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4당이 똘똘 뭉쳐 아래와 같은 주장을 했다고 한다. 여기에 자유선진당도 포함됐다 한다. 1.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정을 정부가 잘못 체결하고도 촛불집회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무차별적이고 무자비하게 탄압하고 있다. 대국민 사과까지 한 대통령이 이제는 적반하장으로 민심의 바다인 인터넷을 온갖 형태로 탄압하고 있다. 2. 촛불집회 참석자는 물론 유모차 부대와 인터넷 카페 회원들에 대한 무분별한 사법처리로 표현의 자유가 탄압받고 국제사회에서 인권탄압국으로 비난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3. 불법 수단을 동원해 KBS 사장을 축출하고 낙하산 사장을 임명, 시사보도교양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폐지되는 등 공영방송체제가 위협받고 있다. YTN 구본홍 사장 역시 낙하산으로 임명돼 기자와 직원들에 대한 보복적 해고와 징계라는 대량 학살극을 벌이는 등 언론자유가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다. 아직도 좌익들에 점령돼 있는 방송을 정상화 시키려면 인프라 계급에까지 구조개혁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총재는 사장들을 교체한 것이 불법이고 낙하산이라 비판한다. 또한 좌익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검찰이 법을 집행하는 것이 나쁘다며 좌익정당들과 힘을 합치고 있다. 도대체 이회창 총재의 이념적 신념적 좌표는 어디일가? 위치와 경력과 연령에 비례하는 최소한의 품위는 지켜야 할 것으로 본다. 2008.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