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한국사회에 고속출세를 하려면 애써 공부하여 명문대학을 갈 필요가 없고, 법을 준수해서는 안되며, 진실로 백성을 사랑하는 정치를 할 필요도 없고, 정부와 여당이 실천하려는 정책과 국책사업은 무조건 반대투쟁을 하면 언론에 각광을 받는 유명인사가 될 수 있고, 고속출세를 할 수 있다, 는 말이 유행어가 되었다. 또한 고속출세를 하게 되면 하루아침에 떼부자가 될 수 있는 첩경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법을 준수하며, 소욕지족(小慾知足)으로 꼬박꼬박 세금을 내며,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는 대다수 시민들은 개탄을 금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반정부 투쟁을 해서 성공한 원조(元祖)격이 DJ와 노무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대통령직까지 누렸다. 그러나 그들의 권력을 향한 의지가 어떤 결론을 보였는가는 이제 국민 대다수가 장상(掌上)의 명주(明珠)처럼 환히 꿰뚫어 보고 있다. 그들은 그토록 광분하도록 열망해 마지 않던 대통령직을 차지하고 난 후 어떤 결론을 세상에 보여주었나? 그들은 임기내내 첫째, 햇볕정책이라는 통일사기극을 벌여 국민혈세를 착취하여 김정일의 세습독재체제 유지와 핵무장을 도왔을 뿐이요, 둘째, 대한민국에 좌우 대립대결의 막을 다시 올렸다. 셋째, 대한민국 정체성 허물기에 권력을 남용하고, 떡고물인가, 아니면 떡 자체인지 모르겠으나, 떼부자가 되어 만년에 호사의 극치를 누리고 있다. 그들이 대한민국에 무슨 공덕을 세웠나? 그들의 말년은 제버릇 개못준다는 속담대로 여전히 배후에서 추종자들에게 반정부의 선동질을 하고 있다. 일평생 법을 지키고, 대한민국이 세계의 일등국이 되기를 바라면서 땀흘려 일하며 반정부 투쟁을 삼가온 소욕지족(小慾知足)의 인사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살맛 안나는 정치판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그 원조의 자전적 운동사(運動史)는 반정부투쟁을 하는 것이 정계 고속출세를 할 수 있다는 증언이요, 교전(敎典)이다. 원조들로부터 받은 떡고물(이후락의 떡고물論)에 심취해서인지, 김정일 추앙에 맛이 갔는지, 오매불망 고속출세를 하기 위해 정신이 나가버렸는지는 모르겠으나, 원조들을 추종하는 자들은 원조들을 지칭하여 단군이래 최초 민주성군(民主聖君)이라고 떠받드는 자들은 있다. 물론 추종자들이 반정부를 하면 원조의 하나는 화답이요, 독려로 “그리스 이래의 민주운동자”로 극찬의 찬송을 하고 있다. 사실 지금도 진행중이지만, 원조들의 입김이 작용해서이겠지만, 추종자들에게 정부보조금이 나오고, 각종 위원회에서 특별대접을 받을 수 있고, 큰기업에서조차 사외이사(社外理事)로 매월 일천만원정(一千萬圓整) 가까이 보조를 받을 수 있으니 성현의 반열(班列)에 오르지 않은 이상 어찌 원조들의 은혜를 잊을 수 있겠는가.
그 추종자들이 원조들의 독려(督勵)에 의해서인지, 이명박 대통령 취임도 하기전부터 줄기차게 끌어내리기 반정부 투쟁을 하는 것 같다. 그 추종자들은 종교계에도 좌파들이 투쟁진지(陣地)를 파듯 파놓고 맹활약중이요, 명예와 이권에도 속물 뺨치게 개입되어 있다.
불교계에도 상습적으로 반정부 투쟁을 하고, 국책사업을 망치는 자들은 존재한다. 천문학적인 국민혈세가 무의미하게 소진(消盡)되어도 오불관언(吾不關焉)이다. 제 입맛대로 국정을 농단하고, 국책사업을 망친다. 예컨대 도룡농을 살린다는 명분하에 대구에서 부산까지의 고속철을 못다니게 하고, 국민혈세 2조 5천억을 헛되이 소진(消盡)시킨 인물을 독자 여러분은 환히 주지할 것이다. 굶주림을 이기지 못해 가게에서 빵하나를 훔친 죄로 빈자(貧者)는 법적용에 절도죄로 영어(囹圄)의 비운을 겪는 세상인데, 2조 5천억을 소진시킨 그녀에게는 검경과 법원은 관대하기 짝이 없다. 오히려 언론은 그를 영웅적 의인(義人)으로 만들고 있다. 어찌 니승(尼僧) 뿐일까? 줄줄이 국책사업 반대 장정에 나선 자들은 있다. 서울 사패산 터널문제, 새만금문제, 부안 방폐장문제에 천문학적인 국민혈세를 낭비케 한 자들이 있다. 그들은 이명박 대통령 취임도 하기전 대운하 반대의 전고(戰鼓)를 울려 대었다. 귀신이 곡할 노릇인것은 그들은 단 하루라도 법치를 받은 적이 없고, 십원(십圓)의 벌금을 낸적이 없다. 그들은 국민혈세 망치기와 국책사업방해의 전매특허를 받은 것일까? 사직당국의 법상식은 무엇인가? 일부 언론은 왜 그들을 고무(鼓舞)케 하는 것일까? 박대통령이 경부고속도를 뚫을 때 “나라 망칠 일을 한다면서 도로에 들어 누워서라도 막아야 한다”든 YS, DJ의 추종자들이어서 특별대우인가?
혹자는 이렇게 반론할 수 있다. 눈을 흘기며 “민주사회에 다양한 견해는 당연히 있을 수 있고, 촛불문화제는 있을 수 있지 않는가?”맞는 말이다. 그런데, 다양한 견해표출과 촛불문화제가 붉은 복면을 하고 쇠파이프, 낫, 곡괭이, 염산, 등으로 남의 귀한 아들인 전경들을 400명이 넘게 복날 개패듯하여 병원에 입원시키고, 170대가 넘는 전경버스를 불지르고, 파괴하는 것인가? 민주화를 외치면서 그들은 7-80년대 데모작법을 여전히 고수하지 않는가. 선진국 시위는 법을 지키고 한국놈은 명태 패듯이 패야 한다는 논리인가? 필자가 직접 목도한 광우병 촛불문화제라는 것은 국민건강을 생각하는 척 하는 자들의 민주헌정 파괴일 뿐이었다. 왜,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에 대해 승복하지 못하는 것인가? 내편이 아니면 어떤 트집을 잡아서라도 끌어내려? 민심을 얻어 다음대선에 승리하는 소식은 필요 없는 것인가? 유유상종(類類相從)이라는 말같이, 지난 10년간 여당노릇을 일부 야당 국회의원들도 대선과 총선에서 패한 복수열전(復讎列傳)을 위해 민생은 아랑곳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투쟁만 해대고, 기회만 있으면 장외투쟁으로 뜻있는 국민들로부터 조소(嘲笑)거리가 되고 있다.
광우병 빙자 폭난 때 등장한 유모차 부대에 일언(一言)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아기는 겁이 많은 법이다. 아기는 어떤 대상이나, 굉음(轟音)에 놀라 곧잘 경기발작(驚氣發作)을 일으킨다. 그 경기발작이 잘못되면 일평생 고질병인 정신병이 되는 수가 왕왕 있다. 그래서 아기는 요람에서 고요한 환경, 평화로운 환경에서 잠자고 놀아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진실로 자신이 배아파 낳은 아기인지, 탁아소에 맡긴 남의 아기인지, 아니면 계모인지 유모차에 아기를 담아 무서운 굉음이 난무하고, 쇠파이프로 전경들과 고함소리와 함께 치고받는 폭동의 현장에서 그것도 물대포차 앞 바퀴 쪽으로 유모차를 밀어넣었다는 것은 천인공노(天人共怒)할 만행이 아닐 수 없다. 자신의 정치소신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무력한 아기를 이용한 것을 생각하면 사직당국은 추상같은 법적용을 하여 경종(警鐘)을 울려야 마땅할 것이다. 광화문 지역 어느 식당 주인은 유모차의 애엄마는 일당 일십오만원정(壹十五萬圓整)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그것을 믿지 않는다. 아기가 놀라 일평생의 고질병같은 경기(驚氣)를 얻었다면 어찌할 것인가? 애엄마들도 아기와 함께 반정부를 하는 것이 고속출세를 하고, 대중의 또하나 스타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필자는 제갈공명이 칠성단을 쌓아놓고 머리 풀어헤쳐 하늘에 동남풍(東南風)을 빌듯이, 기도하지는 않는다. 가판(街販)의 신문을 보니 정부의 오는 11월 사정태풍을 예고하는 주먹같은 활자들이 눈에 보인다. 작금의 한국사회는 DJ, 노무현의 좌파적 소신의 국정농단 성공으로 사회곳곳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한 이승만대통령을 위시하여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노태우 대통령 등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들을 향해 욕설을 퍼붓고 폄하하는 불행한 사태가 나날히 늘어나고 있다. 거꾸로 김일성, 김정일이 민족의 정통성이 있다고 주창(主唱)하는 자들이 부지기수이다. 해방이후, 일본이 대한민국을 향해 총 한방을 쏘았나, 중국이 쏘았나? 동포라는 북한군의 총칼에 우리의 군인들과 민간인들이 죽고, 납치되어오고 있지 않는가? 김정일이 북한군을 시켜 박왕자씨를 쏘아죽였을 때, 김정일은 조국평화통일에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한국은 물론 국제사회에 웅변적으로 보여주지 않았나?
사상의 자유, 집회, 결사의 자유, 의사 표현의 자유를 달라, 등 민주화를 외치다가 만법귀일(萬法歸一)의 소식처럼, 종래는 폭동을 일으키고, 국론분열을 일으키고, 사회혼란속에 김정일에 내응하려는 작자들의 술책에 대해서는 이제 아동주졸(兒童走卒)도 신물이 나있는 상태이다. 해방직후나 작금이나 대한민국 망치기에 나선 자들의 배후에는 언제나 북한이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오는 11월의 사정풍(司正風)은 첫째,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수호하기 위해 좌파척결을 해야 하고, 둘째, 민생을 위한 경제비상(經濟飛翔)을 하기 위해서도 좌파척결을 해야 한다. 좌파는 물귀신같이, 경제성장을 위해 출사표를 쓰는 이명박정부의 발목을 잡고 물속으로 끌기 때문이다. 셋째, 이제 한국사회에 법을 준수하지 않고, 반정부하면 고속출세 할 수 있다는 자들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
박왕자씨의 억울한 주검을 보면서도 햇볕정책으로 대북퍼주기에 환장한듯, 김정일의 충성동이같은 국회의원들에 민감할 필요는 없다. 이명박 정부는 무엇보다 우선 민생 살리기와 함께 한국사회에 법을 지키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를 과감히 열기를 촉구한다. ◇
李 法 徹(대한민국 지키기 불교도 총연합 지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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