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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國民의 평균感情은 이것이다

  • No : 69079
  • 작성자 : 華山
  • 작성일 : 2010-04-16 02:53:59

 




천안함 피격사건 수습과정을 지켜보고 있는 지금 이 순간 국민이 품는 감정의
평균치가 뭘까?

슬픔일까?
분노일까?

내 주관적 생각으로는 적어도 둘 다여야 한다고 보지만 혹시 그렇지 않을 수도
있을는지 모른다.

지난 2대 좌익정권을 겪은 우리는 분명히 대한민국지지 애국세력과 반국가 종
북주구집단으로 양분되어 있다. 비율이야 어찌되었건간에.....


중도주의 표방의 이 정부 들어선 뒤에도 쇠고기파동 용산철거민파동 언론기본법 개정 등 난동질 때마다 등장한 반국가 도당은 의례 김정일추종집단들이었
다.

이렇게 양분된 국민 중, 슬픔 분노를 함께 느끼는 사람이라면 대한민국의 선량한 시민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반시민을수 있다고 보아 틀리지 않을 것이다. 물론 成人層에도 價値判斷의 기준미달자도 있긴 하겠지만......

그것은 필연, 세속적 표현을 쓰면 愛國心의 소유자냐 아니면 소위 말해 非愛國心이냐의 두 부류의 국민으로 나뉘게 된다.

여기서 오늘을 해석하는데 꼭 필요한 단어 하나가 더 필요하다.
'敵慨心 적개심'이다. 적개심 없는 분노는 분노 그자체로 그쳐버리고 말기 때문이다.

슽픔의 1차감정이 발전해서 나타나는 2차감정 즉, 분노는 그 원인이 사람마다 다양할 것이다.

분노의 원인이야말로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진실된 原因을 찾고자하는 동인이 되는 것이다.

원인조사를 과학적으로 객관적으로 철저히 한다면서 백 여명에 이르는 다국적조사단이 구성되어 있다.

내나라 안에서 일어난 일을 가지고 남의 나라사람들의 눈을 통해 입증해 보일려는 의타심이 왜 생겼는지 나는 한때 머리가 갸우뚱해진 적이 있다.  

신용이 없어 남이 믿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자격지심에서인지 아니면 사건의 전말을 국제사회에 들어내놓고 후속조치를 취하는데 보다 폭넓은 여론의 지지를 얻고자하는 深謨遠慮한 사전 포석에서인지 다만 후자이기를 바란다.

이제 국민의 감정은 슬픔에서 적개심을 동반한 분노로 바뀌어가고 있다.

진실된 원인이 일주일 후, 한 달후, 언제 확증될는지 모르지만 확증 발표와 더불어 정부가 취할 행동이 분명해야 한다.

더구나 북괴의 소행이라는 것이 확증되면 군사적 상응조치(보복)가 필수이다.
그것은 이후 재발억지력으로도 반듯이 그어 놓아야 할 최소한의 선이다.

지금까지 군은 아군이 피격 당하면 당한 것만큼 적의 거점공격으로 응수하겠다고 적에게 경고해 왔고 국민은 군의 응전태세를 믿고 고침안면 해 왔다.

나는 군의 그런 경고가 있었기에 그나마 NLL해역을 통과하는 그 많은 배(軍 民)들이 적의 노골적 해안포 포격을 당하지 않았다고 본다.

확증에 따라 아무런 군사적 제재력도 없는 유엔에 의존해서 고전적 규탄성명이나 내고 무슨 종잇장 결의안이나 얻어낸다고 무서워할 적이 아니다. 적이 도전해오면 응전해야하는 것이 국민국가의 책무이다.

전쟁을 피할 수 없는 경우에 그전쟁은 정당하며 무력 이외에 희망을 걸 수 없다면 , 그 무력은 신성한 것이라고 마키아벨리는 국가보위론에서 갈파했다.

꼭 전쟁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한 전쟁의지가 없거나 지나친 호전국가는 세계사에서 사라졌다. 전쟁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천 2밴톤급 초계정 천안함과 함께 산화한 44명의 손실로 우리 해군전력은 얼마나 약화되었는가?  전력복구에 정부는 지금 어떤 긴급조치를 취하고 있는가 없는가?

고전적 종잇장 경고로 그치면 자꾸 당한다.
뿐만아니라 지도자는 국민들로부터 멀어진다.

단호하라. 응보하라. 그래서 비극의 재발을 막아라. 그라고 魂을 갖자.
이것이 슬픔과 분노의 감정을 겪고 적개심 이는 평균적 국민의 이성적 요구일 것이다.

천안함과 함께 산화한 수병들의 명복을 빌며 북바쳐 쓴글입니다. 4.16.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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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