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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대불총 성명서 : 내금강 성지순례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대불총 성명서 : 내금강 성지순례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성  명  서




內金剛 성지순례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4월 25일 북한과 현대 아산 사이에 내금강 관광에 대한 최종합의가 이루어 짐에 따라 조계종 불교문화 사업단은 오는 6월부터 내금강 성지순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2박3일 일정의 내금강 성지순례는 오직 불자만을 위한 성지순례로서, 금강산 4대사찰 중 표훈사와 장안사 터를 비롯해 보덕암, 묘길상, 마하연사 터, 백화암 터를 돌아보면서 신심을 다지고 옛 스님들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기회로 하겠다는 것이다.

     불교계가 북한 인민군 군비증강 자금줄 역할!

한국의 불교도로서 금강산의 고찰(古刹)을 성지 순례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임에는 틀림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그동안 금강산 관광을 통하여 북한에 들어간 돈이 김정일의 폭압정치체제를 지탱 시켜주고 핵폭탄과 미사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주지의 사실일진데 호국 불교의 부처님 가르침과 역사적 전통을 갖고 있는 우리불교도들이 우리국가와 국민을 해치려고 하는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에 동참하게 된다는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금강산 관광은 핵후경(核後景)이라는 말은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애국시민들의 주장이다. 금강산 관광은 첫째, 김정일의 선군정치를 돕고, 둘째, 제2한국전을 돕는 이적행위의 자금줄이다. 북한군의 살벌한 무장을 보라. 이들의 무력은 북핵과 함께 대한민국을 향한다는 것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금강산 관광의 북한 측 계약자는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아태 위원회)와 금강산 관광총회사이다. 아태 위원회는 조선노동당 대남사업부서인 통일 전선부 산하기관으로서 금강산 관광대금을 마카오의 BDA 은행 등을 통하여 전달받아 김정일 비자금 조달창구인 노동당 38호실과 인민무력부의 무기생산 전담기구인 노동당 39호실에 공급하고 있다.

    금강산 관광단지는 북한 인민군이 운영!

금강산 관광총회사는 내각 무역성의 대남경제 협력창구인 조선민족경제연합회(민경련) 산하 기관으로 외형상 금강산 관광단지 운영 책임기구로 되어 있을 뿐 실제로는 조선인민군총정치국 선전부 산하 백호무역총회사가 금강산 관광단지를 운영하여 수입금을 군비증강에 이용하고 있다.

백호무역총회사는 인민무력부총정치국 선전부국장인 박재경 인민군대장이 총책임자로서, 2000년 6월 15일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뜻을 따른 6.15남북공동선언에 보답코자 9월 김정일의 선물로 칠보산 송이버섯 300상자를 갖고 남한에 방문했던 자로 김정일을 가장 많이 수행하는 최측근 인물이다.

백호무역총회사는 옥류관, 목란관, 금강원, 고성횟집, 기념품가게, 모란봉교예단(조선인민군 교예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렇듯이 우리국민이 지불하고 있는 금강산 관광자금은 북한동포의 인권을 유린하고 우리나라를 공산화하려는 북한의 통치자금으로 그리고 우리를 겨누고 있는 핵폭탄 및 미사일 생산에 쓰이고 있다는 것이 명백히 밝혀지고 있다.

따라서 재향군인회와 성우회가 그렇게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을 반대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북한 인민군은 불교를 어떻게 대했는가?

또한 북한은 주체사상교 이외에는 어떤 종교도 용납하지 않는다. 북한의 불교사찰은 단지 선전시설 내지 관광객의 주머니를 노리는 수단일 뿐이다.

여기서 우리는 6.25한국 전쟁 시 전북고창의 조계종의 24교구 본사 도솔산 선운사 주지스님의 비참한 최후를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당시 주지 스님인 호명(浩溟) 스님은 무차별 살육을 저지르는 빨지산의 접근을 알면서도 “자비무적(慈悲無敵)인데 누가 나를 해치겠는가! 나는 천년고찰 선운사를 지킬 것이다”라고 상좌의 피신 간청을 물리치셨다. 눈물을 머금고 피신한 상좌(향엄 스님)는 국군이 도솔산에 진주할 때 뒤따라 왔으나, 열두 토막 난 스승의 시체를 겨우 일부분 수습하여 화장할 수밖에 없었다는 피눈물 나는 통곡의 회한이 전해지고 있다.

어디 한국전쟁 시 전소된 사찰과 비참하게 죽어간 승려의 사례가 어찌 선운사 뿐 이겠는가!

    지금은 때가 아니다!

북한의 성지를 순례하여 심신을 다지고 옛 스님들의 지혜를 되돌아보는 기회는 북한 핵무기와 미사일 문제가 해결된 후에 갖는 것이 호국불교의 전통을 갖고 있는 불교도들의 바른 자세일 것이다.

내금강 성지순례를 추진하는 단체는 이러한 한국불교도의 기본자세를 망각하면서까지 적을 이롭게 하는 행위에 앞장서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파사현정(破邪顯正)을 발원하는 불교도들이 북한 내금강 성지순례를 할 때가 아님을 천명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예비역장성불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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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