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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성명서]2009년 6월15일 조계종 승려의 시국선언문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조계종, 일부 승려들은 월남을 패망케한 월남승려들의 전철을 밟으려 하는가!



성명서


-2009년 6월15일 조계종 승려의 시국선언문에 대한 대불총의 입장 -



대한불교조계종의 일부 승려들이 지난 6월9일 시국선언에 이어 또다시 2009년 6월 15일에 “이명박 정부의 참회와 민주주의의 발전을 염원하는 조계종 승려 시국선언 동참자 일동” 으로 조계종 승려 1447명이 동참한 가운데 조계사에서 발표되었다.

이 시국선언문에는 ‘국민이 부처입니다’ 라는 제목이 붙어있는 것이 충격적 이였다. 2008년 부처님오신 날 남북불교도공동발원문에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통일에 대한 법등명 자등명으로 받들어 실천에 적극 떨쳐 일어나겠다는 내용으로 발표되어 사회적 시비가 일자 이번에는 ‘국민이 부처입니다’라는 국민 친화적 위장 제목을 부쳐서 사회적 비난을 모면하려는 의도가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부처님은 “마음에 따라 부처도 되고 중생도 되므로 마음자체는 부처와 중생이 다르지 않다” 라는 가르침을 주셨지만 “중생이 부처” 즉 “국민이 부처”라는 가르침은 없었다. 아니 있을 수 도 없는 일이다.

“국민이 부처”라면 불교는 국민을 신앙의 대상으로 해야 하므로 석가모니가 교주인 대한불교 조계종은 더 이상 존재할 수가 없다. 이번 시국선언에 참여한 조계종 승려들은 금(金)력과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실천승가회, 불교환경연대, 불교인권위원회, 선우도량 등 대표적인 친북좌익 승려들이란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이미 세속화, 부패화, 친북 이념화 및 정치세력화를 거처 이제 스스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허무는데 까지 다다른 것이다.

오호 통재라! 한국불교의 대표종단이 종말에 다다르지 않으면 벌어질 수 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구나!

이들의 시국선언문은 ‣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정치수사 사과 ‣ 검찰 등 사정기관의 공정성 확보 ‣국민기본권 보장과 민주주의 실천 ‣ 용산참사의 책임규명 ‣ 4대강 살리기 및 문화재 파괴행위 중단 ‣ 대북강경노선 철회 등을 촉구하였다. 이러한 한국불교계의 움직임을 보면서 우리는 큰 실망과 개탄의 심정을 금할 수가 없다.

불교의 계율은 승려들에게는 목숨을 내놓고라도 지켜야 할 율법이다. 불교인이면서 어떻게 불살생의 계율을 어기며 자살한 자를 옹호하며 부정 비리자에 대한 사법수사를 정치수사로 폄하하면서 대통령의 공개사과를 요구하는가? 만인에게 평등한 법을 주장하면서 전직 대통령의 수사를 비난하는 것이 불교의 계율인가?

또 국민기본권 보장과 민주주의의 실천을 가지고 이명박 대통령을 공격하는 것도 전혀 경우에 닿지 않는다. 자살자에 대해서도 국민의 뜻이라고 국민장을 해주고, TV 생중계 국민장 현장에서 대통령에게 횡포를 부리고, 경찰이 매를 맏는 나라에서 독재를 운운하는 자들은 인간의 기본 양심마저 저버린 자들이라 할 것이다.
그대들이 진정한 인권과 민주를 원한다면 반드시 김정일을 규탄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최근 북한이 핵과 미사일 그리고 개성공단 농단과 전면 무력대결로 대한민국을 겁박하고 있는 현실에서, 승려들이 북한에 대한 항의는 고사하고 오히려 친북활동을 하는 것은 그 저의가 무엇인가 !

총체적으로 6.15공동선언 실천연대의 활동과 금년 초파일 공동발원문에 아직도 남북공동선언의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과, 작년 촛불시위, 종교편향시국법회, 금년 승려들의 연이은 시국성명과 7월 1일~2일 통도사에서 실시 예정인 조계종 본 말사 주시 결의 대회 등 반정부적 행태를 살펴보면, 과거 월남의 불교승려들이 앞장을 서서 천주교도가 대통령이었던 정부를 향해 반정부 시위를 선동하여 패망하게 한 것과 동일한 모습 이어서 불교와 국가의 장래를 위하여 경고하지 않을 수 없다.

월남을 패망하게 했던 그 승려들은 1등 공신으로 대접받고 살기는커녕 월남의 지도계층과 함께 숙청 된 사실을 그대들은 알고 있는가 ?

대한민국의 승려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종교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종헌종법에 승려의 재산을 인정하지 않는 종단의 승려도 재산을 갖는 것에 대하여 정부도 종단도 아무런 제재가 없다.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을 해도 아무도 막는 이가 없다. 반정부 5체 투지로 전국을 누빈다 해도 말리는 이가 없다. 무엇이 종교편향이고 무엇이 독재란 것인지 불자들 자체도 이해 할 수가 없다.

근본적으로 종교를 인정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존재한다. 종교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북한을 추종한다는 것은 이미 종교인이기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다.

차제에 2천만 불교도와 용기 있는 조계종단의 스님들에게 고한다.
우리 불자들은 불법(佛法)을 수호하고 계승 할 책무가 부여되어있다. 사부대중은 총 궐기하여 불법과 종단과 사부대중을 농단하는 집단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경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9년 6월 17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상임대표공동회장 박 희 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