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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처장, 금융감독원장 내정

최종구 금융위원장, 최흥식 원장 후임으로 김 전 의원 임명 제청
금융감독원장,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
김 내정자,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으로 오랜 기간 재직




금융위원회는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김기식 전 의원을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의결을 거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김 전 의원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보직이다.

금융위는 김 내정자가 참여연대 사무처장과 정책위원장 등으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의 조정과 개혁적 경제정책 개발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또한 제19대 국회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을 소관하는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융정책·제도·감독 등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jjump2014@jay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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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더 자유일보(http://www.jayoo.co.kr)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