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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 선언은 나라를 망치는 妄言

-보수우익이 대통령 선택한 것을 벌써 망각했나?-

이명박 대통령은 6월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사회 전체가 건강해지려면 중도가 강화돼야 한다. 지나치게 좌·우, 진보·보수라고 하는 이념적 구분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이런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념적으로 이쪽이 옳다, 저쪽이 옳다 따질 게 아니고 핵심은 중도실용"이라고 해설했다고 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한국사회의 이념적 갈등이 좌익세력의 대한민국 파괴공작에 의한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한 발언이다. 그리고 한반도에서의 탈냉전은, 남한 우익세력의 좌경화 혹은 남한사회의 중도화가 아니라, 남북한 좌익세력의 척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도 무시한 망언이다. 광우난동사태로 겁약해진 이명박 대통령의 도피적 중도화 강조가 가련하다.

이념을 포기하고 개념을 상실한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을 타도하려는 적과 자신을 비호하는 동지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는 착란적 판단을 내리는 것 같다. 이명박 정권과 대한민국의 공적은 분명히 반란적 좌익세력이다.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한국의 좌익세력이 줄기차게 반란적 깽판을 한국사회에서 벌일 수 있었던 근원적인 원인은 바로 적과 동지를 구별할 판단력을 상실한 이명박 대통령 때문이다. 시대착오적인 이념전쟁이 극에 달한 한국사회에서 적과 동지를 구별할 판단의 기준인 이념을 상실한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의 정치사회적 혼란과 갈등의 근원적 요인이다. 좌익세력의 깽판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의 방황이 한국사회 혼란의 핵심적 원인이다. 취임사에 이어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중도화 강조도 한국사회에 이념갈등의 씨앗이다.

남북한 좌익세력이 대한민국 파괴에 광신적인 이유는 이념을 잃고 얼이 빠진 이명박 대통령의 한계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좌익성향의 기자, 판사, 교수, 교사, 승려, 그리고 공무원들까지 "이명박 타도"의 시국선언을 하는 상황에서 "나의 적은 좌익세력이 아니고, 나의 동지는 우익세력이 아니다. 나는 중도다"라는 함의를 담은 공언을 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자기보호본능까지 상실할 정도로 혼이 빠진 통치자인가? 대한민국의 모든 혼란과 방황은 자신을 죽이려는 시국선언이 어어지는 이 판국에 "나의 적은 좌익세력이 아니다. 나는 중도다"라는 뉘앙스의 말을 던지는 이명박 대통령은 망국적 사회혼란의 핵심적 조성자이다. 남한사회를 중도화 해야 한다는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은 한국사회에서 심화되는 좌우익 갈등의 원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정신적 착란은 왜 생길까? 이번에 방미 중에 제정신을 가진 미국의 지도자들과 함께 있을 때에는 아주 건강한 생각과 발언을 보여주더니, 한국에 오자 말자 좌익측근들에 둘러싸여서 그런지, 이명박 대통령은 "나는 중도다"라며 자신을 죽이려는 좌익세력과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익세력에 혼란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자기를 죽이려는 좌익세력에게 미소를 던지고 자신을 보호하려는 우익세력에게 냉소를 보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가 좌익의 숙주라서 그럴까? 아니면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좌익세작들이라서 그럴까? 대한민국 파괴에 광란적인 좌익세력에게 굽신대는 이명박과 그 측근들의 이념적 정체성이 더욱더 궁금해진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을 타도하자고 외치는 좌익기자, 좌익판사, 좌익교사, 좌익승려, 좌익공무원들이 보이지 않는가? 선명하게 드러난 자신의 적인 좌익세력에게 "나는 좌익의 적이 아니고, 중도다"라고 외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언동은 어떤 동기에서 나온 것일까? 이명박 대통령은 도전하는 좌익세력에게 무릎을 꿇고 "아침이슬"을 부르면 자신이 안전하다고 착각하는가? 아니면 대한민국에서 좌익세력은 무실할 수준으로 미약하다고 착각하는가? 아니면 자신을 비호하고 있는 우익세력이 귀찮아서 "나는 중도다"라는 혼란조성용 주술을 외우고 있는가? 이명박 대통령은 좌익세작들에게 홀려서 제정신을 잃은 것 같다. 자신을 타도하겠다는 좌익세력의 명백한 반란극을 직시할 판단력도 잃으면서...

극명한 이념전에서 적과 동지를 구별할 판단기준인 이념을 포기한 이명박 대통령은 좌익세력에게는 하나의 축복이고 우익세력에게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이념을 포기한다는 취임사를 하고 난 뒤에 하늘의 저주와도 같은 좌익세력의 엄청난 군중폭란을 겪고도 아직도 "나는 이념을 포기한 중도다"라고 외치는 이명박 대통령의 정신상태는 정상인가? 비록 시대착오적 이념전쟁이지만, 지금 한국사회에서는 선명한 우익과 좌익의 이념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을 타도하자는 반란적 시국선언을 하는 단체들이 모두 좌익세력인데, 어떻게 이명박 대통령은 이념을 무시하고 중도를 공언할 수 있는가? 이승만 대통령이 구축한 자유대한민국의 헌법은 이명박 대통령의 눈에 우익이념이 아니던가?

당장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시국선언에 이어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가칭)이 시국선언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집단적 정치활동을 금지하고 있는 공무원노조법(4조)과 국가공무원법(66조)을 완전히 무시하고 징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좌익공무원들이 이명박 타도를 외치고 있는 모습을 보고도 이명박 대통령은 나는 중도라는 얼빠진 헛소리를 해대고 있다. 공직자들이 반란적 시국선언을 하는 이유는 "독재자 이명박" 때문이 아니라 "얼빠진 이명박" 때문이다. 이념을 잃고 판단이 흐려진 이명박 대통령을 혈세를 받아먹은 공직자들까지 무시하는 망국적 반란현상이 바로 오늘날 좌익세력의 일사불란한 지휘하에서 연속되는 시국선언이다. 누가 뭐래도 지금 남한사회에는 대한민국을 놓고 좌우익세력의 대결이 벌어지고 있다.

전국통합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민주공무원노동조합(민공노), 법원공무원노동조합이 12월까지 통합한 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에 가입하기로 한 최대 규모의 공무원노조로 3개 노조의 조합원은 약 13만명이라고 동아닷컴은 전했다. 정용해 민공노 대변인은 22일 "오늘 3개 공무원 노조위원장이 만나 이번 주 또는 다음 주초에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시국선언의 내용은 10일 성명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고 동아닷컴이 전했다. 국가의 기간조직인 공무원들이 좌익세력의 반란에 동조하여 두려움 없이 "독재자 이명박 타도"를 외친다. 장면 전 대통령 수준의 무기력한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로 판단한 공직자들도 제정신이 아니다.

18일 남한 최강의 좌익조직인 전교조는 조합원 1만700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개인명의를 모두 공개하면서 시국선언을 했지만, 통합공무원노조는 징계대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단체명의로 "독재자 이명박 타도"를 외치는 반란적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전공노와 민공노는 지난해에도 거짓과 반란에 찌든 광우난동자들과 함께 반정부 시국선언을 했다. 국가공무원법상 성실·복종 의무와 집단행위 금지 의무를 지켜야 하는 공무원이 국정 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을 정면으로 타도하는 반란행위를 즐기면서 공직사회의 기강을 붕괴시키고 있다. 스스로 이념을 포기하고 개념을 상실한 이명박 대통령을 공무원들까지 타도하겠다고 나섰다. 이명박 타도깽판과 시국선언들은 모두 이명박의 무능과 무개념 때문에 일어나는 반란극이다.

지금 이명박 타도를 외치는 대부분 기자, 판사, 교사, 승려, 영화감독, 교수, 공무원들은 좌익세력의 홍위병들이다. 이명박 정권은 좌익세력의 이념전쟁에 직면했다.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반란세력은 좌익세력이다. 이명박의 적은 분명히 좌익세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나는 좌익도 우익도 아닌 중도"라고 떠들고 있다. 이는 기운과 구도 상으로, "나는 우호세력이 없고 적대세력만 있는 외로운 정치적 포로다"라고 온 세상에 외치는 꼴이다. 자신의 우호세력인 우익세력에 냉소하고 자신의 적대세력인 좌익세력에 미소를 던지는 이명박 대통령은 죽지 못해 환장하여 혼이 빠진 정신상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념과 개념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념을 잃은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진로를 헷갈리게 만드는 장본인이다. 대한민국을 좌익세력의 반란으로부터 지킬 애국세력은 좌익세력에 홀린 이명박 대통령이나 여당국회의원들을 믿으면 안 된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금 국내정치에서 좌익세작들에 놀아나면서 좌익숙주가 된 듯하다. 이 대통령은 애매한 "중도"의 행보를 취함으로써 한국사회에서 좌익세력이 활개치게 만들면서 사실상 이념전을 격화시키고 있다. 만약 그가 정상적 대통령이라면, 지금 자신을 대통령직에서 퇴진시키고 대한민국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좌익세력에게 "나는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하는 우익전사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좌익세력을 제압하겠다"고 선언해야, 정상적인 대한민국의 통치자가 된다.

하지만 이념을 포기하고 얼이 빠지고 제정신을 잃은 이명박 대통령은 "나는 중도다"라고 공언함으로써, 자신을 죽이려는 좌익세력에게 무한한 용기를 불어넣고, 자신을 비호하려던 우익세력에게 큰 실망을 던져주고 있다. 노무현, 김정일, 김대중만 자멸의 길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도 중도라는 망상에 빠져 자멸의 길로 접어든다. 운동권 출신들이 정치판에 우굴대면서, 이명박 대통령도 제정신을 잃은 것 같다. 한국사회는 지금 좌익세력의 반란적 깽판에 크게 휘둘리고 있다. 건강한 국민들이 좌익세력의 세뇌공작과 군중선동에 휩쓸리지 않아서 대한민국이 살아있지, 허리멍덩한 집권여당의 중도 얼간이들은 좌익세력의 밥이 되어 나라를 망치고 있다. 선명한 좌익선동가들보다 우익의 탈을 쓴 중도 얼간이들이 더 위험하다.

보수애국세력은 중도를 자처하는 이명박의 망국적 한계를 깊이 고려해서 애국운동을 해야 할 것이다. 이념을 잃고 반란적 좌익세력에게 아첨하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한 집권세력은 지금 대한민국을 혼란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좌익세력의 반란적 도전으로부터 막아낼 애국세력의 지휘자이기를 거부하는 이 대통령의 처신이 한반도에 전란을 초래한다. 이명박의 헷갈리는 정신상태가 오늘날 한반도에 이념적 갈등의 근원이다.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포기하고 중도에 집착하는 이 대통령이 몰고온 저주가 바로 좌익세력의 반란적 시국선언이다. 좌익세력의 도전에 "중도"라는 주술로 피해가는 이 대통령에게 폭란의 저주가 계속될 것이다.

중도 얼간이로 자처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무의식적 죄악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탈냉전은 좌익세력인 공산주의 국가들의 몰락에 의해서 가능했지, 우익세력의 중도화로 탈냉전이 된 것이 아니다. 지금 한반도에서 탈냉전은 좌익세력의 몰락을 통해서만 가능하지, 우익세력의 중도화를 통해서 가능한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지하고 겁약한 이명박 대통령은 주변의 좌익세작들의 꾀임에 빠져서 한국사회의 중도화(좌익화)가 탈냉전의 방법이라고 착각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자신을 죽이려고 달려드는 좌익세력에 본능적 생존반응도 하지 못할 정도로 얼이 빠졌다. 500만표나 더 얻고도 빌빌대는 이명박 대통령이 자유민주주의 이념 수호의 신념을 잃었기 때문에...◇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