에서 그걸 법으로 처벌하자고 한 사람 아무도 없었다. 근데 5.18 운동 부정하는 발언들 나오니 좌파에선 법으로 처벌하자고 한다. 이제 좌파는 민주주의 정신도 스스로 깔아뭉갠다”는 주장도 리트윗되고 있었다. 동아닷컴의 한 네티즌(daehanjeong)은 “민주당 김동철 ‘5.18특별법 제정’에 일베 ‘민주당 단체로 감옥가겠네’ - 블루투데이 http://t.co/qWNB7ZxvCb”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지금 ‘광주사태에 북한군 투입 논란’은 주로 탈북자들의 주장을 근거로 한다. 임천용 자유북한군인연합 대표의 주장을 집중적으로 좌익정당, 좌익단체, 좌익매체들이 물고 늘어지지만, 놀라울 정도로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전한 황장엽과 김덕홍의 발언이나 혹은 탈북자 이주성씨의 주장이나 채널A가 전한 광주사태에 투입됐다는 김명국(가명)의 주장을 좌익진영에서 문제삼지 않는다. 아마 임천용씨의 주장에 허점이 많다는 사실을 좌익진영에 주목하면서, 이주성, 황장엽, 김덕용, 김용삼, 김명국(실명 정*운) 등의 주장을 허물려는 꼼수가 엿보인다. 광주사태의 주역단체들은 당장 임천용을 비롯한 탈북자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를 하면, 너무도 쉽게 그들의 거짓말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인데, 탈북자들을 고발한다는 성명이나 보도를 볼 수가 없다. 단지 광주사태를 성역화하기 위한 민주팔이들의 광적인 ‘광주사태에 북한군 개입 부정’만 보인다. 언론계의 ‘전체주의적 북괴군 개입설 부정 선동’도 특이현상이다.

사기집단 북괴가 왜 이 시점에 “1980년 광주인민봉기 당시 북의 특수부대가 개입했다는 주장은 모략선전”이라고 선전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과거의 자료를 보면, 광주사태에 북괴군 대거 투입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이지만, 북괴군 개입 개연성은 있고, 더욱이 탈북자 이주성씨의 주장은 너무도 구체적이라서, 진위여부를 검증받아보는 게 모든 관련자들에게 유익할 것이다. 김용삼 전 월간조선 편집장이 전한 황장엽씨나 김덕홍씨의 광주사태 관련 주장도 진위를 검토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광주사태에 왔다는 탈북자(김명국)의 증언을 채널A가 녹음하여 보도했는데, 이를 허구로 몰아가는 근거가 뭔가? 만약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탈북자를 거짓말장이로 몰아간 죄값을 누가 받을 것인가? ‘광주사태에 북괴군 투입 의혹’이나 ‘폭동성에 대한 논란’은 봉쇄가 아니라 자유로운 토론으로만 진위가 가려져 해소될 것이다. 광주사태에 북괴군 개입 논란을 봉쇄하려는 좌익세력은 민주적이지 않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 헛점이 많아서인지, 임천용씨의 주장은 언론과 민주당과 광주단체들로부터 집중 공격당한다

▲ 이런 주장이 한국의 현실이라면, 정보는 광주세력에 의해 전체주의적 통제를 받는 게 아닌가?

▲ 이런 주장에 5.18단체들은 진위여부를 따지면서 구체적으로 반응해야 하는 게 아닌가?

▲ 이게 사실인지 광주세력과 정부는 조사한 적이 있나?
 
▲ 국방부와 국정원은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을 조사한 적이 있나?
 

▲ 이런 구체적 진술의 진위를 5.18단체, 언론, 민주당, 국방부, 법원은 가려내야 한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