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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북한인보다 더 북한 세습독재자에게 충성하는 남한인들


김정일 사망을 둘러싸고 조문정국이 한창인 요즈음 한국사회에서 만연되고 있는 친북인념이 한계를 넘어, 체제의 존재를 위태롭게 하고 국가적인 가치관에 위협을 주고 있는데 대해서 탈북자들이 눈뜨고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토하면서 이렇게 통탄, 개탄하는 인사도 있다.

"우리는 남한에 정치하러 온 사람들이 아니다. 무엇 때문에 왔는지 밝혀야 한다면, 북한은 사람이 살수 없는 세상이기 때문에 왔고, 굳이 이유를 말하라면 팔자에 없는 독재자를 만난 운명의 불행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다."

큰 배도 작은 구멍 하나 때문에 침몰된다는 속설이 있듯이, 종북인사들 탓에 과거 김일성이 오판하여 제1 한국전을 일으켰듯이 김정은이 오판하여 제2 한국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의 현실은 친 김정일 숭배자들과 더불어 북한체제가 어떤 체제인지 맛도, 의미도 모르는 어물쩡 한 좌파세력들이 분별없는 한민족논리의 장단에 휘말려 건국 이래 사상최대의 처참한 위기를 맞고 있다.

며칠 전에 살아 생전 기회만 있으면 대한민국 국군과 양민을 살해하고 납치를 일삼아오던 북괴 괴수 김정일이 황천길로 떠났다. 김정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탈북 논객 K씨는“그렇게도 미워했던 우리 탈북자들이지만 정작 그의 죽음 앞에서는 씁쓸하고 싱겁기 그지없다. 하늘이 내린 신도 아닌 한갓 독재자에 불과한 저런 하찮은 놈을 한생 동안 떠받들어온 내 인생이 허무하기도 하거니와 저런 놈 때문에 지금 우리가 고향을 떠나서 뭐하는 짓인가를 생각하니 오히려 설움이 북받친다”며 이렇게 토로했다.

“우리 손으로 김정일의 죄행을 심판하고 저세상 보내지 못한 서운함이 가슴에 사무친다. 또 한편으로 이 추운겨울에 끌려 다니며 온갖 시끄러운 행사들을 치러야 하는 북한의 형제들을 생각하니 참으로 분통이 치민다”며. 남한사람들 속에서 김정일에게 조의 대표단을 보내야 한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에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이 남한 땅이 아니고 북한 땅인가 하는 착각까지 든다는 참으로 해괴한 현실을 목격했다고 한다.

참으로 통분할 일이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이 며칠이나 되었으며 60여명의 죄 없는 연평도 주민들을 죽인 김정일이 사죄도 안하고 죽었는데 그 살인마 에게 조문단을 보내야 한다고 설치는 인간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인가?

뉴씨스의 보도에 의하면, 김정은은 김정일 애도기간에 탈북 한 탈북자를 적발하여 격분하여 3대를 멸족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하며 이미 오래전부터 국경경비대에게 탈북자를 재판 없이 현장에서 즉결처분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고 한다. 그래서 작금에 국경을 넘는 탈북자의 등을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해오고 있다 한다.

지금 중요한 것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북한을 자유통일로 몰아가는 데 온 국민의 단결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자칫 종북인사들이 정치권력을 잡게 되면, 그들의 종북 음모로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이 자칫 하면 패망월남 때 공산주의자들의 자유월남 인사들의 집단처형과 보트 피플 같은 신세가 된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김정일이 죽었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다. 김정일의 살인마적 악성을 물려받은 아들이요, 후계자인 김정은은, 북괴의 주체사상과 유훈통치를 강화할 것이고 대북 도발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거듭 강조하거니와 남한사람들 속에서 김정일에게 조의 대표단을 보내야 한다고 떠드는 사람들이 있다는 불행한 현실이다. 종북 좌파 발호는 5천만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이 위태로워진다는 명확한 현실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수호에 대하여 방심하면 붉은악마들의 반란이 시작되고, 제2의 5.18과 2008년 촛불 내란폭동의 상황이 언제든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김동문 (e 좋은 뉴스 주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