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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혁명처럼, 北도 혁명의 총소리 울려야


▲중국의 혁명지지를 위한 여대생 홍위병들이 '혁명무죄!조반유리!"의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고 있다. 나는 北의 여대생들도 "혁명무죄! 조반유리!를 외치며 군주제 폐지의 혁명에 앞장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중국 청조(淸朝)의 멸망의 시작인 신해혁명(辛亥革命-1911)이 발생한지 1백년이 지났다. 신해혁명은 중국에 청조 시대를 타도하고 민주공화국을 건설하려는 열혈 혁명가들과 뜻을 함께한 군인들이 목숨을 걸고 혁명의 총소리를 울린 것을 시작으로 2000년간 중국 군주제의 전제정치는 종언을 고하고 중화민국(中華民國)이 등장하게 되었다. 北은 현재 김일성 왕조의 군주제이다. 北도 중국의 신해혁명처럼 군주제인 김일성왕조를 타도하는 혁명의 총소리를 울려야 할 때가 되었다고 나는 주장한다.

北은 중국과 군사동맹을 맺고 있고, 중국을 모델로 따라하기를 해오고 있다. 하지만 北은 정치체제만은 중국을 배신하고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왜냐하면 중국의 최고 지도자인 당주석은 전인대(全人大會)에서 선출하고 당주석의 임기는 10년으로 해오면서 점차적으로 중화민국의 민주화로 개혁해가고 있는 희망적인 정치체제를 운영하고 있는데, 北은 정반대이다.

北은 민주공화국이라 자칭해오면서 최고지도자인 수령이요, 국방위원장이요, 대원수는 백두혈통으로 정해져 있다. 그것이 혁명으로 시급히 개혁해야 할 北의 군주제라고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신해혁명으로 군주제를 혁파한 중국인들이 北의 “백두혈통 어쩌구”하는 北의 군주제에 동맹국으로 지원하고 협조하는 행위는 신해혁명을 성공시킨 혁명가들은 물론 신해혁명에 찬사를 보내는 전체 중국인들에 모욕하는 추악한 정치행위라 지탄하지 않을 수 없다.

재언하여 신해혁명을 중국의 자랑스러운 혁명이라고 자긍심을 갖는 중국인이라면, 北의 악질적인 세습독재체인 군주제를 용인하고 지원해서는 안된다. 중국이 진정 北의 동맹국이라면 인민 누구나 공정한 선거로 정해진 임기의 수령이 되고, 대원수가 되고, 국방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정치제도를 도와 주어야 하는 것이다. 최소한 중국의 전인대에서 임기 10년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듯 北도 선거로써 정해진 임기의 최고지도자를 선출하도록 지원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과거 6,25 전쟁 때, 중국의 항미원조군(抗美援朝軍)이 1백만의 사상자를 내면서 北을 지원한 진정한 뜻은 어디에 있는가? 北의 인민대중의 해방이 아닌 오직 北의 세습독재체제의 즉 군주제를 위해 지원했다면, 국제사회가 중국에 조소(嘲笑)를 보내고, 특히 하루속히 군주제의 독재정권에서 해방을 학수고대하는 北의 인민들의 희망을 압살하는 행위와 같다고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은 시급히 北의 군주제의 정치제도를 혁명적으로 폐지할 수 있도록 직접 행동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하지만 北의 정치제도를 혁명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 누구보다 北의 군주제에서 고통속에 신음하는 北의 인민대중이다. 그들이 혁명정신으로 전국적으로 분기(奮起)하여 세습독재체제인 군주제를 타도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나는 엄숙히 北의 인민대중에게 묻는다. 중국인은 신해혁명을 통해서 2000년 군주제를 타도, 폐지하여 인민이 주인이 되는 중화민국이 되었는데, 왜 北의 인민대중은 백두혈통을 주장하며 군주제를 고수하는 北의 세습독재체제를 타도 하지 못하는가? 언제까지 北의 인민대중은 김일성 왕조의 노비(奴婢)적 생활을 할 것인가? 北의 인민대중은 신해혁명정신을 본받으라!

北의 인민대중의 타도대상은 첫째, 백두혈통을 고집하여 주장하며 군주제를 고수하는 김일성 왕조의 세습독재자들이다. 둘째, 세습독재자로부터 김일성왕조를 보위하는 충성동이를 의미하는 소위 혁명열사들이다. 그들은 3대의 세습독재자로부터 감 투와 이익의 단꿀을 받어 처먹는 동물농장의 개같은 자들이다.

동물농장의 개들은 주인으로부터 맛있는 음식을 얻어 먹는 재미로 양떼들에 사납게 이빨을 드러내 짖어대며 주인의 의도대로 양떼들을 몰고 간다. 때로는 개들은 주인의 의도를 알고 양떼들을 도살장으로 몰고 가는 충성을 바친다. 北의 인민대중은 중국의 신해혁명을 본받아 시급히 혁명의 총성을 울려 세습독재자와 충견같은 자들의 시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北의 동물농장의 개같은 자들보다 더 추악한 자들은 자유대한에 감투쓰고 행복하게 살면서도 北에 부역하는 친북이, 종북이들이다. 이 자들은 北으로부터 돈을 얼마나 받아 처먹고, 성접대를 받았는지는 자세히는 모르나, 무조건 일편단심 北을 위해 견마지로(犬馬之勞)를 바치고 있다. 이 자들은 첫째, 경제난으로 北의 자연붕괴를 막기위해 햇볕정책을 빙자 대북퍼주기의 보급관 노릇을 해오고 있다.

이 자들은 국제사회가 北의 인권과 북핵 해체를 외쳐도 오직 북핵에 찬송가를 보내고, 북핵으로 하루속히 김씨 왕조로 조국통일이 되도록 공작을 쉬지않고, 있다 이 자들이 한국의 일부 정치인들이고, 일부 언론인들이고, 일부 종교인들이고, 일부 학자들이고, 일부 노동자들 등이 부단히 “민주화”를 외치며 맹할약을 하고 있다. 북핵이 날아오면 이 자들은 만수무강(萬壽無疆)할 수 있나? 천만에 말씀이다. 북핵이 날아오면 대폭살이 있고, 뒤이어 인민군이 오면 토착 빨갱이들이 합세하여 “제노사이드(대량학살)”가 벌어질 뿐이다. 제노사이드의 근거는 지난 제주 4,3 반란사태, 여순반란사태, 6,25 전쟁 때 인민군과 토착 빨갱이들이 벌인 대학살극이 웅변하고 있다.

北의 정치한계는 동족상잔이 없는 조국평화통일이 아닌 첫째 무력으로 대한민국을 점령하는 것, 둘째, 오리발 작전으로 국민을 기습 학살하는 것이다. 北은 언제나 기습 학살을 하고 나면 으레 한국의 자작극(自作劇), 또는 미군 소행으로 발표하면, 국내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고첩들이 일제히 북의 발표대로 앵무새같이 복창하여 국민을 의혹의 혼란에 빠지게 한다. 국내 종북이들을 방치하는 한 제2 한국전도 국내 종북이들이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올바른 분석이라 하겠다.

나는 거듭 중국인들은 2000년 군주제를 신해혁명으로 타도, 폐지했다는 것을 강조한다. 北의 인민대중은 더 이상 세습독재의 군주제를 용인해서는 안된다. 반드시 신해혁명을 본받아 실천해야 한다. 신해혁명 때 중국의 혁명가와 군인들이 일체가 되어 우선적으로 우창의 군부대에서 혁명을 알리는 총성을 울렸듯이, 北의 혁명가과 군인들은 군주제를 폐지 하자는 신해혁명같은 혁명을 알리는 총성을 울려야 한다고 나는 거듭거듭 주장하는 것이다.

끝으로, 신해혁명 때나, 모택동이 지시한 홍위병의 혁명 때도 중국인들은 단결하여 이렇게 외쳤다. “혁명무죄! 조반유리!” 北의 인민대중도 단결하여 전국적으로 시급히 “혁명무죄! 조반유리!”를 외치며 혁명실천에 나서야 한다. 나는 거듭 시급히 北의 전체 인민대중은 신해혁명처럼 군주제 폐지를 위한 혁명의 총성을 울려야 한다고 맹촉(猛促)한다. 北이 세습독재의 군주제가 아닌 인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화가 남북 조국통일의 첩경이라고 나는 강력히 주장한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