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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극우단체 하나 없는 비참한 대한민국

그들이 유독 “극우”라며 ‘엄살’과 ‘호들갑’으로 바리케이드 칠 때, 바로 거기에 답이 있었다.

4인승 승용차를 보고 8인승이라고 우기는 자들이 있다.
머리 둘 달린 쌍둥이들이 타면 8인승이 된다는 논리다.

본질을 비켜간 해괴한 예외만 갖다 붙여서 진실을 비아냥거리는 무리들!

바로 이용훈과 그 끄나풀 좌빨판사들이다.




박계동 의원이 신문을 보고 있는 게 공무가 아니라는 해괴한 논리라면

어느 논객의 지적 따라, 판사가 옆 동료와 가정이나 시사거리 이야기 하는 시간도 봉급에서 빼는가.

공중부양이 과실이라면 대뇌의 의지력이 없는 좀비라는 소린가.

전교조의 시국선언이 정치적 행위가 아니라면, 정치적 중립은 대체 뭘 말하는가.

한마디로 좌빨들의 망동에 면죄부 주기 위한 억지논리 아니었나.




그러면서, 죽창도 쇠구슬 새총도 화염병도 아닌 계란세례에는 경호까지 동원해?

애국단체에서 사법부 규탄하니까 좌빨단체들은 사법부 규탄 중단하란다. 한통속이란 의미다.

딴에는 지들도 낯간지러웠던지 10년 이상 된 판사로 형사단독 어쩌고 한다.

이는 사법부의 좌빨세력을 온존시키려는 눈가림이다.




꼴에 뭐 사법부 독립? 그래 독립해라. 늬들 돈으로 월급 만들고 늬들 힘으로 경호해라.

아니 이왕이면 늬들과 뜻을 같이하는 자들끼리 나라 쪼개서 다른 나라를 세워 분리독립해라.

법을 안 지키게 만들어 자기 밥그릇 깨고 있는 자들에게 왜 우리가 낸 세금으로 먹여줘야 하냐.

감히 상식 이하로 공리를 배제하는 또라이들과 언제까지 같이 살아야 하나.

그따위로 재판하면, 기소는 검찰의 권한이니까, 판사 때린 사람만 골라서 기소하지 않으면 되겠네.




나라 망하기 싫으면 이들은 처단되어야 한다.

자기들 밥그릇인 법을 자기네들이 박살내는데도 세금으로 먹여주는 대한민국.

뭔가 단단히 잘못된 것 아닌가. 그들이 파괴하는 법에 우리가 예속되어가며 지키는 꼴이라니...

뭘 모를 땐 KKK, 나찌, 일본 극우파, 서북청년단 같은 게 머리가 돈 사람들인 줄 알았다.

그런데, 요즈음은 다 그만한 깊은 이유가 있었다고 느껴진다.

좌빨언론이 거짓으로 인터넷을 도배질하며 저들의 망동을 호도하고 있는 가운데,

그들이 유독 “극우”라며 ‘엄살’과 ‘호들갑’으로 바리케이드 칠 때, 바로 거기에 답이 있었다.

법을 박살내면 법으로 처벌할 수 없다. 그러니 법 아닌 수단으로 처벌 받기가 두려운 것이다.

극우단체가 왜 필요한지 절절히 공감하며, 극우단체 하나 없는 대한민국의 불행에 가슴이 답답하다. <끝>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