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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400억불 막판뒤집기 감동이 배 아픈 소인배들!

이번 같은 역전의 드라마 같은 역사적 감동 앞에 찬사는 차치하고라도 비난거리 모색하느라 혈안인 무리들이 버젓이 같은 하늘 아래 밥 먹고 살아가는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이명박 대통령의 현대건설 사장 시절 갈고닦은 경륜과 쌓아놓은 인맥으로, 이번에 거의 확정되다시피 한 프랑스 컨소시엄의 400억불짜리 UAE 원전 수주프로젝트를 막판뒤집기로 물리치고 수주하였다.
중동 사람들의 정서와 중동국가의 정세를 잘 아는 이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의 역사적 쾌거다.


더욱이 앞으로 200억 불짜리 터어키 원전공사를 비롯하여 1,200조원에 달하는 세계 원전건설 시장을 선점하는데 있어서 유리한 포석으로 작용하게 될 전망이라는 데서, 대통령의 표현 따라 “국운상승”을 견인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쪼잔하게 1~2억불 단위가 아닌 수백억불 단위로 수주하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끼어들어서 선도적 위치를 점하였다는 데서 무한한 희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박정희 대통령 이후 우리 역사의 클라이막스는 항상 ‘막판뒤집기’로 감동을 연출하는데서 국민정서가 부흥하였는데, 이번에 역사상 가장 큰 막판뒤집기 승을 거둔 이명박 대통령의 경륜과 열정에서 절대지존의 카리스마가 풍겨 나오는 듯 하다.

한마디로 불세출의 세일즈맨이요 나라를 먹여 살릴 일꾼 대통령이다.


그런데, 이번 같은 역전의 드라마 같은 역사적 감동 앞에 찬사는 차치하고라도 비난거리 모색하느라 혈안인 무리들이 버젓이 같은 하늘 아래 밥 먹고 살아가는 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너무 관대한 것인가 무지한 것인가.


좌빨 언론들을 보면, 하나 같이 ‘400억불 짜리 UAE 원전 수주’에 대하여 언급을 회피하고 있다.

오히려, 오마이뉴스의 경우, “불안한 한국형 원전, 위험까지 수출?” 식으로 UAE 측에서 안정성이 입증되었기에 한국을 선정했다는 사실을 오히려 억지로 트집 잡아 뒤집으려는 인상이다.

한겨레신문은 “대체에너지·안전대책 빠진 ‘원전 공화국’ 될라” 식으로 원전건설시 당연히 고려하는 문제를 자기네들만 발견한 것인양 걱정해주는 척하며 비아냥댄다.

재미있는 것은 민주당이다.

뉴데일리의 보도에 따르면, 「씁쓸한 민주? “원전R&D예산 DJ때 늘어”」,「우상호 “MB성과인 것처럼 치장…정치적 이용 말라”」제하의 보도에서 보듯이 이명박 대통령의 공적을 김대중에다 갖다 붙이려 억지 쓰는 게 민주당이다.


뭐 이런 종자들이 다 있는가.
배가 아파 환장하였는지 아니면 시샘 나서 골빡 까졌는가.


게다가 지금도 4대강 정비 사업 못하게 하려고 예산투쟁으로 발목잡고 있는 그들을 보라.
“보의 수를 줄이고 높이를 낮추어야” 한댄다. 한마디로 공사엉망으로 하라는 소리다.


열 받은 한나라당도 이번 원전수주 때문에 사기충천한지 민주당이 발목 잡고 있는 예산안에 대하여 마이웨이 수순 밟으려는 모양이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은 죽도 밥도 안 될 것 같아 “4대강 예산을 일반예산과 분리하자”며 그나마 덜 수치스러운 패배를 택하려는 것 같다.


좌빨언론과 좌빨야당에게 이르노니, 가장 큰 협력이 가장 큰 방해라는 것 좀 알아라. 이 모질이들아.
내가 민주당이라면, 오히려 4대강 공사를 정부계획보다 훨씬 빨리하라고 닦달하겠다.
그러면, 정부와 여당에서 볼 때 뭔가 꿍꿍이가 있지 않을까 의심되지만, 협력해주는 것이니 비판도 못한다.

그래야 부실공사가 발생하여 책임을 뒤집어씌울 것 아니냐 말이다.
그래야 냄비근성 때문에 다음 대선 때쯤이면 4대강의 공사에 대한 호감들을 다들 망각할 것 아니냐 말이다.
괜히 예산안으로 발목 잡다가 공사기간이 길어지면 공사는 더욱 완벽해지고 견고해진다.
그러다가 대선 직전에 완공되면 그때는 전부 좋은 점만 부각될 것이고, 그러면 한나라당은 재집권 할 게 뻔하다.

여하튼 근성이 모자라는 인간들, 하는 짓도 그 수준에 그 꼴이다. <끝>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