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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친북성향'백두수호대' 이번에는 대북 민간방송사 몰려가 "태영호 칼럼 내려라"

從北성향 백두수호대 태영호 전방위 압박
검은 선글래스, 가슴팍엔 백두수호대 스티커
"언론자유 한계 있다" "유엔을 어떻게 믿나" 궤변

30일 북한 김정은의 서울 방문을 환영할 목적으로 결성된 ‘백두수호대’가 대북 민간방송사에 몰려갔다. "태영호 전 주영(駐英) 북한 공사의 칼럼을 더 이상 싣지 말라"고 촉구하기 위해서였다. 앞서 이들은 태 전 공사에게 "민족 배신자의 최후가 어떤지 알고 있을 것" 등의 협박성 메일을 무더기로 보냈다.

태영호(사진 오른쪽)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망명하기 전인 2016년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조선일보DB
국민통일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백두수호대 회원이라고 밝힌 2명의 남녀가 사무실로 찾아왔다.
손에는 ‘태영호 칼럼 방송 중단하라’는 피켓이 들려 있었다.

국민통일방송 관계자는 "두 사람은 특이하게도 실내에서도 검은 선글래스를 낀 채 벗지 않았다"면서
"가슴팍에는 백두수호대 스티커를 붙인 상태였다"고 말했다.
건물 밖에는 또 다른 남성 한 명이 망을 보고 있었다.

국민통일방송 측이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이야기를 나누자"고 제안했지만,
백두수호대 회원들은 극구 거부했다고 한다.
백두수호대 회원 3명은 자신들의 신원 일체를 밝히지 않았다.

이들이 대북 민간방송사에 찾아간 것은 태 전 공사를 압박하기 위한 행동으로 해석된다.
태 전 공사는 이 매체에 지난 7월부터 칼럼을 20차례 연재했다. 칼럼 연재는 최근 종료됐지만,
태 전 공사 칼럼은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단파 라디오를 가진 북한 주민들은 태 전 공사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통일방송 관계자는 "북한 주민들도 청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보가 통제된 김정은 체제에서는
‘태영호 칼럼’을 위협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두수호대 회원들과 30여분간 대화한 국민통일방송 관계자 얘기다.

"백두수호대 회원들은 남북 평화가 오고 있는데 태 전 공사가 방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기사나 칼럼을 쓰는 것은 언론의 자유’라고 하니,
‘언론자유에도 한계가 있다’고 대꾸하더군요.

북한 인권문제도 꺼냈습니다.
유엔(UN)에도 북한인권결의안이 상정됐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이 사람들이 ‘유엔 말을 무슨 근거로 믿느냐’고 했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았습니다."

태영호(사진 오른쪽)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가 망명하기 전인 2016년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조선일보DB

백두수호대는 지난 29일 자신들의 페이스북에
회원들이 태 전 공사에게 보낸 5건의 협박 이메일을 공개했었다.

여기에서 백두수호대 한 회원은
"민족의 배신자인 주제에 어디서 이래라 저래라 떠들고 다니느냐.
당신은 민족 배신자의 최후가 어떤지 알고 있을 것"이라고 썼다.
메일 끝에는 "가만히 있으라. 마지막 경고"라고 덧붙였다.

다른 백두수호대 회원들은
"한국보다 차라리 모두가 평등하게 살 수 있게 노력하는 북한이 낫다"
"태영호씨가 얼마나 더 발악할지 기대된다"
"자주통일을 방해 말라.
경고한다"는 이메일을 일제히 써서 보냈다.

종북성향의 백두수호대는 지난 21일 결성됐다.
정식명칭은
‘서울 남북정상회담 방해세력 제압 실천단 백두수호대’다.

결성 당시 이들은
"평화 통일을 가로막는 이들을 제압하고, 분단적폐세력을 쓸어내겠다.
새 시대의 반민특위 전사가 되겠다"고 예고했다.

태 전 공사는 2016년 망명 이후 지속적인 협박에 시달렸다.
북한을 등졌다는 이유로 ‘민족 배신자’라고 비난받는가 하면,
‘태영호 겁에 질리게 만들기’가 활동목표인 단체까지 등장했다.



출처  : 조선닷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30/20181130025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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