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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CIA본부 방문 연설과 언론에 대한 반격

이번 탄핵사태로 한국 국민들도 언론의 거짓보도를 느끼기 시작하여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우리도 언론과 당당히 맞서는 트럼프를 배워야겠다.

트럼프 대통령의 CIA본부 방문 연설과 언론에 대한 반격

 

정천구 박사(정치학, (사)아시아태평양공동체 이사)

 

1. 개관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첫 방문기관으로 CIA본부를 택하여 펜스 부통령과 함께 거기서 연설했다.

대통령은 CIA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확대 계획을 밝히고

ISIS 이슬람 과격집단의 섬멸전에 나설 것이며 이에 정보기관이 앞장 서 줄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는 또한 대통령과 정보기관과의 불화설은 언론의 교묘한 거짓말이며

사실은 그와 정반대라고 말하고

언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정칙하지 못한 집단의 하나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언론의 최근 거짓말로 취임식 참석 인원의 축소 보도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있는 마틴 루터 킹 목사 흉상을 철거했다는 거짓보도 등을 들었다.

 

미국인의 언론에 대한 불신이 80%이상이기 때문에 트럼프는 마음 놓고 언론의 거짓 보도에 맞서 왔다. 그런데 한국 국민은 70%가 언론을 신뢰한다고 한다.

언론이 국민을 세뇌시키기 좋은 조건이다.


그러나 이번 탄핵사태로

한국 국민들도 언론의 거짓보도를 느끼기 시작하여 서서히 깨어나고 있다.

우리도 언론과 당당히 맞서는 트럼프를 배워야겠다.

 

2. 펜스 부통령의 트럼프 소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 방문지로 CIA 본부를 택했다.

그는 마이클 펜스 부통령과 함께 갔는데 펜스는 대통령을 소개하는 연설에서

먼저 CIA근무 중 순직한 117명의 위령탑에 대한 헌사를 했다.

 

펜스 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소개하면서

자기는 일생동안 트럼프 대통령만큼 미국 국민의 안전과 안보에 헌신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트럼프 대통령만큼 미국을 위한 위대한 전략적 사고를 가진 인물을 본적이 없다고 극찬하였다.

 

실제로 트럼프는 손자병법을 독서 목록의 1위로 올려놓았으며

《거래의 기술》이라는 협상에 관한 32주간의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비롯하여

10권 이상의 책을 쓴 저술가이기도 하다.

그는 대통령 출마를 앞두고 미국의 문제를 해설한 《불구가 된 미국》이라는 저서를 냈다.

 

그는 아버지의 부동산업을 물려 받아 독자적 방법으로 억만장자의 부를 이루었었다.

그는 또한 유명한 TV쇼 리얼리티의 어프렌티스(Apprentice 견습생)라는

세계적 인기프로의 진행자를 12년 동안 맡은 유명인이다.


이를 통해 그는 “열성과 능력이 있으면 누구든지 성공할 수 있다”는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3. 트럼프의 연설문 요약

(politico.com에 실린 연설문 전문에서 요약)

 

언론이 이런 저런 보도를 해도 나와 여러분들의 신뢰는 강력합니다.(박수)

그 동안 여러분들의 대한 지원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느꼈겠지만

아마 앞으로는 지원이 너무 많다고 느낄 것이며

“대통령님, 지원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그래도 여러분들은 많은 지원을 받을 것입니다. (박수)

 

나는 이번 선거에서 군과 경찰 특히 군의 표를 압도적으로 받았습니다.

여기 있는 여러분들도 모두 트럼프를 지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손들어보라고 요구하지는 않겠습니다.(박수)

“그렇지만 나는 대다수가 그럴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같은 마음의 파장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박수) 

    

나 트럼프는 여러분을 100% 신뢰합니다. 함께 미국을 위해 힘을 모읍시다.

우리는 함께 미국과 세계의 안전을 위협하는 이슬람 과격집단 ISIS(IS)를 지구상에서 박멸할 것입니다. 여러 나라 여러 종류의 전쟁이 있었으나 테러와의 전쟁은 아무도 이해할 수조차 없습니다.


이슬람 과격 테러리스트들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악(evil)이며 세계 최악의 테러리스트들입니다.

이제 그들을 끝장 낼 때가 되었습니다. 그들을 박멸시키는 것이 여러분의 임무입니다.

 

내가 젊었을 때 미국은 지는 일이 없었고 모두 이겼습니다.

무역에서도 이기고 전쟁에서도 이겼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미국은 어떤 것도 이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승자에게 전리품은 속한다.”(to the victor belong the spoils)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나는 이라크를 좋아하지 않고 이라크에 개입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미국이 이라크에 개입했을 때 나는 승자인 우리가 오일을 지켜야 한다고 항상 주장했습니다.


만일 우리가 철수할 때 오일을 지키는 일을 했으면 ISIS가 지금처럼 번창하지 않았을 겁니다.

ISIS는 오일을 팔아서 자금을 공급합니다.

우리는 오일을 지켜야 했습니다. 좋습니다. 이제 여러분에게 기회가 왔습니다.

 

나는 이 그룹(트럼프가 임명한 CIA국장과 국방장관 등 각부장관)이

우리들을 안전하게 하고 우리가 다시 승리자가 되게 하며,

모든 문제들을 끝내는 데 가장 중요한 그룹 중 하나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서로 연관된 수많은 문제들을 가지고 있고 이것은 일단의 병든 사람들이 만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과 1,000% 함께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나의 첫 번째 방문자가 된 것은

아시다시피 내가 언론(media)과 전쟁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론인들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부정직한 사람들에 속합니다.(웃음과 박수).

그들은 내가 정보기관들과 불화하고 있으며

그렇게 때문에 여기에 먼저 온다고 그럴듯하게 보도해 왔습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것은 정반대라는 사실입니다

그들도 그것을 잘 알면서 그러는 겁니다.

 

언론의 거짓말은 내 취임식 보도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취임식에서 연설할 때 비가 한 두 방울 떨어져서 걱정했는데 감사하게도 곧 개여서 아주 잘 연설을 끝냈고 끝나고 나서 비가 왔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참석해서 백악관 부근에만도 25만 명이 넘는 것 같았고 사

람들은 백악관 저 멀리 워싱턴 기념탑까지 꽉 채우고 있어서 150만은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기사를 보니 백악관 앞 텅 빈 광장 사진 실렸고

“도널드 트럼프는 제대로 끌어 모으지 못 했네”(Donald Trump did not draw well).라며

겨우 25만 명이라고 썼습니다.

그건 거짓입니다. 백악관 주변에만 25만 명이 있었고

거기서 워싱턴 기념탑까지 25 블록을 채운 인원을 모두 뺀 것입니다. 

   

또 다른 거짓 보도 이야기도 있습니다.

백악관에 마틴 루터 킹의 조각상이 있는데 내가 그것을 치웠다는 기사가 타임 매거진에 실린 겁니다. 나는 킹 목사를 존경하고 그것이 버젓이 거기 있는데 말입니다.


이는 언론이 얼마나 정직하지 않은지를 보여주는 겁니다.

자, 그런 거짓 이야기는-철회한 겁니까? 어디 있습니까?

또는 그들은 그걸 제 자리에 놓음으로써 또 다른 문제를 만들렵니까?

나는 오직 그들이 그냥 있는 대로 말하기를 원합니다.

나는 정직을 사랑합니다. 나는 정직한 보도를 원합니다.

 

나는 여러분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내가 여러분보다 더 존경하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여러분은 환상적인 업무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승리하기 시작할 것이며 여러분들은 그런 임무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검색: 2017년 1월 30일

http://www.politico.com/story/2017/01/full-text-trump-pence-remarks-cia-headquarters-233978)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