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3 (월)

  • -동두천 8.8℃
  • -강릉 8.8℃
  • 서울 9.4℃
  • 대전 11.0℃
  • 대구 10.6℃
  • 울산 11.5℃
  • 흐림광주 15.1℃
  • 부산 11.8℃
  • -고창 15.7℃
  • 흐림제주 17.5℃
  • -강화 8.9℃
  • -보은 10.2℃
  • -금산 10.4℃
  • -강진군 13.7℃
  • -경주시 10.8℃
  • -거제 12.7℃
기상청 제공

고별사

  • No : 85471
  • 작성자 : kyb
  • 작성일 : 2017-09-11 11:12:15

告別辭

-49일전 부처님의 갑작스런 부름으로 우리 곁을 황망히 떠난 친우 만회에게-

49일전 너의 부음 소식을 처음 듣고 나는 내 귀를 의심하였다.이렇게 황당할 수는 없는 일인데 그러면서도 모든 것은 차츰 현실이 되었고 네가 한 줌 재로 변한지도 벌써 46일 째가 되는구나.이제 너는 재가되었고 나만 아직 살아있다는 이 현실은 분명 잘못된 것으로, 네가 사랑하는 부인과아들과딸, 사위, 손주들 가족과 대원 큰법사님과 지인들모두 함께 하는데 주인공이어야 할 네가 없다는 이 현실을 나는 받아들일 수도, 인정할 수도 없는 것으로 이는 반칙이다.부처님께서도 한 때는 몸소 체험한 인생 길이지만 아직 네가 부처님이 만드신 이 도반의길에서 낙오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안되는 일이다.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나처음으로 나 자신을 알고자 방황하다가무궁한 진리의 보고이자 세상의 모든 진리를 포용하는 불교의진리에 조금씩 눈떠갈 때 고김대현 선생님의 인도로 보문고 고이재복님이 매주 불교 진리를 열강하던 대승원에서처음 너를 만났던 시기는 한 창 사춘기시절로 남들은 너도나도기독교에 탐닉할 때 였지만 우리는 우리 선조들이 꿏피우고 생사를 초월하여 계승 발전시킨불교를 통하여 우리 선조의 정신 문화를 계승하고 나 자신을 탐구하던 시절로 그렇게 김대현 선생님께서 불교를 생활화 하자면서 불교병원고자복 선생님을 회장으로 대전 불교회 산하 대전고등학교 불자회를 만들어 초파일 연등행렬에도 참여하였고 그후 대현 선생님께서는 종교법인 대한 생활 불교회를 만드시어 많은 포교를 하시다가 육군 군종감 출신 훌륭한 큰법사님 대원 법사님께 법인을 승계하시고 입적한 이후 김대원 큰법사님은 100여명의 법사님을 몇십년간 가르치시어 강호에 배출하여 가장 유망하던 제자 법사 중 한명이었던 김만회 너였는데 네가 네 본연의 사명을 망각하고 이렇게 일찍 떠남으로 스승이신 대덕 큰 법사님을 크게 실망시킨 것은 언감생심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던가?

내 비록 너의 도움으로 대원 큰 법사님을 뵌지 수년에 불과하지만 언제나 너를 믿고 든든하였는데 아직은 나의 깨달음이 너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바 나로서는 이를 답답히 여길 뿐이고 그저 발을 동동 구를 뿐이다.

그래도 우리는 아직 산 묵숨이니 앞으로 무슨 노력인들 못하겠는가?그러나 너는 아무리 함께 하거나 노력한다 하여도 속물인 우리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니 이보다 더 답답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네가 세상과 인연을 끊으려 그랬는지 그리도 소통이 안되어 내가 투정도 부려보고 애를 써도 네 뜻을 굽하지 않던 너였는데 이제는 전화도 없는 세상으로 떠낫으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대책이 없구나.

어쨋거나 우리는 그 험한 세상도 적수공권으로 여기까지 헤쳐나왔는데 우리 앞가림이야 스스로 못하겠는가? 걱정되는 것은 오로지 네 가족들이다.가족들에게 너는 캄캄한 바닷길 등대였고, 밤길 가로등이었고 동네방범등이었을 텐데 내일이안보여 시계 제로인 가족들에게는 얼마나막막하고 답답한 일인가? 비록 네가 생물학적으로는 이 세상을 떠났다 할지라도 네 영혼은 천지간을 소통할 것이니, 할 수만 있다면 너의 최선을 다해서 가족들을 잘 보살펴주기 바란다. 물론 미력하나마 대원 큰스님과 내가 네 보조 역할은 하겠다마는 어디 우리가 하는 일들이 큰 도움이 되겠는가?그동안 동방의 작은 나라에 태어나 살면서 마음껏 펼치지못했던 호연지기가 아직 남았다면 극락정토가 되었든, 구천이나 황천이 되었든간에 마음껏 외치고 뛰면서 너의 큰 뜻을 펼칠 수 있기를 친우의 한 사람으로 간곡히 빌겠다.자! 친구야 이제 헤어질 시간이구다.

단 몇주만에 네가 부린 신심으로 너는 극락이고 나는 이승이니 어찌 너와 악수 한 번 해보갰는가?

이승일랑 우리에게 맡기고 잘 가그래이. 또 보자!2017년 9월 일

못난 친구 권영빈

네티즌 의견 0

스팸방지
0/자
사상의 빈곤 총 요약 <사상의 빈곤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의 최대문제인 갈등의 요인은 어디에 있을까? 당신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 좌파인가? 우파인가? 그 기준은 무엇인가? 우리가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사상의 빈곤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순 서≫ -시작하는 말 -개 요 -사상이란? -사상에 대한 판단 기준 -사상가가 있는 사회와 없는 사회 -사상적 빈곤 현상에 대한 이해 -사상적 빈곤에서 벗어나려면 시작하는 말 사상(思想)이란 우리들 삶의 길잡이이자 국가 체제의 골수(骨髓) 역할을 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사상은 마치 공기와 같아서 평소의 삶에서는 소중함을 실감하지 못하지만 공기가 희박해지거나 오염이 되고 나서야 심각한 고통을 느끼고 위험을 호소하게 되는 것처럼, 사상 역시 하루하루의 삶에서는 그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지만 빈곤해지고 오염이 되고 나면 그 사회는 위험해지고 사람들은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사상이 빈곤한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으며, 우리가 지켜가야 할 사상은 날로 오염되어 가고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사상을 알고 사상의 빈곤에서 벗어날 때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낼 수 있고, 선진국이 될 수 있고, 자유통일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동서 냉

대불총호국승군단 시국성명 대불총호국승군단 성명서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 그리고 불교도 사부대중 여러분! 저희 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호국승군단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태민안을 성취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은 정치와 종교가 분리되었으며 부처님도 승려들의 정치 참여를 금지하셨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국가를 해하는 자는 용서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1700년 역사를 가진 한국불교는 호국불교로서 국가가 위급한 재난에 처하면 분연히 일어나 구국 항쟁에 앞장 서왔습니다 작금 북한의 핵무장으로 국가의 존망이 심히 위태롭고, 경제는 계속적인 불황으로 기업과 가계가 불안한 가운데, 국론은 분열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호국호법의 길 또한 중생을 위하는 불제자의 도리라고 판단되어 임진왜란 시에 의승병을 일으키신 서산대사의 결단을 표상으로 다음의 성명을 올립니다. 우리 불교의 이념은 자유민주주의 이념과 같이 자유, 평등, 자비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수호하는 것도 불교 이념 구현의 일부 입니다. 그러므로 첫째, 국가가 없으면 종교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 북한은 종교

혁신학교? 혁신은 개뿔! 애들 학력만 퇴행중! 교무실 커피자판기, 교사 항공권 구입에 물 쓰듯...특혜 불구 학력은 뒷걸음 일반학교에 비해 연간 1억4,000~1억5,000만원을 특별히 지원받는 서울형 혁신학교가 예산을 엉뚱한 곳에 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특별예산(학교운영비)으로 교사실의 각종 책장이나 가구를 구입했고, 수백만원을 들여 학습자료 저장용 USB와 외장하드를 사서 나눠 갖은 사실도 밝혀졌다. 교무실 커피자판기를 구입하는데 특별예산을 쓴 혁신학교도 있었다. 이밖에도 여직원 휴게실 가스보일러 교체, 부장교사 워크숍 항공권 구입, 교직원 전체 체육복 구입 등 본래 목적과는 거리가 먼 곳에 특별예산을 물 쓰듯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에 대한 선심성 예산 집행 정황도 나왔다. 일부 혁신학교에서는 학생 티셔츠 구입, 진공청소기 구입 등에 특별예산을 수백만원씩 사용했다. 학생들의 생일축하용 떡케익 구입비용으로 매달 70~90만원을 사용한 곳도 있었다. 반면 서울형 혁신학교의 학력은 일반학교에 비해 오히려 뒷걸음질 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서울시교육청이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에게 제출한 2012년 혁신학교 정산서 통합지출부를 통해 밝혀졌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곽노현