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0일, 담배연기 자욱한 호텔에서 스님들이 음주, 도박하는 장면이 보도됐다. 화면의 당사자가 조계종 고위직이라는 보도에 국민은 할말을 잃고 말았다. 또 다른 뉴스는 일반인은 가기 힘든 강남 최고급 룸쌀롱 ‘신밧드’에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과 전 봉은사 주지 명진이 정기적으로 출입했다는 것이다. 세상이 어떻게 이 지경까지 되었는지 아이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게 되었다. 속세를 떠나 수행하는 스님이 이토록 부패와 타락의 길을 걷는다면 한국 불교에 과연 희망이 있는가? 일반 국민의 윤리도덕도 이렇게까지 무너지진 않았다. 이러함에도 불교계는 뼈를 깎는 자성의 모습보다 변명으로 일관한다. 호법부장 정념은 “도박은 스님들의 놀이문화다. 화투를 하면 치매에 안 걸린다”하고 , 신밧드에 간 명진은 “나는 그곳에서 스님의 본분을 지켰다”며 정신 나간 소리들을 하고 있다. 수행자가 ‘매음굴’에 출입한 사실 자체만으로도 대죄를 지은 것인데 지옥 불에 떨어질 악행을 저지르고도 행위의 선악조차 분별하지 못하니 통탄을 금할 수 없다. 멸빈의 징계는 아니더라도 그 직위에서 물러나 참회의 길을 걷는 것이 마땅하다. 썪어 빠진 불교계 각성을 촉구하며 동영상을 공개한 용기있는 행동을 한 성호스님의 향해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세속의 조폭보다 못한 유치하고 졸렬한 짓이다. 조계종 총무원이 성호스님의 저서 ‘종북불교를 고함’에 대해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까지 낸 것이 이를 증명하고 남는다. 그리고 이 소송의 변호를 통진당 전대표 이정희의 남편 심재환이 맡았다니 부끄러움도 염치도 모르는 종북 좌파세력들의 합창에 아연실색할 뿐이다. 지난 8월 8일 서울중앙지법 법정에서 성호스님은 “지금 종단은 자정력을 상실했습니다.(중략)...국민과 언론, 재판부가 불교를 지켜줘야 합니다.(중략)... 일부스님들은 수행은 멀리하고 북한 김일성을 추종하는 종북세력이 되었습니다. 이 몸을 태워 불자들을 깨어나게 하렵니다.”라며 일갈했다. 자식을 키우는 우리들은 조계종 총무원장 등 스님들과 심재환 변호사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조계종은 즉각 성호스님에 대한 소송을 모두 취하하고 모든 직책을 내려놓고 수행자 길로 떠날 것을 권고한다. 2. 심재환 변호사는 신성한 불교에 정치, 이념을 끌어들이지 말고 이 사건에서 손떼길 권고한다. 간첩, 깡패, 범죄자나 사용하는 ‘대포폰’수십개를 선거에 사용한 부인 이정희의 범죄적 행동엔 눈 감고 정치승려 지키기에 혈안인 당신이 무슨 변호사인가? 모든 불교인은 나를 태워 부처님을 살리는 호국불교 정신을 이 시대에 되찾아 불교가 다시 살아나게 노력해야한다. 2012년 8월 10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연락처: 720-3193 , 2265-0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