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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인터뷰

5.21. 광주 도청광장 (비바람)

오늘 언론에서는 광주 5.18 당시 시위가 벌어지던 옛 전남도청 앞 거리와 시위 모습을 모형으로 제작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1/50로 축소된 모형에 재현된 모습은 "곤봉을 든 계엄군과 맨손의 시민군"이 충돌하는 모습이라고 한다, 광주 출신의 모형 제작자는 역사를 기록하려는 결심으로 만들었다고 하지만 이런 모습의 모형이라면 역사 기록이라기보다 역사 왜곡이다,

5.18은 좌익정권이 집권하는 계기가 되었고, 5.18을 등에 업은 좌익정권은 5.18의 진상을 철저하게 왜곡 날조하여 정적들을 제거하는 무기로 사용하였다, 이에 정권에 아부하는 문화예술인들도 영화로, 소설로 5.18을 마음껏 왜곡 변형하여 아랫배에 기름기를 불렸다, 아마도 모형 제작자는 뒷차를 탔다고 해야 할 것이다, 5.18의 실체가 많이 드러난 지금도 저런 5.18을 상상하고 있다니,

경상도 군인들이 전라도 사람 씨를 말리러 왔다, 여고생을 잡아 옷을 벗기고 대검으로 유방을 도려내 새끼줄에 끼어 나무에 매달아 놓았다,,, 이런 내용의 광주5.18은 없었다,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린 불순분자들과 선동에 넘어간 사람들이 일으킨 살인 방화 폭동만이 있었다,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라 유언비어에서 태어나 선동을 먹고 자라난 반란, 즉 미 헤리티지 연구소의 표현 대로 Riot이었다고 생각한다.

계엄군은 국가의 명을 받고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려 광주로 출동한 것이다, 5.18세력은 한풀이 하듯 광주의 공수부대를 극악무도한 살인자의 모습으로 그려냈지만 대한민국의 공수부대는 광주에서 살인자도 흉악범도 아니었다, 철저한 책임감과 절제심을 발휘한 훌륭한 군인들이었다,

5.18부상자회 홈피의 사건일지 19일자에는 진압군이 시위대를 포위했다고 나와있지만 번번이 포위 당한 것은 시위대가 아니라 진압군이었다, 19일부터 공수부대는 진압군이 아니라 폭력시위대에게 쫒겨 다니며 목숨을 부지해야 하는 처지였다, 밀고 당기는 와중에서 폭력진압도 있었지만 진압군도 매타작을 피할 순 없었다, 장갑차 뚜껑을 열고 불붙은 짚단을 집어넣으려던 폭도에게 장갑차에 타고 있던 장교가 위협사격을 한 것도 이 날이었고 이것은 5.18의 첫발포였고 자위를 위한 발포였다,

진압군과 시위대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맨손의 시위대"는 어디에도 없었다, 시위대는 칼, 도끼, 등 흉기들을 소지하고 있었고 부동자세로 서있는 진압군에게 다가와 철모를 도끼로 두드리며 살해 협박을 하기도 했다, 진압군이 시위대에게 무기를 탈취당하고 관공서 방송국들이 불에 타고 무기고와 주유소들이 털렸다, 초기 광주 5.18은 폭도들이 공격자였고 진압군은 수비자였다, 그리고 중반의 진압군은 목숨을 걸고 광주를 탈출해야 하는 패주자였다,

5.18의 진압군에게는 실탄이 없었다, 시위대의 차량 돌진으로 경찰과 군인들의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중대장 이상에게만 소량의 경계용 실탄이 지급되었을 뿐이다, 시위대는 탈취한 장갑차와 트럭들을 군인들에게 돌진시켜 경찰과 군인들을 깔아 무자비하게 죽였고 대치상황에서의 발포는 대부분 이 때 자위용으로 돌진 차량에 발포된 것이다, 시위대 사망자는 시위대 총에 의한 사망과 교도소를 여러번 습격한 전투에서 발생한 사망자가 대부분이다,

진압군 10여m 앞에 시위대가 장갑차와 트럭들을 도열하여 금방이라도 돌진할 것처럼 가속페달을 밟는다면 아마 대부분은 도망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공수부대는 그러지 않았다, 후퇴 명령이 없는 한 후퇴는 없었다, 공수부대는 부동자세로 도열했고 이런 대열을 향하여 차량들은 돌진해 왔다, 차량 운전자 중에는 소년도 있었고 돌진운전을 하면 돈을 주기로 했다는 진술도 존재하고 있다,

가장 많았던 5월 21일의 발포는 진압을 위한 것이 아니라 탈출을 위한 것이었다, 불타는 거리, 돌과 화염병, 총을 쏘아대는 폭도들, 돌진해 오는 장갑차, 그 아수라장에서 수만명의 시위대에 포위당한 진압군이 생사를 건 광주 탈출작전 중에 자위를 위한 많은 발포가 있었던 것이다,

그런데 "맨손의 시위대와 곤봉을 든 진압군"과 "진압군에 포위당한 시위대"라니, 이것은 좌익정권하에서 광주5.18을 어떤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세뇌시켰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상징같은 것이다, 사실을 마음껏 바꿔놓은 영화 "화려한 휴가"나 인터넷에 널려있는 선동적 언어의 5.18에는 진실이 없다, 왜곡과 날조와 사기의 5.18이다,

광주의 진압군이 공수부대가 아니라 일반부대였다면 저러한 공포 치하에서 절제심을 잃고 무대뽀 발포를 했거나, 우왕좌왕하다가 폭도들에게 제압 당항했을 가능성이 많다, 그랬다면 광주5.18은 시민들의 시체나 군인들의 시체로 덮였을지도 모른다, 광주의 공수부대는 광주사람들 씨를 말리려고 작정했던게 아니라 절제와 인내가 뛰어난 군인들이었다,

1985년에 나온 헤리티지재단 보고서에는 공수부대는 광주에서 초인적 자제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100여 명의 희생자가 나올 것이라 예상했던 공수부대의 광주진입작전에서도 사망자는 10여 명 정도였다, 공수부대는 그들이 갖고있는 특출한 능력으로 최소한의 희생을 만들어낸 것이다, 광주5.18의 도청광장에서 공수부대는 비난을 받아야 할게 아니라 칭찬을 들어야 할 것이다,

비바람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