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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국회연설 함의

문재인정부와 북한에게는 무서운 경고,
한국민에게는 깨우침과 희망의 메세지 였다.


2017년 11월 7~8일 양일간 국빈으로 방한한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국회연설은

미국국민을 대표하여 한국국민에게 전하는 형식을 빌린 감명깊은 명 연설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급적 자극적이고 거친 언어를 피하고

정제되고 세련된 언어로 표면적으로는 크게 3가지로


⓵한국의 성취를 찬양하고 미국의 기여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였으며

⓶북한 전체주의체제의 적나라한 실패 사례 제시와 잘못된 핵 및 미사일 위협 추구에 대한 경고

⓷미국의 대한국 방위의지를  확실히 표명하였다.


한국어로 번역된 연설문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나,

급히 번역한 흔적이 있고 직역으로 점철되어 행간을 읽기가 다소 어려웠다.


그러나 영어원문을 통하여 행간의 함의를 살펴보면


⓵ 자유민주주의 및 자유시장경제체제의 우월성으로 이룩한 한국의 성취(코리안 드림)를 강조하면서

북한 1인 독재체제 즉 전체주의 체제의 실패 및 인권침해 사례 거론,

북한의 잘못된 핵 및 미사일 위협 추구노선을 강력히 경고 한 것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사회주의 편향 정책으로 코리안 드림의 실종 우려, 대중국 저자세,

북한에 대한 대화구걸, 인도적지원 의향, 한미연합사 조기해체의 무모함 등을

무섭게 경고하고 있다고 읽혔으며,


⓶ 북한의 선전선동에 오염된 일부 한국국민들에게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우월성과 미국의 헌신에 대한 깨우침을,


⓷ 문재인 정부에 대한 실망과 우려

    그리고 북한의 안보위협을 심각하게 걱정하고 있는 한국국민들에게는 안도와 희망 및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고 읽혀졌다.


트럼프 대통렬의 국회 연설은 기대한 것 이상의 명연설이였으나

문재인 정부와 북한의 김정은이 그 경고를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

한국의 언론도 애써 이를 외면하고 있다.


그러나 한/미간 공유하고 있는 보편적 가치를 존중하는 대다수 한국국민에게는 

확실히 희망이 읽혀지는 메세지로서 용기를 갖고

자유대한민국을 수호 할 수있는 길을 알려주고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과 믿음을 주었다고 본다.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