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한국은 해방직후 종북주의자들이 내전의 총성을 울렸던 과거역사로 회귀한듯 보인다. 문민정부가 반공을 버리고 국가보안법을 사장(死藏)시키듯 하는 좌우포용의 정치를 해온 탓이요, 결과물이다.
지난 2015년 3월 5일, 대한민국 수도 서울 한복판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민화협(民和協)이 마크 리퍼트 대사를 연사로 초청해놓고, 민화협 회원이며 골수 좌파분자인 김기종이 칼을 두 개나 품고 무방비 상태속에 있는 주한 美대사 마크 리퍼트를 향해 돌진, 숨겨온 칼을 뽑아 살해 의도의 기습 테러를 자행했다. 나는 한국의 좌파와 함께 김기종을 조종하는 北은 비겁한 수법으로 주한 美대사를 국내 종북자를 배후 사주하여 테러를 했고, 北은 조만간 테러를 사주한 댓가를 받을 차례라고 분석, 예측할 수 있다.
이 세상에서 제일 용서할 수 없고 추악한 살해의도의 테러는 반색하는 친구에게 칼질을 하는 것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한국은 국제사회에 미국과 동맹(韓美同盟)이라고 선전하는 데, 일부 한국인은 칼을 갈고 기회를 노린 것이다. 만약 김기종이 칼이 아닌 총을 들었다면 그 날 미국 대통령을 대신하는 마크 리퍼트 대사는 원통히 살해 당했을 것이다.
종북좌파 김기종의 테러에 국내의 동패인 좌파들은 우선 김기종을 이등박문(伊藤博文)를 저격 살해한 안중근 의사(義士)에 비견하여 찬사와 함께 영웅같이 추켜세우고 있다. 또 리퍼트 대사는 전치 4주 정도의 진단서가 있는 가벼운 상해를 입었을 뿐이고, 전쟁반대를 위한 김기종의 우발적인 사건일 뿐인데, 이것을 두고 종북몰이를 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을 일부 언론에서 일으켜 국민을 오도하고, 與野 일부 정치인도 김기종의 테러를 가볍게 취급하는 것은 물론, 종북볼이를 해서는 안된다고 강변하고 있다.
나는 리퍼트 대사의 테러 피습사건에 대해서 두 가지로 생각해본다. 첫째, 문민정부라고 자칭하는 지난 역대 대통령 20년이 넘는 세월에 그들은 아직도 한국이 6,25전쟁에서 종전(終戰)이 되지 않은 휴전(休戰), 정전(停戰) 상태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 대북퍼주기를 하면 통일이 빨리 오고, 남북정상회담을 하면 남북평화통일이 금방 눈앞에 닥치는 듯이 대국민 구라를 상습적으로 쳤다. 문민 대통령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화인지, 北의 “조선인민민주화”인지 민주화를 외쳐대면서 첫째, 국민혈세로 대북퍼주기를 해오고, 둘째, 국내 정치를 좌우포용정치라는 미명에 좌파 전성시대를 만들어 주었다.
그 결과로 대한민국은 반공이 아닌 좌우포용의 정치가 되어 버렸다. 리퍼트 대사를 칼로 기습 테러를 할 수 있는 원인(遠因)은 北에 협조하는 것같은 문민정부 대통령들의 좌우포용 정치탓이라고 나는 주장한다.
둘째, 세계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미국의 중앙정보부 CIA, 그리고 미국 국내 수사의 FBI는 모두 한국에 지부를 두고 있다는 것을 한국인들은 거의 다 알고 있다. 또 주한 美8군에도 G2라는 군정보기관이 있다.
이 세 군데의 요원들은 눈감고 귀막고 먹고 사는 재주꾼들인가? 대북퍼주기의 결론이 무엇인가를 분석팀에서는 “나는 모르쇠.”인가? 반공을 국시로 하는 한국이 문민대통령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친북파(親北派), 친중파(親中派)로 기울어져 가고, 그 결과는 주한 미군은 짐 보따리를 싸야 하고, 미군을 황급히 한국에서 떠나보내기 위해서는 北은 제손에 피 묻히는 짓을 하지 않고, 한국내 김기종 같은 자를 북에다 불러 사주한다는 것은 기본상식 아닌가? 마크 리퍼트 대사의 테러 피습에 대해 주한 CAI, 주한 FBI, 주한 8군 군정보부에서 사전에 작금에 한국에 반미의 종북주의자 천국이라는 것을 전혀 분석, 예측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나는 주장한다.
이번 주한 美대사가 김기종의 칼에 난자당했을 때, 일부 매우 친절한 TV 언론은 온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에 김기종이 이렇게 외치는 것을 카메라에 담아 국민에게 서비스를 해주듯 했다. 김기중은 외쳤다. “나는 남북의 전쟁방지를 위해…, 미대사에게 집으로 가라고….” “살해의도는 전혀 없었다.”는 김기종의 말을 연속하여 방송해주었다. 종로경찰은 더 서비스맨이었다. 추운 날씨에서 김기종을 보호해서인지, 이불로 싸서 보온에 신경쓰고, 원님 가마에 정중히 모시듯이 해주었다.
마크 리퍼트 대사의 살해기도 테러는 국내 종북주의자들은 물론, 김기종을 7회에 걸쳐 평양에서 대접하고 교육시킨 北에서는 환호와 함께 뱀술로 축배를 들었을 것같다. 김기종이 진일보의 마무리를 짓지 못한 아쉬움속에 김기종 사건을 두고, 북은 인민들과 대남공작에 어떻게 이용할까에 심사숙고(深思熟考)를 할수 있다는 예측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세계 최강의 미국이 적국이 아닌 동맹국에서 대사가 기습 테러를 당했다는 것은 국제사회에 씻을 수 없는 개망신이 아닐 수 없다.
도대체 마크 리퍼트 대사를 살해하기 위한 테러가 왜 대한민국에서 자행된 것일까?
결론은 한국의 與野 정치가 반공의 정치가 아닌 좌우포용의 정치를 지향하는 탓에 진보 좌파를 가장한 친북자, 종북자들이 국민혈세를 지원받고, 고관대작(高官大爵)을 할 수 있는 천국이 된 탓이다. 리퍼트 대사의 테러 사건 후에도 한국의 與野 정치는 여전히 좌우포용정치를 하고 있다. 나는 차제에 김기종을 활약하게 한 한국의 與野 정치는 해산하고,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어야 마땅하다고 나는 주장한다.
미국은 리퍼트 대사에 대한 테러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해야 하려는가? 미국의 용서와 관용은 2차 3차 김기종 같은 자들이 강도높은 주한 미군, 미국인 등을 노리는 테러를 예상할 수 있다. 종북주의자들의 미국인에 대한 테러는 남북한에 영웅이 되는 첩경이라 오판하는 짓을 계속 할 수 있는 것이다.
한국정부는 김기종 사건에 대해 또는 국내 친북, 종북자들에 어떤 대책을 실행할 것인가? 또 한미(韓美)는 공동으로 김기종을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듯한 북에 대해서는 어떤 합동대책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는 우선 한국정부의 대책을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철저한 수사를 맹촉해야 할 것이다. 국민 대다수는 차제에 국내에 암약하는 종북자에 대한 대대적인 척결을 원한다는 것을 한미동맹(韓美同盟)은 깨닫기 바란다.
김기종의 마크 리퍼트 대사에 대한 살해 기도의 테러는 北의 사주에 의해서 자행되었다고 본다. 주장의 근거는 해방 후 제주 ‘4,3 반란사태’를 위시하여 여순반란 사태 등 모든 반란의 주모자는 사태 후 북으로 도주했고, 5,18 사태의 반란자도 북으로 도주하여 영웅대우를 받은 것이다. 따라서 북에 8차례나 방문하여 환영를 받은 김기종의 테러는 반드시 북의 배후 사주에 의해서 자행되었다고 분석, 결론 지을 수 있는 것이다.
끝으로, 北은 대한민국에 북핵 등 폭탄으로 “불바다를 만들겠다”, 협박공갈을 상습하더니, 北은 국내 종북인을 사주하여 주한 美대사를 테러하고, 또 그 외에 국내에서 또다른 미국 요원은 물론 여타 미국인을 노리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韓美는 좌우포용으로 정신이 없는 한국사회에 시급히 친북자, 종북자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는 것은 물론, 3차 대전의 화약고인 북핵시설에 대하여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해 국제연합군과 함께 시급히 북폭(北爆)을 감행해야 할 것이다. ◇
法徹(대불총, 상임지도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