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연합회와 한국문화안보연구원에서 주최한
제 2회 I Love Korea, 문화안보 독후감에세이 공모대회 시상식이 2012년 12월 27일 오후 7시에
서울시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렸다.
공모의 주제는 나와 이승만, 나의 국가관은 무엇인가, 나와 직업, 나의 직업과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나와 태극기, 나와 애국가, 순국선열에 대한 마음 등을 이었다.
행사는 사)문화안보연구원 이석복 원장의 인사말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박 희도 전육군참모총장의 격려사
고우성 연세대 원주 캠퍼스 교수의 심사평,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다
금일 시상은 단체상 2개학교, 개인상 총 87명에게 수여되었다.
박희도 회장의 인사말 요지
2006년도 한.일.중 3개국이 각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안보의식을 조사한 결과를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국의 청소년들이 중국과 일본 청소년에 비해 가장 뒤 떨어진다는 것이 였습니다.
남북이 분단되고 북한이 무력도발과 문화적 공작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안보의식이 가장 높아야할 한국 학생들이 오히려 뒤쳐진다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잘못이 크다고 밖에 다른 말씀을 드릴 것이 없습니다.
이번 공모대회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어른들이 자각하고 참회한 결과로 열리게 된 것입니다.
심 사 총 평 (2012.12.27)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와 사단법인 한국문화안보연구원이 공동으로
2번째 문화안보 독후감에세이 공모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대회 취지는 우리의 소중한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데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가진 국가관, 사회관, 직업관, 글로벌 의식 등을 평가하기 위해
- 에세이 주제는 3가지로 정했습니다. 즉,
* 첫째, 나와 이승만, 나의 국가관은 무엇인가?
* 둘째, 나의 직업, 나의 직업과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 셋째, 나와 태극기, 나와 애국가, 순국선열에 대한 마음? 등 입니다.
- 이를 작성하기 위한 추천도서로 6권을 선정했습니다.
* 대한민국 근현대사 * 6.25와 이승만 * 대통령 이승만
* 이승만과 그의 시대 * 이승만 다시보기 * 문화안보의 정체성 등 입니다
독후감의 심사기준은 창의성, 이해력, 종합적 구성력, 맞춤법 등 4가지입니다.
* 창의성은 선정한 작품에 대한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과 가치관으로
재해석하여 감동적인 내용을 기술하는 것이고
* 이해력은 작가의 작품주제를 파악한 후 자신의 경험으로 이해하는 것이고
* 종합적 구성력은 일정한 분량 안에서의 글 구성력과 일관성을 갖고
감동어린 내용들을 얼마나 흥미있게 전개시켰는가를 보는 것이며,
* 맞춤법은 한글 맞춤법과 띄어쓰기, 문단 나눔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습 니다.
총응모자 239명을 대상으로 6명의 심사위원 선생님들이 2차에 걸쳐 예심과 본심을 하였습니다.
- 1차 예심을 거쳐 53명을 선발하였고,
- 2차 본심을 통해 대상 1명과 금상 2 명, 은상 4명, 동상 3명, 특별상 3명을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구별하여 각각 선정하였습니다
- 총응모자 중 단체로는 여주고, 덕원고, 덕성여고, 달항아리문화학교, 문화고래학교, 르페디엠봉사단 등이며, 개별적으로는 경기권 중심으로 74개교 학생들이 응모했습니다.
- 그리고 특기할 것은 여주고의 경우는 자체 심사로 100여명중에서 9명을 선발하여 단체로 응모했습니다.
* 따라서 총응모자는 239명이 아니라 사실상 339명입니다.
* 여주고 선생님들의 관심과 협조에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심사평은 저의 개인적 의견보다는 6분의 심사위원들의 소감을 종합하여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영숙 ‘문화고래학교’ 교장선생님은
* 이번 독후감대회가 에세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단순히 책을 읽은 후 느낌이나 소감을 말하는 것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 책속 주인공의 국가관과 자신의 국가관을 비교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 따라서 적어도 본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애국가나 태극기를 대할 때 그리고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할 때, 마음자세가 확연히 달라져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 이정아 ‘숲을 보는 아이들 학교’ 교장선생님은
* 학생들이 에세이 작성을 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려고 노력한 진지한 모습이 엿보여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뿌듯한 마음이 드셨다고 말씀했습니다.
- 김명엽 ‘달항아리 문화학교’교장선생님은
* 공모대회 응모기간이 짧고 중고교 기말고사 기간과 겹쳐 단체로 참여하기가 어려워 아쉬었다는 말씀과 함께
* 독후감을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추천도서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 글 수준에 차이가 많았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한 글쓰기 방법이 좋은 시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 이 밖에 전체적으로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은 다음 3 가지 입니다
* 첫째, 책을 읽게 된 동기와 책 내용을 잘 요약해 주었으며,
* 둘째, 이승만 대통령이나 프란체스카 영부인에 대한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인상깊은 장면이나 대화내용 등을 인용함으로써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 셋째, 책을 읽고 난 후 자기만의 느낌이나 교훈을 발견하려고 노력한 점, 그리고 향후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부분도 상당히 훌륭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성격의 대회가 있게 되면 긍지를 가지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애국 애족하는 본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참여자들 모두 수준높은 에세이를 작성하느라 수고 많이 했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지킴이로 크게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끝으로 이번 행사를 후원해 주신 국가보훈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뉴데일리, 소년한국일보, 대한민국사랑회,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회, 대한민국문화예술체육전문인총연합회 등에 감사드리며 본대회가 회를 거듭하면서 더욱더 전국적 대회로 알차게 확대 발전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