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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불총 사명대사 향사 참석 / 회장 축사 전문

2019. 4. 10 표충사에서 봉행


축 사

(사명당 향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박희도 전육군참모총장입니다.

 

금일 임진왜란 시에 나라를 구하신 3대 성사님의 호국충혼을 기리는

551회 호국대성 사명대사 향사를 진심으로 봉축드리며,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저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을 뜻 깊은 제향에 초대하여

작일 대불총 법회를 봉행 할수 있게 하시고 직접 법문과 1박을

배려하여 주신 주지스님께 대불총 회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본 향사를 270여년 이어오신

대한불교조계종 15교구와 밀양시의 충절과

오늘의 법석을 마련하신 성파 방장스님과 표충사 주지 법기스님

그리고 지원하신 밀양시장님에 대하여 존경과 치하를 드립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서산대사님께서 대원을 세우시고,

사명대사께서는 실천행에 앞장을 스시어 승병 지휘관으로서

평양성 탈환, 한양성 탈환, 고성전투 등지에서 혁혁한 전공을

으로 풍전등화의 나라를 구하셨습니다.

 

전쟁 후 일본과 강화조약 및 피로인 3천명을 복귀시키는

탁월한 외교가로서 역할을 하시었습니다.

 

3분의 호국성사님 그리고 뜻을 함께하시고

구국을 위하여 목숨도 초개 같이 버리신 수많은 스님들이야 말로 

진정한 호법호국을 통한

성취중생 정불국토를 실천하신 표상입니다.


오늘 호국성사님들에 대한 향사를 통하여

호국승군들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실천하고, 전하여

숭고한 애국애민 정신이 살아 숨 쉬는 불교와 사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 드립니다.

 

저희 대불총은 2006년에 한국불교의 전통인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실체를 수호는데 뜻을

함께하는 불교도들의 결사체로서 호법호국을 위하여 13년 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서울 장충단공원에 있는 사명대사 동상에서 탄신일에

사명당기념사업회와 공동으로 기념행사를 5년간 참여하였으나

중단된 것을 참회합니다.

 

또한 2013년부터 3년 동안 금산 연곤평전투를 기리기 위한  금산 700의총에,

함께 전투하고 순국하신 영규대사 예하 승군 800명이 빠진

반쪽의 역사를 복원하도록 금산 1500의총으로 바로잡고자

학술토론회와 문화재청에 건의한 바 있으나 아직 미완성 상태입니다.

이 자리를 통하여 불교도들이 함께 완성시킬 것을 제안 드립니다.

 

끝으로 임진난시 승병을 일으키신 서산 대사님의 격문을 통하여

호국호법의 충절을 새겨보는 것도 의미 있다고 사료되어

중요 요지를 간추려 보겠습니다.

 

! 하늘의 길이 막히도다. 조국의 운명이 위태롭도다.

 

극악한 도적의 무리가 바다를 건너오니

그 독기가 조선 천지에 가득한 지라.

 

조선의 승병들이여 ! 깃발을 치겨들고 일어서시오.

그대들 어느 누가 이 땅에서 삶을 이어받지 아니하였소?

그대들 어느 누가 선조들의 피를 이어 받지 아니하였소?

 

조선 승병들이여 !

우리 백성이 살아 남을지 아니할지

우리 조국이 남아 있을지 아니할지

 

조선의 승병들이어 일어서시오

우리 일치단결하여 결전의 싸움터로 용약 진군합시다.

 

당시 이 격문을 받고 울지 않은 이가 없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불교도 여러분!

이 격문에 담긴 호국성사님들의 호국정신과 결기를 귀감으로 한

실천행을 기원 드립니다.

 

여러분!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9. 4. 10


관련기사 :  http://www.nabuco.org/news/article.html?no=12930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