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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무너지는 진보란 간판의 좌익수구세력

각성된 한국의 민중들이 망할 수구꼴통을 밀어낸다

한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진보(the progressive 혹은 the radical)진영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져 내리고 있다. "냉전의 종식"이나 "이데오로기의 종말"은 소위 진보진영의 종말과 자유진영의 승리를 뜻한다. 진보란 이름으로 현존질서를 거부하는 반문명적 혹은 반자본주의적 혁명세력은 이제 극소수의 정치세력으로 전락해서 법질서가 약화된 사회에서 극단적 깽판을 보여줄 뿐 세계적으로 쇠퇴하고 있다. 소위 진보세력이 번성한 곳에서는 사회질서가 붕괴되고 게릴라들이 준동하는 망한 사회다. 지구촌의 역학구도에서 보면, 자칭 진보진영이 번성한 곳은 쇠퇴하여 매우 후진 상태로 추락해 있다. 속칭 진보세력이 말하는 진보는 사실상 퇴보이고, 평등은 억압이며, 평화는 폭력이다. 진보세력은 위선에 너무 시달려서 사실상 정신질환상태에 있다.

한반도는 자칭 진보세력과 보수세력이 대결한 세계적 시험공간이다. 하지만 진보세력은 망해서 수구꼴통으로 전락했고, 보수세력은 흥해서 세계적으로 선진세력의 표본이 되고 있다. 한반도에서도 자칭 진보세력이 지배하는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망한 곳으로 평가되고, 보수세력이 득세했던 남한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곳으로 평가받게 되었다. 비록 최근 15여년 동안에 민주화를 핑계로 진보진영이 정당이나 단체를 만들어서 대한민국 파괴에 광신적으로 깽판을 쳤지만, 진보진영에 대해 반감을 가진 국민들이 한국사회의 근저를 워낙 굳게 형성되어, 한국은 지금도 번성의 모멘텀을 잃지 않고 있다. 몽상한 불만과 무책임한 반항에 찌든 진보세력이 쇠퇴가는 곳에서만, 합리적인 발전이 가능하다. 소위 진보세력은 정치적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

한국사회에서 자칭 진보진영이 "사회적 상담자 역할"을 넘어 주도권을 장악하는 순간에, 한국은 망국의 길로 치달을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 오늘날 민주화의 간판을 걸고 진보를 자처하던 수구꼴통들을 한국의 각성된 민중들이 하나하나 밀어내는 국민적 운동을 벌여서 방송을 장악한 수구꼴통들의 악랄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선진화는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복지와 평등을 팔아먹는 노동계의 진보세력을 한국의 건전한 근로자들이 하나하나 정리해가는 모습은 수준 높은 한국 민중들의 정치의식을 잘 증거한다. 한국의 저변 민중들은 건강한데, 위로 올라갈수록 정신이 혼미하고, 애국심이 사라지고, 양심이 혼탁한 지배층이 형서되어, 번번히 내우외환을 지배층이 한반도에 초청해왔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국의 각성된 민중만큼만 지도층이 각성되면, 한국은 번성할 것이다.

지금도 한국의 악마적 좌익세력과 얼빠진 지도층은 무지몽매한 군중들을 "자멸의 부엉이바위"로 몰아가려고 하지만, 각성된 한국의 민중들은 진보를 자칭하는 좌익세력을 배척하고 얼빠진 중도세력을 질타하고 있다. 2009년은 정관계에 있는 수구꼴통 공무원들이 민노총에 가입하는 꼴통짓을 연출한 해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오랜 경험을 통해서 각성된 대기업/공기업의 노조들이 민노총과 민노당과 같은 진보라는 이름의 수구꼴통들을 멀리하는 "민노총 탈퇴 도미노 현상"을 벌인 해이기도 하다. 올해 충남 천안의 승일실업 노조, 울산 ㈜NCC 노조, 경기도 화성의 영진약품 노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노조, 4월 10일에는 인천지하철 노조, 서울도시철도 노조, 인천공항공사 노조 등이 이미 민노총을 탈퇴했다. 그렇게 한국사회의 저변에서 묵묵히 일하는 민중들은 선진적이고 각성되었다.

물론 거대한 공기업노조였었던 KT노조의 민노총 탈퇴는 "민노총 탈퇴 도미노 현상"의 꽃이었다. 지난 7월 민주노총을 탈퇴한 KT노조에 이어 16일 KT계열사 노조 5곳(총조합원 1500여명)이 민노총을 동반 탈퇴했다고 한다. 조합원 3만명으로 민노총 내에서 현대차와 기아차에 이어 조합원 수 3위였던 KT의 탈퇴에 이어, KT파워텔·KT네트웍스·KT테크·KT하이텔·굿모닝에프 등 5개 계열사 노조가 동반 탈퇴함으로써 민노총 산하 전국IT산업노조연맹은 9개 노조(조합원 800여명)만 남게 됐다고 동아닷컴은 12월 17일 보도했다. 박흥식 KT파워텔 노조위원장은 "민노총의 틀 안에 있으면 독자적인 IT 노동자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탈퇴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근로자를 위한 노조로 선진화되는 현상이다.

KT노조를 비롯해서 민노총을 탈퇴한 선진적 노조들은 민주노총과 같이 노동운동을 정권타도나 체제전복으로 몰아가는 시대착오적 좌익혁명단체를 거부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는 합리적인 노조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KT계열사 5개 노조는 17일 민노총과는 별도의 노조 상급단체인 가칭 "전국IT서비스노동조합연맹"(IT서비스연맹)을 결성하여, KT노조에도 IT서비스연맹에 동참할 것을 제의했으며, 향후 한국노총 내 정보통신연맹 노조들까지 규합해 한국노총·민주노총과 별도의 독자적인 상급단체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 노동자들을 단결시켜서 정권타도와 체제전복에 나선 좌익혁명세력은 이제 번영하는 한국사회에서 말라 죽고 있다. 한국의 선진적 민중들에게 좌익수구꼴통들은 부적합하다.

조합원 8800여명의 서울지하철노조(1~4호선)도 지난 15일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민노총 탈퇴 여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17일 오후 개표할 예정인데, 정연수 서울지하철노조 위원장은 "노조 집행부가 현장을 돌며 설득 작업을 했기 때문에 민노총 탈퇴가 가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노조에서 모은 자금으로 근로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보다는 좌익세력에 동지적 관계를 형성해서 군중혁명의 정치투쟁에 나선 진보라는 이름의 시대착오적 수구꼴통들은 한국사회의 노동계에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한국의 각성되고 애국적인 민중들 때문에 지난 15여년 동안에 민주화의 이름으로 한국의 두뇌부를 장악한 좌익혁명세력은 소리 없이 퇴출되고 있다. "뿌리를 뽑는다"는 라틴어 어원을 가진 진보(the radical)세력은 오히려 자신들의 뿌리가 뽑히고 있다.

좌익혁명을 위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면서 자멸의 구렁텅이로 성공한 대한민국의 각성된 민중들을 몰아가는 소위 진보세력은 이제 급격하게 한국사회에서 쇠락할 것이다. 소위 진보세력이 외치는 "진보"는 사실상 자멸적이고 시대착오적인 "퇴보"임을 한국의 저변 민중들이 깨달았기 때문에, 한국사회에서도 세계적 추세에 따라 진보진영은 몰락할 것이다. 비록 집권세력의 일부 핵심부가 아직도 "진보"라는 정치마약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서 중도세력으로 머물려고 하지만, 언론계와 교육계의 악랄한 정보와 지식의 조작에도 불구하고, 한국사회는 밑으로부터 진보세력을 밀어내는 민중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투쟁성, 조직성, 이념성 등에서 세계적 악명을 날리는 한국 좌익노조의 쇠퇴는 한국 진보세력의 몰락을 상징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