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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뉴스

시사주간지 TIME=“매우 안 좋은 상황에서 발생한 한국여인 피격 사건”

남한 국민들 분노로 북한 핵 검증 제대로 할수 있을까?

남한 국민들 분노로 북한 핵 검증 제대로 할수 있을까?


‘매우 안 좋은 상황에서 일어난 한국인 피격 사건’- 시사주간지 TIME 최신호가 금강산 관광을 갔다가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관광객 박왕자 여인 사건을 다룬 기사의 제목이다.

타임은 기사를 통해 “지난 11일 새벽에 발생한 북한 인민군의 비무장 여인 총격 살인 사건에 대해 남한측은 북한에 대한 외교적 포용 노력을 둘러싼 정세를 고려하면 더 이상 나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타임지는 또 “북핵 신고서에 대한 검증 작업이 8월 중순인 45일 안에 마무리 되기에는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기 때문” 이라고 보도했다.

또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을 비롯해 다른 6자회담 참가자들은 그동안 다른 이슈가 북핵 문제에 연류되는 것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런 가운데 이번 박왕자씨 총격 사망 사건으로 인해 남한에서 일고 있는 북한에 대한 분노의 감정 때문에 북한 핵 검증은 더욱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타임은 그러나 전직 한국 외교관의 말을 인용 “이번 사건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핵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협상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ㅁ 손충무 –국제저널리스트.www.usinsideworld.com 편집인 겸 발행인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