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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불총 2569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 봉행

5월 5일 삼각산 정토사에서 각계 인사들과 함께

대불총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 봉행

55일 삼각산 정토사에서 각계 인사들과 함께


 

불기 256955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회가 종로구 평창동 소재 삼각산 정토사에서 봉행되었다.

 

오전 1030, 응천 주지스님의 관욕행사를 시작으로 11시부터는 법요식이 거행되었다.

 

타종에 이어 헌화 순서에서는 대불총의 박희도상임대표, 정토사 신도대표 대원심 김영희, 이계성 천주교대표, 최문수목사, 김일주장로, 구상진 회장, 서상목 전 복지부장관, 신윤희 공동회장 내외분, 이석복 공동회장, 정두규 공동회장, 이두호 감사, 이원종부회장, 신정례부회장, 한혜정고문, 김제원 전 국장 등 대불총 임원과 내빈들이 차례로 헌화를 하였다.

 

법요식은 국민의례와 예불의식에 이어 박희도 상임대표의 봉축사와 이계성 대표, 최문수 대표, 서상목 전 장관, 김일주 장로의 축사가 차례로 진행되었다.

 

그리고 이번 국회의 불법적인 탄핵에 반대하여 삼보일배로 청계천에서 헌재까지 행진에 앞장선 정토사의 보련화보살에게 공로패 수여가 있었다.


 

이날 법석에 오른 법일스님은 법문을 통해 현 시국의 엄중함과 호국 호법의 단심을 강조하는 사자후를 하여 수차례 큰 박수를 받았으며, 이석복 공동회장은 공지사항을 전달하면서 살아있는 시민의식을 강조하였다.



 

법회를 마친 후 현재 단장 중인 1층 공간에서 정갈하게 준비된 점심 공양과 함께 쑥떡과 인절미를 포함한 다과를 넉넉히 대접하여 모두에게 풍성한 석탄일을 맞이하게 하였다.



아래는 대불총 박희도 상임대표의 봉축사 이다.


[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사 ]

 

친애하는 대불총 회원 여러분, 그리고 정토사 불자 여러분,

오늘은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날입니다.

 

세존께서는 태어나시자 마자 동서남북으로 일곱 걸음을 두루 걸으시고 사방을 둘러보신 후,

한 손으로는 하늘을 가리키고 한 손으로는 땅을 가리키며,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하늘 위와 하늘 아래에 오직 내가 존귀할 뿐이라고 외쳤습니다.

 

부처님의 이 한마디 말씀으로 인하여,

우리 인간은 비로소 하늘과 땅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절대자의 은총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 앉아있는 스스로의 존재가 바로 삼계의 주인공임을 일러주시고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의 탄신일은 곧 모든 중생의 생일이 되는 것입니다.

 

부처님은 이러한 선언으로 태자의 신분을 버리고 설산 6년의 고행 끝에 부다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으셨습니다.

 

무명의 어둠만이 존재하던 삼계에 진리의 빛으로 오신 부처님,

이 고해의 사바세계에 깨달음의 길을 열어 보여주신 부처님, 그 크나큰 대자대비의 은혜에 오직 감격의 눈물이

앞을 가릴 따름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불제자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크나큰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고귀한 가르침이 이 땅에 전해진 후 1700여년의 세월 동안, 불교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과 함께 국난을 극복할 수 있는 가르침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연등 공양과 기도를 통해 발원하는 것은 모두 나라의 안녕과 평화를 위한 회향이 되어,

모든 사람에게 축복이 되고 우리나라에 가피가 되어 드리워 질 것입니다.

 

이 애국 충정의 믿음과 결의가 한 뜻으로 뭉치어, 마침내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가 열매를 맺으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끝으로 오늘 이렇게 좋은 날 한국의 지성과 문화를 대표하는 훌륭한 분들과 함께 이토록 좋은 법석을 준비해 주신 정토사의 응천스님과 신도회 여러분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든 분들의 가정과 우리 사회, 그리고 온 세상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

 

대불총 상임대표 전 육군참모총장 박희도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