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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경에 있는 이야기입니다.

  • No : 67277
  • 작성자 : 길인철
  • 작성일 : 2008-01-22 23:45:52



네명의 아내를 거닐고 사는 처사가 있었습니다.

첫째아내를 그는 무척 사랑하였습니다.

둘째아내와 세째 아내 역시 그는 무척 소중하게 사랑하였습니다.

그런데 유독 넷째 아내는 미워하고 사랑도 하지 않고 방치한 상태였습니다.

 

마침 처사는 중병에 걸려 임종상황입니다.

첫째아내를 불러 동반하여 죽자고 하니, 아내는 즉시 따르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둘째부인도 역시 거절합니다.

샛째부인은 이런 말로 답합니다.

성밖까지는 전송해 드릴수 있지만 끝까지 갈수는 없답고 말합니다.

 

그러자 마지막으로 냇째부인을 불러 당부를 합니다.

같이 동반하여 죽자고 말입니다.

부인은 답합니다.

기꺼히 같이 죽게다고 말합니다.

 

존경하는 대불총가족 여러분!

여기서 첫째부인은 그 처사가 가장 아끼고 좋아했던 '육신'이라고 합니다.

       둘째부인은 그 처사가 즐기던 ' 재물'이라고 합니다.

       셋째부인은 은혜로 사모하고 서로 아끼던 부모와 처자 권속들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항상 버려두고 사랑도하지 않고 보호도 해주지 않던

넷째부인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이 마음만이 자기를 영원히 따르는 것인 만큼 대불총가족 여러분 모두는 자기의 마음을 잘 찾아 많은 사랑과 보호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마음'이 성내고, 탐내고, 어리석은 삼독에 빠지지 않도록 잘 보호하고 관리해야 겠습니다.

마음이 바로 부처라고 합니다.

 

성불하세요~

길인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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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