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총(상임대표 박희도)회원 30여명이 봄맞이 성지순례에 나섰다. 지난 4월 15일 대불총 회원들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 24교구 본사 선운사(전북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소재)를 방문하여 참배했다. 선운사는 동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 동백꽃으로도 유명한 곳으로 국민 노래 ‘동백아가씨’가 탄생한 배경이다.
선운사는 백제 성사(聖師)인 검단조사와 의운국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천년고찰이다.
이날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선운사 대웅보전에서 대불총 회원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를 했다. 법만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대불총이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불교중흥을 이루는 호국(護國), 호법(護法)운동에 앞장 선 것에 환영하고 찬사를 보내며 원력의 소원성취를 위한 부처님의 가호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이어 박희도 대표는 답사에 유서깊은 백제고찰 선운사 대웅보전 삼존불께 다시한번 호국, 호법운동에 대하여 발원한다고 말하고, 환영해주시는 법만 주지스님께 감사드렸다.
대불총 회원들은 선운사에서 오공(午供)을 마침 후, 전국에서 제일로 손꼽히는 지장도량인 도솔암으로 향했다. 회원들은 기암괴석으로 병풍치듯한 도솔암 정상에 올라 국보인 지장보살상 앞에 자유대한을 위해 순국한 호국영령들과 자신의 업장소멸 기도와 선망부모 제형숙백 등 조상의 왕생극락을 위한 천도 기도를 드렸다. ◇
중앙불교(www.jab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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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만세루 앞에서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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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루에서 작설차를 들며 환담하는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