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22년 1월 21일 거행될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
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 승려대회를 지지한다.
대한민국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와 정교분리를 원칙으로 하는 나라이다.
정부의 역할은 특정 종교의 비호가 아니라 다종교, 다문화 정신을 수호하여
사회통합과 국민화합을 이루어내야 한다.
금번 봉행되는 범불교 승려대회는
문화재 보호를 위하여 노력하는 불교계에 대하여 “통행세” “봉이 김선달”로
폄하하는 몰지각한 정 청래 의원의 발언 뿐 만 아니다.
현 정권 이후 통수권자의 특정종교에 대한 편향된 행보와 이에 힘입어
크리스마스 캐롤 전파에 막대한 정부자금을 지원하고
이에 대한 가처분 신청도 법원은 기각 하였으며
불교의 성지인 남한산성에 특정종교의 순례 길을 만들고자 하는 것에 대한
시정의 요구이다.
더 나아가 대한민국 건국 후 70여 년 간 정부와 공공 영역에서 발생한 종교편향
및 불교폄하를 근절하기 위한 불교계의 결연한 의지를 국민들에게 고하는 것이다.
이는 불교계만의 이익 추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국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촉구하는 것이다.
즉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유, 평등, 자비가 구현되는 청정한 국가가 만들고자 하는
불교도들의 실천행이다.
우리 불교도들은 본 승려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수년간 불교계 일각의 반 불교적,
반사회적 활동에 대한 참회와 함께 1700년 이어온 한국불교의 전통인 “호국불교”
정신으로 위대한 자유 대한민국 건설에 용맹정진 할 것을 기원 드립니다.
2021년 1월 19일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일동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