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NAMESPACE PREFIX = O />
좋은운동에는 라이트코리아,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등 보수성향의 단체들이 대거 참여한다.
발대식은 3.1절 94주년 기념일인 오는 3월 1일 청계광장에서 '희망! 대한민국!'이라는 제목으로 음악회를 열면서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은 '보수우파운동은 좋은운동, 종북좌파운동은 나쁜운동'이라며 그 이유에 대해 '보수우파운동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나아가는 반면, 종북좌파운동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오로지 독재집단인 북한만을 추종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좋은운동을 전국적인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어나자.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하여'라고 제안했다.
좋은운동은 선포문을 통해 '안보를 앞세운 우파 좌파의 대결 국면을 뛰어넘어 교육, 안보, 경제, 정치, 문화 등 각 분야 별로 필요한 학교폭력 추방, 이적단체 해체, 안보국가관 정립, 일자리 창출, 외국인불법노동자범죄추방, 국회의원 특권 없애기, 공직자 비리추방, 자살방지 운동 등 실천운동을 통해 보수의 가치를 선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 '운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아가기 위해 전국적인 조직을 갖춘 단체들과 실천의지가 강한 보수우파 단체들을 총결집한다'며 '상임고문단, 공동의장단, 공동집행위원장단, 분야별 각 위원장단과 행정적 업무를 지원할 국과 실을 둔다'고 밝혔다.
좋은운동은 실천운동으로 '지역 갈등, 세대 간의 갈등, 계층 간의 갈등을 봉합하는 국민대통합과 종북척결 운동', '확실한 안보를 기본으로 모든 운동을 전개', '선진국의 걸림돌이 되는 국가의존주의, 지역이기주의, 사치낭비 타파'를 제시하고 '경제부흥을 반드시 이루기 위해 다시 한번 허리띠를 졸라멘다'고 다짐했다.
함께하는 주요단체로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라이트코리아, 서울시태권도협회,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사)대한민국건국기념사업회 (사)3.1운동기념사업회, (사)실향민중앙협의회,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 비젼21국민희망연대, (사)뉴라이트전국연합, 전교조추방시민단체연합, HID국가유공자동지회, 지역주의타파국민실천위원회, 서울자유교원조합 등이며, 발대식이 예정된 3월 1일까지 500여개 단체를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홍범호 기자 hong@newsfind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