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권위 있는 정책 잡지 ‘포린 폴리시’는 매년 ‘실패한 국가 랭킹’을 발표한다. 2008년에는 177개국을 조사대상으로 삼았다. 실패국가 랭킹 1위는 소말리아였다. 실패국가로 분류된 30개 나라들을 소개한다. 1. 소말리아 2. 짐바브웨 3. 수단 4. 차드 5. 콩고민주공화국 6. 이라크 7. 아프가니스탄 8. 중앙아프리카공화국 9. 기니아 10. 파키스탄 11. 아이보리 코스트 12. 아이티 13. 버마 14. 케냐 15. 나이제리아 16. 이디오피아 17. 북한 20. 예멘 21. 방글라데시 22. 동티모르 23. 우간다 24. 스리랑카 25. 니제르 26. 부룬디 27. 네팔 28. 카메룬 29. 기니아-비사우 30. 말라위 -------------------------- 성공한 나라들은 177개국 중 끝 번호쪽이다. 성공국가 30개 명단을 싣는다. 1. 노르웨이 2. 핀란드 3. 스웨덴 4. 스위스 5. 아일랜드 6. 덴마크 7. 뉴질랜드 8. 호주 9. 네덜란드 10. 오스트리아 11. 룩셈부르크 12. 캐나다 13. 아이슬란드 14. 일본 15. 포르투갈 16. 벨기에 17. 영국 18. 싱가포르 19. 미국 20. 프랑스 21. 독일 22. 슬로베니아 23. 칠레 24. 우루과이 25. 한국 26. 체코 27. 스페인 28. 이탈리아 29. 모리샤스 30. 그리스 ---------------------------- 실패국가, 성공국가를 가르는 12개 기준항목은 인구증가, 난민, 집단 핍박, 탈출, 불균형 개발, 경제쇠퇴, 국가의 법질서 붕괴, 公的 서비스, 인권, 안보기관, 지배층의 분파주의, 외부 개입이다. 分斷국가 또는 분쟁국가중에선 한국이 단연 1등이다. 이스라엘은 실패국가 랭킹 58위이다. 중국은 57위. 한국은 分斷상황에서 북한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데도 다른 항목이 뛰어나 스페인과 이탈리아보다 더 성공한 나라로 평가되었다. 예컨대 불균형개발 부문에서 한국은 2.4점(점수가 낮을수록 균형개발)으로서 일본(2.5)과 아이슬란드(2.5), 그리고 스위스(2.6) 및 호주(4.4)보다도 앞섰다. 노무현 정권이 한국을 양극화의 온상으로 표현한 것이 얼마나 악질적인 저주였나를 잘 알려준다. 한국의 인권부문 점수는 2.7로서 프랑스(2.9), 일본(3.4), 미국(4), 싱가포르(4.3), 포르투갈(3.7)보다 앞서 세계1류급이다. 외부개입 항목에선 북한의 존재로 6.5점이었다. 만약 통일이 되어 이 항목의 점수가 독일 수준(2.4)으로 낮아지면 한국은 21위인 독일과 같은 랭킹에 놓여진다. 한국이 독일과 맞먹다니! 성공국가의 대표가 한국이고 실패국가의 대표가 북한이다. 그런 북한의 김정일을 ‘見識 있는 지도자’라고 극찬하는 자는 세계 60억 인구중에서 김대중뿐일 것이다. 김정일도 자신을 그렇게 부르진 않는다. 김정일은 자신을 ‘난쟁이 똥자루’라고 표현한다. 한국의 성공사례를 부정하는 세력도 세계에서 좌경세력-민노당, 전교조 등-뿐일 것이다. 포린 폴리시의 국제비교표를 읽고나면 이런 생각이 든다. 한국인으로 태어나면 불행해질 자격이 없다고. [ 2009-07-22, 00:15 ] 조회수 : 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