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총 창립14주년 성명서]
대한민국 국민들 이시어, 구국의 전선에 떨쳐 일어납시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은 2006년 창립이래 “국가가 있어야 종교도 있다”
라는 정신으로 자유대한민국의 실체수호에 노력하여 왔으나 국가의 위기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우리 자유대한민국은 1948년 건국이후 갖은 난관에 봉착하였지만
오늘 날과 같이 이렇게 많은 국민이 대통령과 나라의 미래에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나타내는 경우는 전례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회고 하건대, 우리나라는 선진사상도, 선진교육도, 부존자원도, 축척된 자본도
없었지만 국가지도자와 국민이 합심하여 세계 역사상 유례없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한강의 기적”을 이루면서 선진국 문턱까지 숨 돌릴 여유도 없이 달려오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과거 100년전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춘원 “이광수”가 “민족개조론(1922년)”에서 조선인을 자책했던 것과 유사하게 2018년 주한 외신클럽 회장 출신인 ”마이클 부린“(38년 간 한국 거주)의 ”한국, 한국인“이란 저서에서 오늘 날 한국의 지식인과 지도층의 도덕적 타락과 사상의 빈곤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그는 우리가 이룬 경제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정치와 법치 수준은 후진국 수준이어서 우리의 불안한 미래를 넌지시 알려주고 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정신계 지도자인 종교 성직자들이 신자(국민)들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자들이 성직자들의 도덕성과 사상을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 아닙니까?
또한 일반적으로 여•야 가릴 것 없이 정치지도자들과 국민의 공복인 공무원 마져도 사상이 빈곤함은 물론 애국심도 부족하고, 도덕불감증이며, 기회주의적이고, 사적이익추구적이며, 비겁자이고, 인기영합주의적 이어서 우리나라의 미래가 안보입니다.
사상이 중요한 것은 개인적 차원에서는 삶의 기준이 되고, 국가적 차원에서는 국가 운영원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현 정부의 대통령과 여당세력은 국가안보의식과 역사의식이 왜곡되어 있고 국가 간 약속마저도 쉽게 깨버리는 2중적 태도로 우리의 혈맹인 미국과 우방국가들 마저도 우리를 업신여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는 이 나라가 국제적 고립에 내몰림은 물론, 현 정권이 일방적 구애를 하고 있는 북한의 비백화와 가짜평화를 빙자하여 항복문서에 가까운 9.19남북군사합의를 함으로써 우리의 안보태세는 허물고 북한에게는 핵무장 및 재래식 무기의 혁신적 강화계기를 주게 되었으며, 굴종적인 대 중공 외교로 나라가 망하지 않을지 소름끼치고 아슬아슬 합니다.
어쩌다가 세계적 선망대상 국가이던 우리나라가 이 모양이 되었습니까?
누가 잘못해서 민주주의 뿌리인 선거부정의혹이 난무하고, 법치가 무너지고 있으며 심지어 가정과 사회를 파괴하는 동성애가 창궐하고, 미래 먹거리 원자력 발전까지 파괴하는 못난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까?
한마디로 먹고 살만하니까 자만하고 방심하고 있는 우리 국민들의 자업자득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모든 국민이 비상한 각오로 사회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자유민주주의 사상으로 무장하여 이 나라 구국에 최선을 다 할 때 비로소 마지막 희망이 보일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
우리들의 처절한 “각성”과 “분노의 힘”을 결집하여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위대한 자유 대한민국의 건설에 용맹정진 합시다.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